저녁식사는 pic내에 있는 씨사이드 그릴이라는 식당에서 했습니다.
(이곳은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사용해야 되는 영어의 양이 가장 많았던 곳임다.
 다른 곳에서는 간단간단하게 몇 마디만 해도 통하지만, 이 곳에서는 웨이터 또는 웨이트레스의
 친절함이 하늘을 찔러 영어 사용으로 인한 은근한 스트레스를 준 곳입니다.^^)



pic 1층에는 각종 놀이시설(당구대,탁구대,큰 체스판,게임기 등)이 있어서 짬이 날때마다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녁 식사 후 그냥 객실에 들어가면 아쉽다고 하여 포켓볼도 한 게임씩하고, 탁구도
쳤습니다. 부티키 매장이 공사중이어서 짱구엄마 뒤로 풍경이 좀 험합니다.
이 곳에서는 조금만 액티브한 활동을 하면 땀범벅이 되어버려 하루에 보통 샤워를 여섯 번이상
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르더군요...



배타고 20분정도 가야하는 마나가하섬... 이 섬에서 즐길 거리는 스노클링이구요,
사이판 바다는 산호가 많아 맨발로 들어가면 많이들 다친다고 합니다.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에 필꽂힌 짱구는 도통 물밖으로 나올 생각을 아니하더군요..


스노클링을 즐기는 짱구, 도토리는 무섭다고 해서 결국 못했습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7-06-02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두번째 당구대 사진의 노란 테이프를...
폴리스 라인으로 바꿔보는 상상을....(저의 한계입니다..애고애고)

사이판이나 남태평양이나 저렇게 바닷물이 맑은 지역에 대한 환상이
있나봐요...저 물도 분명 짠물일텐데..왠지 마셔도 될 듯 한...느낌..

홍수맘 2007-06-02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수영장에 있는 물 색깔이 생각나요. --- 파랗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 ㅜ.ㅜ

짱구아빠 2007-06-0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histo님> 사이판의 바닷물이 바라만 볼 때는 진짜 막 마셔버려도 좋을 듯한 느낌인데요,막상 바다에 들어가 그 맛을 보면 엄청난 짠맛에 깜딱 놀라게 됩니다.
무지무지무지 말도 못하게 짜더군요... 저희가 체류한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저 폴리스라인이 걷혔답니다. 탁구치고 당구칠 때 쪼까 거시기 했슴다.
홍수맘님> 파란 바닷물을 보면 블루에 대하여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코발트 블루, 그랑블루... (두개밖에 안나네요...저의 한계 ^^;;;;;;) 여하간 바다의 색깔이 다종다양합니다. 제주에서는 협재해수욕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거의 그 수준입니다.
 

2일차 오후에 점심을 먹고 물놀이를 한 후,
해질 무렵에 가족들과 함께 도보로 사이판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시골마을같이 조용하고 도로에 차도 많지가 않아 부담없이
돌아다닐만 합니다. 휘황찬란하고 화려한 요소는 없고 건물도 폐가처럼
사람이 안 살고 폐쇄된 것처럼 보이는 곳도 제법 있습니다.

더위에 쉽게 지치는 짱구와 도토리의 짜증을 달래주는 차원에서
마트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려주고, 저녁에 마실 맥주랑
안주거리를 좀 사갖고 왔습니다. 맥주는 버드와이저 캔 한개에 1달러이니
상당히 저렴하여 있는 동안 매일 저녁 맥주파티를 했네요..^^



우리가 들렀던 하베스트 마트를 배경으로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는 짱구와 도토리...
섬지역이라 차가 금방 부식된다고 하며, 낡아서 굴러갈지 의심스러운 차들도 꽤나 많이
돌아다닙니다. 사이판의 제한속도는 50킬로미터...



짱구는 붕어싸만코, 도토리는 쭈쭈바네요...

숙소에 인접한 바닷가로 나가니 저녁 노을이 멋들어져서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원래 도토리 인물도 나오게 하고 싶었는데, 카메라 작동이 능숙치 않아 실루엣만 나오네요...



사이판의 석양.......실제 보면 더 멋들어진다는...




왼쩍부터 도토리,짱구,직장 동기....거의 해가 다 넘어갔을 무렵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7-06-02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드가 1달러.....(정말 싸다.)
죙일 맥주만 먹어도 남는 여행일 듯 하네요...^^

짱구아빠 2007-06-02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histo님> 밀러라이트도 거의 비슷한 가격입니다. 더운 날씨라 감히 소주를 비롯한 도수가 좀 되는 술은 생각도 안나고(바다낚시갔다가 돌아오는 배안에서 회한접시하고 참이슬을 줘서 한병 정도 마셨는데,후끈 달아오른 몸을 주체하지 못해 그날 내내 호텔방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서너시간 뻗어버렸습니다)오로지 맥주만 찾게 되더군요... 더운 날 땀을 잔뜩 흘리고 샤워한 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의 맛...
메피님 그맛을 잘 아시죠?? 아 맥주생각난다......
 

시내관광을 마치고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이후에는 자유시간...
사이판 pic는 리조트 내에 다양한 시잔 때울 거리들이 많이 있다.
수영장,워터 슬라이드, 유수풀,암벽등반,테니스 코트 등등등...
(해본 거 보다는 있으면서 안 해본 게 더 많군 쩝)



점심을 먹자마자 수영장으로 돌진한 짱구...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여성들도 대개가 비키니 차림...(썬글라스가 참 유용하더군)




도토리도 물로 풍덩...



수영장에 만들어 놓은 상어 위에서.. 상어에 탄 도토리와 짱구를 흔들어 떨어뜨리는 상어 로데오 게임을
무척이나 즐김...



유아용 풀에서 미끄럼틀 타기놀이는 도토리의 단골 메뉴였다.



식당에 나타난 인형 친구와 즐거운 한때...
pic골드카드로 해놓으니 삼시 세끼 뷔페식으로 식사를 했다.
한끼라도 건너뛰면 돈을 버린다는 생각에 악착같이 식사는 챙겨먹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체중이 무려 3킬로그램이나 늘었다.
식사는 한국사람들도 많이 와서인지(손님의 절반은 한국 사람같았다)
김치도 있고 했지만 대체로 기름진 음식들이 많아 여행 막판에는
슬슬 물리는 느낌이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7-06-01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신혼여행 갔던 곳 리조트 풀장에서..여인 하나가....
토플리스 차림으로 일광욕을 하더군요....남사스럽게.....
그냥 조신하게 캠코더로 찍었습니다...

chika 2007-06-0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날개 2007-06-0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재미있으셨겠어요!
여행가고 싶어라~ㅠ.ㅠ

짱구아빠 2007-06-02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신혼여행 가셨던 리조트가 어디인가요?? 저한테만 조용히 알려주십쇼 ㅋㅋㅋ
치카님> ㅎㅎㅎㅎㅎㅎ
날개님> 푸욱 쉬고 싶었는데, 옵션 두어가지 신청하니 일할 때보다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도 있더군요... 사이판은 그냥 편안하게 쉰다는 개념으로 가신다면 좋은 곳일 듯합니다.
 

사이판에 갔다온지 꽤 여러날 지났다.
갔다오자마자 페이퍼에 올려서 자랑질을 하려했으나,
심야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다보니 여독이 심해 이틀 정도를
퍼질러 잠만자고,이번 주내내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오다 보니 많이 늦어졌다.

1.사이판 도착 첫날

5.19.저녁 9시20분 아시아나 항공 편으로 출발...
원래 학교 시험에서 4개이상 틀리면 여행을 안데리고 가기로 한 짱구도
다음 시험에 1개도 안 틀리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동참...
도토리보다 짱구가 더 들뜬 듯...
비행기안에서 보려고 pmp를 틀었는데 옆 자리에 짱구놈이 지도 같이 본다고 해서
csi를 못보고 "트로이"를 같이 봄...(난 벌써 5번은 본건데...)
우리 뒷자리의 아기가 시종일관 울어대는 통에 매우 힘든 비행기 여행이 되었음.
면세점에서 양주사고 부모님과 장인,장모님 드릴 선물을 사고 나니 지출이 초반부터
의외로 커지기 시작...ㅜ.ㅡ

사이판 시각으로 오전 1시30분 정도 도착한 거 같음..
가이드 미팅하고 pic호텔에 가서 체크인하고 샤워하고 바로 잠....
사이판의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호텔 객실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약간 추웠음.



다음날 pic호텔 로비에서 시내 관광 떠나기 직전의 도토리...

2.사이판 2일차

아침 식사하고 시내 관광(사이판은 조그마한 섬이라 6일있는 동안 주요 지형지물은 거의 파악함)..



모처럼 가족사진 한장 찍고...



햇살이 무진 따가워서 썬크림과 썬글라스는 필수...두녀석은 원숭이 흉내내는 중...



버즈 아일랜드... 새섬이라고 함. 섬 양옆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공중에서 보면 새가 날개짓하는 거
같다고 새섬이라고 한단다...



새섬에 왔으니 새처럼 되어본다는 도토리...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사령부에서...
당시 사이판에서 미군과 일본군 간의 전투가 치열하여 대략 6만명이상이 사망하였다고 함.
현재 사이판 인구가 6만정도이니 지금 사이판에서 살고 있는 만큼의 사람들이 이 조그마한 섬에서
죽어나갔음에 잠시 경악했음. 우리나라에서 징용 등으로 끌려와서 사망한 이들도 1만여명 된다고 함.
사이판의 관광지라는게 주로 2차대전 당시 격전지,군 시설물들인 게 많으니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광기의 자취가 여기저기 있으며, 원혼이 많아 사이판사람들은 밤에 이 지역으로는 잘 안온다고 함.
날이 더워지니 짱구와 도토리 얼굴에는 짜증이 묻어나기 시작...

댓글(8)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7-06-01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저기 저...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상을 배경을 찍은 가족사진...
배가 살살 아파올려고 합니다...^^

프레이야 2007-06-01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쟁 희생자들의 원혼이 서린 관광지...
어쩜 저리도 바닷물이 파란지요. 코발트블루!
즐거운 가족 여행, 부러워요^^

물만두 2007-06-01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렇게 좋은 곳에서 짱구군 도토리군 표정이 왜 그래요^^

chika 2007-06-0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첫번째 사진은 '우도'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새섬은 서귀포 앞바다에도 있어요! 하나도 안부럽네 머... =3=3=3

바람돌이 2007-06-0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에는 새섬은 없으니 저는 부러워욧!!!

짱구아빠 2007-06-02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histo님> 강렬한 태양과 바다의 색깔이 이렇게 푸르름이 넘쳐 흐를 수 있구나 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 사이판임다. 산호가 둘러싼 섬이라 바다의 빛깔도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열심히 일하신 메피님,마님과 쥬니어와 떠나십시오 ^^
배혜경님>가이드 아저씨한테 들으니 사이판에 원혼들이 많아 가끔씩 귀신들린 사람도 있고, 비가오거나 안개가 낀 날이면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도 제법 있다고 하더군요..(믿거나 말거나겠지만),그리고 절벽같은데 조그마한 동굴처럼 구멍이 송송 나있는데 자연적인게 아니라 2차대전 당시 미군의 함포사격 때문에 생긴거라네요..
반자이 클리프(만세절벽)라는 곳은 사이판이 미군에게 함락될 갓 같자 당시 사령관은 할복 자살을 하고 나머지 일본군은 만세(반자이)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인데, 당시 징용으로 끌려오신 한국분들도 떼밀어서 많은 이들이 죽음을 맞이한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인 이곳이 불과 50여년 전에는 끔찍한 살육의 현장이었던거죠...
물만두님> 일본군 사령부에 도착했을때가 오전 11시 정도 된 시간이었는데 이때부터 더위가 강렬해 지기 시작하여 두 녀석이 더위에 허덕대느라 짜증을 부리기 시작해서 그런겁니다.
치카님> 사이판 여행보고는 오늘도 계속 이어집니다. 뭐...
바람돌이님> 새섬말고도 더 있습니다... 계속 부러워 해주시길 ^^;;;

홍수맘 2007-06-0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새섬의 사진이 먼저 눈에 확 띄어요.
아참, 가족사진도 잘 봤구요. 다음편도 기대중...

짱구아빠 2007-06-03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새섬이라는 이름을 참 잘지었다는 생각입니다. ^-^ ---> 이렇게 생긴 섬이잖아요.. 사이판 여행보고 좀 더올릴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십시오 ^^
 

2005년 한해 동안 300권의 책을 읽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그런데 인사발령이후에 전혀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설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요때 집중적으로 부족분을 보충해야겠다. 현재까지 12권이다. 목표달성율은 4% (월간 인물과사상2005.1.호는 상품 추가하기가 안됨)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현태준. 이우일 지음 / 시공사 / 2004년 9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5년 02월 04일에 저장
품절

한국인을 위한 교양사전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4년 12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2005년 02월 04일에 저장
절판

폭력과 싸우고 근본주의와도 싸우기
김진석 지음 / 나남출판 / 2003년 11월
16,000원 → 16,000원(0%할인) / 마일리지 16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5년 02월 04일에 저장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5년 02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