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anda78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



푸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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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감기는 이곳을 갔다오면서 무지하게 심해졌다.
표선에 있는 제주민속촌 박물관을 가는 날은 날도 무지 덥고 전날 윗새오름 등반으로
체력도 별로인 상태에서 움직여 상당히 힘들다고 느끼고 있는데 그날 저녁부터 감기몸살이
엄청심해져버렸다.
아이들한도 액티브한 등산보다는 구경만 해야(송편 만들기 등 일부 체험 행사도 하기는 했지만)
하는 입장이어서인지 윗새오름 등산보다는 덜 신나했다.


절구질도 한번씩 해보고...



잘 돌아가지도 않는데 기어이 맷돌을 돌려보겠다고 나선 도토리....



투호 던지기도 해보고... 잘 안들어 가니까 두 녀석이 아예 통 앞에서 집어넣더군...


도토리의 그네타기..힘껏 밀어주면 무섭다고 하고,대충 밀어주면 재미없다고 하고..나보고 어쩌라고



옛날 춘향이가 사또의 수청을 거부해서 썼다는 그 칼... 짱구는 숙제를 안해서 ^^;;;;;
햇볕이 제법 따가워서 얼굴이 발그레하니 익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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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윗새오름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저는 두번째이고 짱구엄마,짱구,도토리는 첫번째 등산이었습니다.
이 내용으로 기껏 사진 올리고 몇 글자 코멘트달고 열심히 페이퍼를 만들었다가
뭔지는 몰라도 키보드 잘못쳐서 왕창 날아가 버려 승질나서 때려 치워버렸습니다.
모처럼 어제 컴도 손보고,잠잘 시간도 놓쳐 버려서 다시 한번 올려볼랍니다.



 어리목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입니다. 이때만 해도 짱구는 자못 여유만만이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손은 도토리 거입니다.^^


짱구는 선명한데 도토리가 약간 흐리게 나왔습니다.
두 녀석을 같이 찍다보면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무척 힘듭니다.
한 녀석이 잡아놓으면 다른 놈이 딴짓하고,다른 놈 자리 잡았다 싶으면 한 녀석이 딴짓하고....



어리목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정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사재비약수터...
출발하고 부터 계속 오르막길이라 힘들지만 이 약수터를 만나면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길도 비교적
평탄해져 반갑기 이를데 없는 약수터입니다.



서울 사시는 할머니한테 등산 경과를 유선 보고하고 있는 도토리....



자세도 한번 바꿔보고...



산자락에서 노루도 한마리 봤다네요.. 저는 못봤습니다.



윗새오름 도착기념 축하공연....



하산 전에 기념촬영... 여기 휴게소인지 대피소에서 파는 컵라면은 땀을 흠뻑 흘리고 먹어서인지 아주
맛있습니다. 제주에 오시면 한번씩 맛보시길...
아이들하고 같이 등산을 해서인지 1차 등반시에 왕복 3시간 30분 걸리던 것이,2차에서는 5시간30분이
걸렸다. 짱구엄마는 한번 더 가자고 하니까 힘들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하고,짱구랑 도토리는 오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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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10-0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시간 반이나 아이들이 등산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그래도 무척 보람찼을 것 같네요. 두녀석 모두 똘망똘망하니 참 예쁘네요.

짱구아빠 2005-10-07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이번 주말에도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두녀석한테 스리슬쩍 가고싶냐고 의중을 떠보니까 모두다 적극 찬성이더군요.. 조금만 더 훈련시키면 훌륭한 산악인(?)이 되지않을까요??

chika 2005-10-0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착기념 공연, 귀엽네요.. ^^

짱구아빠 2005-10-07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짱구는 이제 귀엽다고 하면 성질냅니다.자기를 어리다고 보는 것에 대하여 반감이 대단합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초딩 1학년이 되니 도토리에 비하면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 -.-;;;;;;

해적오리 2005-10-0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서재 브리핑 보다가 ...들렀어요.
어리목 얘기가 나오길래.. 전 추석 연휴 때 성판악으로 해서 정상까지 다녀왔어요. 다들 혼자 산에 간다니까 말리든데 그래도 제주도 가면 다른 건 못해도 바다 보는 것과 한라산 정상 등반은 꼭 한다고 별러서...혼자 갔습니다. 혼자왔다고 밥 같이 먹으라는 아저씨들도 계시고..^^...제가 그닥 붙임성 있는 편이 아니라서 과일만 몇 조각 같이 먹었지요..지난 연휴 끝 무렵에 일을 마치고 수락산에 산책 겸 다녀왔는데 등산로인지 먹거지 전시장인지 모를 지경이라.. 한라산이 많이 그리웠어요.
이번 주말이라면 낼인데.. 부럽네요. 잘 다녀오세요.

짱구아빠 2005-10-08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떼쟁이 날나리님> 저도 성판악으로 해서 백록담으로 가려고 한다고 하니까 다들 말리더군요.왕복 8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가다 퍼진다고...
그래서 겁먹고 아직 못가보았는데요,체력이 키워졌다 생각하면 꼭 한번 가볼렵니다. 님 말씀대로 제주도 와서 한라산 정상 등반 한번은 해 보아야지요..
저도 서울 있을 때 종종 청계산을 갔었는데,한라산은 서울 근교의 산들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지금도 안 자고 있어서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난 주에 주문한 짱구의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을 어제 받았습니다.
모처럼 짱구에게 책 선물(9월초 짱구 생일에 마법천자문 9권 선물한 이래로 처음)
을 들고 집에 갔습니다.
두권의 사전을 받아든 짱구는 공짜를 좋아하는 아빠를 닮아 무척 좋아하더군요..
반면에 자기한테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안 도토리는 연신 알라딘 박스를 디비며,
열어보고 뒤집어 보고 하더니.. 내꺼는?????
처음에는 좋아라 하면서 지 방으로 사전들을 들고 간 짱구...
잠시 후에 다시 나와 "아빠 이 사전은 어떻게 찾는 거야??"
사전 찾는 방법을 어설프게 나마 가르쳐 주니,또 잠시 후에
"이 사전에는 없는 게 너무 많아"라고 불평을 하더군요....
뭔 얘기인가 했더니 오늘 어디선가 줍어들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사전에 안 나온다고 아우성입니다.
네가 갖고 있는 사전은 단어가 나오는 것이지 이렇게 문장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아직 단어,문장에 대한 개념이 희박한 이 녀석한테 제대로 의미가 전달되었을지
의문입니다. 사전 사준 후 뒷감당하는게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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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10-05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용 사전이 따로 있나요? 전 조카에게 뭐든 사전을 찾아 보라고 하는데 어른용이다 보니 글씨가 너무 깨알 같아서 초등학교 3학년 1학년에겐 좀 무리다 싶더라구요.. 짱구에겐 속담사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짱구아빠 2005-10-0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국어사전은 두산 동아에서 나온 <초등 새국어사전>이구요, 영어사전은 시사영어사에서 나온<시사 엘리트 초등영어사전>입니다...일반 사전은 아무래도 초딩 1학년인 짱구한테는 어렵고 글씨도 말씀하신대로 깨알같아서 보기 그런데요, 초등학생용 사전들은 시원시원하고 컬러풀하게 되어 있어 아이들 보기에 괜찮은 것 같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중학생용 사전으로 해주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속담사전 대신 속담을 다룬 책들을 보고 있는데요 거기 나오는 속담들을 확인차원으로 사전에서 찾아보려는 것 같습니다.속담사전은 생각 좀 해보고 지를지 결정해야겠네요

조선인 2005-10-0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사실은 지난번에 짱구아빠님이 브리태니커를 사셨다는 말을 듣고, 이왕이면 짱구랑 도토리에게 브리태니커 어린이 대백과사전도 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히히

물만두 2005-10-0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짱구아빠님 도토리도 신경을 쓰시와요^^

짱구아빠 2005-10-05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브리태니커는 아니지만 짱구가 7살일때 비슷한 백과사전(한 70권 정도 되었나?..어디서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구요)을 장만해 주었답니다. 그래서 브리태니커는 그 때 산걸로 끄-읕입니다. 그 백과사전은 짱구엄마가 한달에 몇 권씩만 풀고 있습니다. 정보 과잉으로 인해서 물리는 걸 방지하는 차원이라더군요...
물만두님> 둘째는 첫째가 보던 거 이어 보거나 지가 능력되면 뺏어 보면 될 듯합니다. 똑같은 거를 두번씩 구입해 주는 것은 중복투자라 생각되옵니다. ^^ 도토리는 이미 이런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아마 알라딘 박스도 뭔가 먹을게 있지 않을까 해서 뒤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panda78 2005-10-0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담사전도 있으면 좋겠군요. 오호...

짱구아빠 2005-10-07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이제 정녕 고만 질러야겠습니다.뜻을 모르는 속담이 있으면 학교가서 선생님께 물어보라고 할랍니다.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알립니다] 모래 폭풍이 지날 때 서평 써주실 분입니다.

안녕하세요 ^^

<모래 폭풍이 지날 때>에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판사에서 추첨한 열 분입니다. 서재주인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성함, 전화번호, 주소를 알려주시면 출판사에 전달하겠습니다. 생각과느낌 출판사에서 이번 주 안으로 책을 발송해 드릴 예정이며, 10월 31일까지 서평을 써주시면 됩니다. 10월 10일까지 책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에는 알라딘 편집팀 이예린 (yerin@aladin.co.kr) 로 연락주세요.

다시 한번 관심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서평 써주실 분

파란여우 님
비연 님
짱구아빠 님
진주 님
울보 님
stella09 님
하네노이 님
구름의 무게 님
chamna 님
비숍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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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2005-10-04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처럼 서평단에 당첨되었네요...^^

물만두 2005-10-04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비로그인 2005-10-04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콧김발라 축원해드린 보람이 있군요. 축하축하^^

짱구아빠 2005-10-0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감싸합니다. 무척 기다려지네요^^

짱구아빠 2005-10-0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 오호 다들 콧김발라 기원해 주셨군요(전 몰랐어요)...눈물나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