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임산부 기체조를 등록해서 다닙니다.
일주일에 두번 한시간 정도만 하는 거예요
보면 대수롭지 안아보이는 동작인데도 제가 워낙 자세가 바르지 못했는지 집에 오니 너무 힘드네요
복식호흡도 쉽지 않고
진작 요가 열심히 해 둘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
가서 임산부들을 많이 만났는데요
저랑 비슷한 시기인 사람도 있는데 살이 7kg이나 쪘다는군요
전 사실 그리 많이 안 쪘거든요.
아마도 임신전에 이미 쪄 있어서 그런가봐요
입덧할때 오히려 빠져서 그럴 수도 있고요.
서로서로 정보를 이야기하고 공유하니 재미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 라마즈 체조교실을 한다길래 거기도 들러 신청했는데 거긴 10월 부터라는 군요.
기체조 잠시 다녀왔는데 하루가 다 간 느낌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운동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