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우연히 이마트를 지나가는데 소란스런 줄이 끝없이 이어져있다.
빈병을 돈으로 바꿔주는 줄.
모두 노인.
그 어렵다 했던 옛날에도 이런 풍경은 없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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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9-27 1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를 누르기가 참... 애매합니다. ㅠㅠ

하늘바람 2016-09-27 11:17   좋아요 0 | URL
네. 가슴아파요

cyrus 2016-09-27 12: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폐지를 줍다가 서로 싸우는 할머니 두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주운 폐지나 헌 물건을 팔지 않고 집 안에 쌓아두는 노인들도 늘어났어요.

비연 2016-09-27 1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정말 ...... ㅜㅜ

yureka01 2016-09-27 14: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쩌다가 이 사회가 늙은이들에게 빈병을 모으게 하고 폐지를 주우러 다니게 한 것일까요...어쩌다가 이렇게 구슬픈 줄까지 생겨야 하는지 원..ㅠ.ㅠ

앤의다락방 2016-09-27 14: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슬프네요ㅠ

세실 2016-09-27 2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어릴때 재미로 해봤던 그 빈병...
폐지 줍는 분도 맘 아픈데...

고양이라디오 2016-10-24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