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센스 없게 나는
첨 해는 일을 해보러 강남역까지 갔다.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었는데
추위에 두세시간 떨고 하지 못했다.
그래서 씩씩한 척 하며 돌아가는 길.
춥고
조금 속상히다.
따스한 곳에서 차한잔 마시고픈.
가자. 집에.
생각해보니 밥도 안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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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12-31 15: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원상복귀 되지 않겠어요??
2016년이니까^^

얼른 집에 들어가시면 따뜻한 밥도 드시고 뜨거운 커피나 차도 드시어요^^
전 금방 외출했다가 들어오자마자 커피부터 마시고 한숨 돌리고 있어요^^

내일부터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 댁네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하늘바람 2015-12-31 15:21   좋아요 0 | URL
언제나 감사해요.
얼른 기분전환하려고요 ㅎㅎ

하늘바람 2015-12-31 15:52   좋아요 0 | URL
님 새해 복 많이 받구 아들이랑 둥이들이랑 행복한 하루하루 되셔요

달걀부인 2015-12-31 15: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고..첨 해보는 일이라...짐작 가는바가 있긴한데..마음도 몸도 추위로부터 녹이시고 얼른 기운차리세요.

하늘바람 2015-12-31 15:49   좋아요 0 | URL
하하 무슨 짐작을.
남 새 복 만땅 받으셔요

2015-12-31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12-31 16:47   좋아요 0 | URL
애플트리제님 늘 님께 위로받아요 ㅎ
새해 건강과 향복이 함께 하셔요

[그장소] 2015-12-31 17: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ㅡ토닥토닥! 건강이 우선 인거 아시죠!추워요..날이 좀 풀리긴 했다고,무리함 안되요..

붉은돼지 2015-12-31 17: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세요

내일이면 새해입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cyrus 2015-12-31 1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세요. 해돋이 보려다가 새해 첫날부터 감기 걸리면 곤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서니데이 2015-12-31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도 오늘 바쁘기만 한 날을 보내셨네요.
오늘도 내내 날이 좀 춥더라구요. 겨울이라서 그렇겠지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많은 이야기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남았지만, 내년엔 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