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이 나왔어요
그림이 맘에 들어서 참 좋네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도 참 좋고요
의좋은 형제 그림도 볼수록 재미나고 이야기 거리가 풍성합니다
호랑이를 잡은 반쪽이는 한옥을 잘 그리시는 선생님이 그려서 나오는 장면의 한옥이 아주 섬세하고 근사합니다.
그림이라 대충그린게 아니라 정교하기 까지 해서요
와우 하고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지요.
호랑이와 곶감은 뻔한 공간적 배경을 독특한 구성으로 살려 주셨답니다.
제가 쓴 보잘 것 없는 글을 몇배로 살려 주는 그림 같아서 너무 좋네요.
올초에 작업한 리틀 클래식 교과서 전래 동화입니다.
먼저 네 권이 나왔고 이제 다시 네권
작업할땐 흔한 이야기지만 엄청 고민하며 썼다는~
책들이 아직 제 손에는 안 왔습니다
이사가서 받으려고 미뤄두었답니다.
제가 상을 받는 건 아니지만
볼로냐 라가치 상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