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가씨의 비키니 자태를 보시라?
이곳은 여의도 피아노 물길.
거의 수영장 수준이다. 얕고 물을 무서워하는 태은양도 신나게 노는 곳,
자전거에 태은양과 그늘막 텐트 먹거리를 싫고 집에서 한시간 반정도 달리면 도착.
하루종일 신나게 놀고 다시 자전거 타고 집으로 고고씽
여의도에서 물놀이에 지치면 자전거도 빌려타고
뚝섬에 있는 서울숲도 자전거를 타고 갔다. 좀 멀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꽃사슴이 마음을 녹여주더라는.
놀기 좋은 뚝섬 야외 수영장도 두번이나 다녀왔다.
뚝섬 역에 있는 해치와도 한컷
뭐니뭐니 해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놀이터는 보라매 공원. 보라매 공원 분수대에서 똑같은 수영복을 입은 또래 아이를 만난 태은, 같은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절친이 되어 돌아다녔다. 하지만 용감한 그 아이는 분수로 돌진, 분수를 조금 겁내는 태은이는 도망쳐 나오느라 바빴다.
울며 뛰어나오는 모습이 만화 한장면 같다.
이천에 있는 온천에도 가서 하루를 즐기기도 했는데 태은이가 즐거우면 나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