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령)을 보는 중학생이 받는 민트색 메모지로 시작하는 민트색 표지의 도서관 귀신 이야기(?)책.
최애 시리즈 완독 전엔 이승을, 특히 도서관을 못 떠나는 혼이 있다. “너머”로 가기 전에 그 책 한번만 다시 읽어야 겠다는 혼도 있고. 이승의 못다 읽은 한이 이렇게나 크다.
그런 책귀신들을 잘 보내는 살풀이 주문은 바로 … 이야기, 책 그 자체다?! (책 표지에 써있는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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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소설 폭력 수위가 얼마나 무시무시하냐면
도서관 책을 찢어서 태운다!!!!
그것도 회원증 받은 당일에 대출 힌 책을!!!!!!
(사서샘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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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2: 도서관 책 귀신 청소년 다 나와도 밋밋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