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ame is Maximus Decimus Meridius,
나의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Lead singer of the Armies of the North,
북방군단의 리드 보컬이었고,

Guitar of the Felix Legions,
펠릭스 군단의 기타리스트였으며,

loyal session to the true music label, Marcus Aurelius.
진정한 음악 레이블 사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전속 세션이었다.


And I will have my concert, in this life or the next.
그리고 반드시 나의 콘서트를 가질 것이다. 이번 생에서 안된다면 다음 생에서라도.







조지 워싱턴의 AC/DC 가족밴드


단테의 신곡(新曲)


Davinci Code A Minor


제국주의자 종간나새끼들에게 내래 인민의 락을 보여주갔어


이집트 시대 귀족들은 락을 할 줄 아는 게 하나의 당연한 의무이자 특권이었다


태초에 보컬과 기타리스트가 있었다.
만들고 나서 하나님이 보시니 그 모습들이 보기 좋았더라.



스탈린 (Joseph Stalin, 1879~1953). 스탈린의 일대기는 멜로디를 중시하는 소비에트식의 악곡으로 인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그 '전설'은 영웅적인 우드스탁 혁명의 모의자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레닌의 충실한 추종자로서 그의 위대성을 입증받고 있다.


"내 사전에 스튜디오 오버레코딩이란 없다"


공연중이던 번개의 신 토르는 공연중에 캠코더로 영상을 찍던 찌질이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였다.


운명의 세 여신에게 쫓기고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


모나리자 + KISS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신에게 받은 기타로 공연을 펼치고 그 기타를 성궤에 보관하였더라.
이로서 야훼께서는 성궤 안의 기타를 야훼와 유대 민족 사이의 약속의 증거로 삼으셨도다.



바로크 메탈(을 연습중이신 루이 15세의 애첩 마담 퐁파두르[Madam Pompadour].


이집트 왕립 합창단의 촌철살인급 간지


알거 다 아는 큐피드와 프시케.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걸작!

.
.
.
.
.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내가 졸라 골치아픈 순간에

"Mother Mary" comes to me
어머니(성모 마리아)가 나에게 오셨지.

Speaking words of wisdom
지혜의 말 한 마디를 건네며.

Let it be.
내비 둬.

.
.
.

Jesus Christ 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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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1-03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져요~

물만두 2006-01-03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stella.K 2006-01-03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짜 예술이네! 가져갈게요.^^

페일레스 2006-01-03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진짜 재미있어요! 퍼갑니다!

엔리꼬 2006-01-03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urblue님.. 흐흐 제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참 절묘하지 않습니까?
새벽별님.. 음.. 신화 공부를 해야겠군... 헤헤
물만두님.. 멋지죠?
스텔라님.. 존레논이 예수님 닮았네요.. Kiss도 멋지고..
페일리스님... 제가 웬만해서는 이런거 안퍼옵니다. 그려..
 

새해를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기념으로 조촐하게 나만의 이벤트를 마련했었습니다. (앞 페이퍼 참조)

물론 여러분이 전혀 참여하실 필요가 없는, 나만 고생하면 되는 이벤트였죠..

결과를 발표합니다.

 

1. 2005년 최다 댓글상 1 (1페이퍼당 1댓글 한정 부문)

날개님  (총 댓글수 46)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날개님께 이 상을 드립니다.  (단, 둘째딸 삼행시 이벤트의 댓글은 워낙 많고, 그이벤트 참가 다작상은 이미 주어졌으므로 한 개의 댓글로 인정했습니다.)

1년 동안 제 서재에 꾸준히 글을 달아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보은하는 2006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 2005년 최다 댓글상 2 (1페이퍼당 여러 댓글 허용 부문)

물만두님 (총 댓글수 50)

물만두님은 제 서재 뿐만 아니라 많은 서재에 댓글을 남기기로 유명한 분이시죠. 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받은 책은 있으나 드린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보은을 하게 되었네요.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3. 2005년 최고 댓글상

진주님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지난 한 해 여러 차례의 감미롭고 달콤한 속삭임글로 30대 중반의 남동생같은 서림의 마음을 설레게 한 점이 인정됩니다.

대표 댓글 "서림님이 멋쟁이이실줄을 미리 짐작했지만 제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시네요^^ 당근 추천이죠!"


---------------------------------------------------

세분 모두 2만원 정도의 책을 서재주인장보기에 남겨주시면 새해 첫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날개님은 저번에 둘째딸 삼행시 이벤트 장원을 한 덕에 주소가 있습니다. 효자들이 사는 그 아파트 11층이 맞지요? 거기로 보내드릴께요.

물만두님은 저번에 주소 적어서 책 보내주신 적 있는데, 제가 칠칠치 못해서 그 봉투를 잃어버렸습니다. 궁전인지 대궐인지 사시는 그 곳 주소 좀 알려주세요.. 히히

진주님은 처음으로 선물을 드리게 됩니다. 주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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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1-0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이벤트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ㅋㅋㅋ

하늘바람 2006-01-0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축하드려요

paviana 2006-01-0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서림님만 고생하시면 되는 아주 바람직한(?) 이벤트였네요..
올 한해 복많이 받으시고 이 이벤트 올 연말에도 하실거죠?
열심히 댓글 남기겠습니다.ㅎㅎ 넘 얄미운 짓인가요? 제가 좀 장기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해서요.^^

stella.K 2006-01-03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홧! 좋으시겠다. 정초부터 이런 선물 받으면 올 한해 내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서림님께 잘 보이는 건데...세분 축하드리구요, 서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06-01-0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새해부터 이런 횡재수가~ 감사합니다~ 저도 서림님이 멋있다고 생각했다구요^^ 절대 아부 아님!!!

숨은아이 2006-01-0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마치신 것 축하합니다~ 고생하셨겠어요. 날개님 만두언니 진주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네 분, 복도 많이 받으세요.

2006-01-03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06-01-03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도 순위권이었습니다만, 1,2위가 워낙 독보적이었어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ㅋ
하늘바람님.. 아바타가 독특하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별님... 그래봤자 전체 댓글이 900건 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파비아나님.. 올해 제 서재가 인기서재로 등극한다면, 이런 이벤트는 당장 사라지겠죠.. ㅎㅎ 올해도 나름 힘들었다고요..
스텔라님... 님도 많은 댓글을 써주셨더군요.. 저는 별로 드린 것이 없는데 ,너무 많이 받아서 탈이예요..
물만두님.. 하하 빠르시군요.. 곧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분 좋으시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숨은아이님... 님도 선전하였으나 10위권 밖이라는 소문이.. ㅋㅋ 복 많이 받으세요..

마태우스 2006-01-03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몇등인가요? 크게 기대하진 않지만 30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어요...

엔리꼬 2006-01-03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본인의 순위가 생각보다 높을 것입니다. 그건 다르게 말하면, 조금만 노력해도 순위권에 들 수 있다는, 그만큼 페이퍼 갯수가 적고 열혈 댓글러가 많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마태우스님은 28개의 댓글로 10위에 랭크되셨습니다.

엔리꼬 2006-01-03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5년 한해동안 총 71명이 댓글 혹은 방명록에 글을 써주셨고, 이 중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13명입니다. 엄청난 성비 불균형이죠.

날개 2006-01-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제가 뽑혔군요!!!+.+ 이런 감사할데가~
올해에 제가 운수대통하려고 그러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주소는 그대로 맞습니다.. 효자들이 사는 동네~ㅋㅋ
책은.. 지금 고르러 가겠습니다...

진주 2006-01-03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감미롭고 달콤한 속삭임글로" ^^*
그것도 여러차례....
제가 님을 설레게 했다니 제 가슴이 지금 마구 설렙니다. 오빠도, 남동생도 하나 없이 자매들 틈에서 자라난 제게 '누님~'이라고 불러 주실 때, 제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르시죠? 동생이 되어주셔서 고맙고요, 남동생이 있다는 생각에 갈 수록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축하해 주신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예욧~)

2006-01-03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03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06-01-0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보내드렸습니다..
진주님... ㅋㅋ 저도 설레네요.. 신년부터 맘을 잘 쓰고 크게 이벤트를 벌이니, 짱구아빠네 이벤트에 덜컥하고 1등 당첨 먹었네요.. 야~ 신나라~~ 이번 이벤트 지출 6만원, 수입 3만원 되겠습니다. 음홧홧~~~

sooninara 2006-01-03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라고 생각했는데..철푸덕..ㅠ.ㅠ
갯수 세시느라 고생하셨네요..앞으로 열심히 댓글 달겠습니다!!!

2006-01-03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03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06-01-03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은.. 아쉽게도 10위권 밖입니다... 분발해 주세용...호호
속삭이신 진주님... 내일 아침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동감입니다.. ^^ 아참, 그리고 저 오늘 자전거 방송 안나가요.. 다음주거든요.. 어쩌나 보시면 안되는데..

2006-01-04 14: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06-01-04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뭘요... 그리고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말입니다. 1주일 남았네요..

이분법적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준에서 본다면, 저는 내년부터 30대 후반이 됩니다. 그래도 아직 한국 남성의 평균 수명에 따르면 절반도 못살았네요... 누구나 그런지는 몰라도 연말이 되니 올 한해가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 적응이 안되는 2006이란 숫자와도 친해져야 하는군요.. 이러다가 2010이란 진짜 적응안되는 숫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날이 오겠지요?

한 때는 '내가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와 같은 자체 이벤트도 했었는데, 다이어리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다 보니 올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잘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지금 언뜻 생각해도 '알라디너의 생활'이 올해 10대 뉴스 중 3위 안에는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제 글을 쓸 공간이 없었는데, 이 공간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정제된 언어는 아니지만 많이 토해냈었고, 나름의 생활 기록도 차곡차곡 정리된 듯한 기분입니다. 제 생활의 중심에서 알라딘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물론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글을 써냈지만, 맘은 항상 알라딘에 있었고,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꼭꼭 들어가서 글을 보지 않으면 불안감이 생겼을 정도니깐요..

명색이 서재이니 내년에는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리뷰, 마이리스트에도 글을 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나 정리가 안되는 인생인지라 (책도 많이 안읽지만) 리뷰로 차곡차곡 정리가 안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올해 제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만 마음을 살찌운 알라딘 제 서재를 많이 찾아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성의의 표시를 하고 싶습니다. 짱구아빠님께 생각지도 못한 달력을 받고 보니, 제 서재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너무 인색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겐 참 소중한 분들인데 말이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베스트 댓글러를 찾아서 상을 드려야겠다는 것입니다. 즉, 제 글에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몇몇 분께 책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그 이름하여 '최다 댓글상'. 물론 저도 아직 세어보지 못해서 누가 1등인지는 전혀 모릅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페이퍼 쓴 것이 많지 않아 집계가 그리 힘들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어찌 제 서재에 대한 애정을 양적인 수치로 환산하여 줄을 매길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실 분들을 위해 '최고 댓글상'도 하나 만들겠습니다. 제 서재나 제 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서 댓글을 써주신 분을 골라 선물을 드립니다. 선정은 자의적일 수 있지만 댓글을 통해 가장 큰 행복함과 고마움을 주셨던 분께 드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 가장 크다는 것도 너무 자의적이네요.. 여러분 모두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최다 댓글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선정하겠습니다. 첫째는 한 게시글에 댓글 하나 이상을 써주신 분들도 1개의 댓글로 인정하는 방식.  두번째는 한 게시글에 몇 개 댓글을 쓰느냐 상관없이 수다를 가장 많이 떠신 분들을 선정하는 방식.. 혹시나 첫째와 두번째 수상자의 주인공이 한 분이라면 첫번째 선정기준에서 2위를 하신 분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200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으로 잡겠습니다.(아직 5일이나 남았습니다.) 아, 방명록을 써주신 분은 페이퍼 댓글 두개 단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총 2명에게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최고 댓글상'은 200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25일까지의 댓글에 한정하겠습니다. 한 분께 드립니다. 이제부터 선정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썼던 글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상념에 잠기겠군요.

선정되신 분들은 아마도 놀라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나는 별로 이 서재에 댓글을 많이 남기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또는 아니 서림님은 내 서재에 별로 글도 안남겨서 내 서재 댓글 랭킹은 20위도 안될텐데 나는 어찌 여기선 1위이지? 뭐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건 즐찾 100이 안되는 서재의 특수성에 기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쓴 글도 얼마 안되고, 이제 겨우 6천명 방문한 (그 중 1/10은 접니다..)  서재이니깐요.. 그렇지만 여러분의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되는 무기였고, 쓸쓸함을 잊게 하는 선물이었으며,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충전지였습니다.

이벤트이긴 하지만 여러분 참여의 부담은 없는, 한해를 나름대로 정리하는 그런 이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기대하세요.. 여러분 모두에게 상을 드려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이 안타까운 재정상태...

 

한해동안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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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12-27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댓글 집계하시려면 꽤 시간 걸리겠네요. 하지만 자신의 글과 거기 달린 댓글을 되짚어보는 것도 한 해는 마무리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 건투를 빕니다.

마태우스 2005-12-27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방대한 작업일텐데요.... 한 3월쯤 되어야 집계가 끝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엔리꼬 2005-12-2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마태우스님.. 오호, 이 이벤트는 여러분이 수고하시는 이벤트가 아니라, 제가 수고하는 이벤트입니다. 그런데, 집계 자체만 한다면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벌써 시작했는데, 뭐 1월 1일에 발표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님들처럼 인기 서재가 아니기 때문입죠... ㅎㅎㅎ

stella.K 2005-12-27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줄 알았으면 열심히 댓글을 달걸 그랬습니다. 서림님의 이벤트가 올해 알라딘 마을 마지막 이벤트는 아닐지요? 저 역시 건투를 빕니다.^^

진주 2005-12-2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언젠가 저도 해본 방법이군요. 최다댓글 이벤트를 여는 사람은 아마도 우리밖엔 없을 거 같아요. 오누이 아니랄까봐서 ㅋㅋ. 저는 서재초기에 했는데도 집계하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더군요. 힘들겠어요. 그리고 우리가 너무 늦게 만난 게 아쉽네요. 저는 늦게 와서 최다댓글에서는 아예 포기했어요. (그럼 최고댓글은 희망이나 있냐? 퍼퍽)

이매지 2005-12-2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긴 하겠지만, 번거로우시겠어요~^-^;;
재미있는 댓글들 기대할께요 ^-^

Phantomlady 2005-12-2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후회막급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열심해 좀 달아볼껄 ㅠㅠ

조선인 2005-12-2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기 서재가 아니라고요? 댓글집계라니 어머어마한 일을 벌이시네요. ㅎㅎㅎ

엔리꼬 2005-12-28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하디보니 님도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셨더군요.. 제가 그만큼의 보답을 못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더라고요..
진주누님.. 아, 해보셨어요? 이심전심이라고 할까나? 최다댓글, 최고댓글에서 순위권입니다. 하하
이매지님... 번거롭다기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리고 일일이 모두 읽어보기엔 부담스럽긴 합니다.
스노드랍님.. 내년에 도전하세요... 인기 서재가 되면 엄두도 못낼지 모르니..
새벽별님... 지금 절반은 했어요.. 저는 인기 서재가 아니라니깐요.
조선인님.. 페이퍼 달인 100인 안에 들었으면 인기서재인가요? 후훗

진주 2005-12-3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한 개라도 더 늘이기 위해서 슬그머니 숫자 잡아봅니닷^^;

76251


진주 2005-12-3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뉫~그러면서 별님도 지금 슬그머니 하나 늘이시잖여~~~~~~
 

 

1. 그동안 즐찾이 2명이나 줄었다. 즐찾 100명을 뜻하는 센추리 클럽은 아직도 멀었다.(회원이 몇명이나 되나요?)  아마 리뷰없는 서재의 한계인가보다. 내년엔 리뷰를 최우선적으로 써야겠다. 지금도 책을 세권이나 동시에 보고 있는데, 곧 리뷰가 나오겠지? 사실 변명을 하자면 내 이야기를 쓰고 싶은 곳이 필요해서 알라딘을 택한 것이다.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리뷰를 안쓰니 이렇게 정신적 압박이 생길 줄은 나도 몰랐다.  그러나 어쩌랴 리뷰 쓰기가 너무 쉽지 않은걸. 흐흑

2. 엉뚱한 센추리 클럽에서 연락이 왔다. 다름아닌 페이퍼달인 100인 안에 등극했다는 소식. 오홋! 이게 기쁜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는 모르겠다. 글만 많이 쓰면 되는것 아닌가? 달인은 무슨 달인...  오홋 순위권 밖에서 가시장미님이 열심히 쫓아오고 있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니 곧 101위가 되겠네.. 리뷰 100인 안에 들려면 훨씬 어렵겠지?

3. 드디어 TV에 출연한다. 2006년 1월 3일 밤 늦게 (정확히는 1월 4일 새벽 1시) mbc 심야스페셜.

제목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자전거'라는 이름은 들어갈 듯.  원래 kbs 수요기획(이게 더 유명하지 않나요?)에서 나갈 예정이었으나 프로덕션과 협의가 잘 안되었는지 mbc로 바뀌었다. 다 좋은데 한시간 늦춰져서 실망. 그래도 심야 다큐멘터리 좋아한다는 분이 주위에 몇 분 계셔서 다행. 

집앞에서 자전거로 아침에 출발하여 직장까지 가는 모습을 오토바이로 뒤따르며 촬영. 정확히 28분 걸림. 결국은 자전거와 자동차로 아침에 출근할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마지막에 인터뷰도 했는데, 의외로 술술 말이 풀리더만. 그런데, 한가지 실수한 발언이 있으니.. 너무 사명감이 앞선 나머지 '혼자서 차를 타고 출근하는 것이 용남이 안된다' 라는 표현을 쓰고 만 것. 용납이 안된다니.... 사실 나도 가끔은 차를 타고 출근을 하잖아. 물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타고 다니는 것이긴 하지만, 용납이 안된다는 그런 거짓부렁을 해버리다니... 제발 편집할 때 짤렸으면 좋겠다.

작가에게 물어보니 '확실히' 나온단다. 내 이동경로를 CG로 작업까지 한다는 것을 보니 나오긴 나올 모양이다. 한 1-2분 나오지 않겠나? 해외 출장가서 자전거가 생활화되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찍는다니, 내가 나올 분량이 얼마 되지는 않겠다.

다시 말하지만, 초등학교 첫사랑이 꼭 이 프로그램 보고 연락줬으면 좋겠다.

4. 이미지를 바꿨다.

스페인 그룹 la casa azul의 이미지다..  시에스타라는 레이블과 관련된 샘플러 cd를 받았는데,  그 중 한곡이었던 이들의 노래가 참 경쾌하고 밝았다. 지금은 품절이라 살 수도 없지만..

아무튼 연말에 이들처럼 톡톡튀고 신나게 살고 싶어서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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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12-2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TV도 없는 집구석인지라 인터넷으로라도 봐야겠습니다. ^_^o-

마늘빵 2005-12-2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무슨 프로그램에 나오시나요.

엔리꼬 2005-12-2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님.. ㅋㅋ 다시보기 언제나 가능하답니다... 혼자 살 때는 티비 없어면 자유로울 것 같아요.. 매너님이 페이퍼에 쓰신 것처럼요...
아프락사스님.. mbc 심야스페셜 '자전거'관련 프로그램입니다. 다큐멘터리라 해야 하나?

줄리 2005-12-2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티비에 나오신다구요? 봐야겠네요. 전 다큐만 좋아해요. 별의별 다큐들까지 다 찾아보지요. 자전거 저두 좋아하는데..

엔리꼬 2005-12-21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거기 캐나다에서도 티비가 나오나요? 다시 듣기로 보시겠죠? 심야스페셜이니깐 뭐 다큐라고 하기엔 좀 뭐시기 하지만, 그렇다고 드라마도 뉴스도 오락 프로그램도 아니니 다큐라고 볼 수 있겠지요? 저도 거기 나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벌렁벌렁..

하루(春) 2005-12-2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정됐군요. 그런데 kbs에서 mbc로 바뀐 건 좀... 원래 방송계가 그런가... 아무튼 꼭 볼게요.

날개 2005-12-2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 시간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꼭 보려구요..^^

엔리꼬 2005-12-2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프로덕션이 만들고 그걸로 방송국이랑 협상을 하나 봐요.. kbs에서는 어떻게 해서 방영을 안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뭐 프로그램 내용 자체보다는 다른 이유가 얽혀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봐주신다니 감사해요.
날개님.. 너무 무리하셔서 애들 지각하는거 아닌가요? 헤헤 그래도 너무 고마워요..
 


글 쓴지가 1주일이 넘었군요. 그동안 매일 서재는 들어왔지만 이상하게 여유가 없어서 글을 쓰지 못했어요. 글쓰는 것이 왜 이리 부담이 되는지 원..

기관에서 출장을 다녀왔어요.. 제 고향이 부산이기도 해서, 어찌 어찌 여러 시도 중 부산으로 골랐습니다. 부산에 1박 2일 출장을 잡아놓고, 모든 일정은 첫날에 끝내고 첫째날 밤부터 회도 먹고 구경도 다녔어요.



부시 일행이 통째로 빌려서 묵었다는(미군부대에서 잤다는 말도 있음) 웨스틴 조선호텔과 해운대 전경입니다. 부시가 묵기엔 천혜의 요새였겠지만, 너무 해운대 라인을 가리지 않습니까? 아마 저거 지을 때 특혜를 줬을 것 같아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APEC에서 회의장으로 활용되었던 누리마루 입니다. 꽃피는 동백섬 뒷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 그 위에 그림처럼 어울어진 저녁놀과 더불어 세속적 표현으로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도 누리마루, 광안대교보다 더 멋진 것은 역시 저녁놀이군요..




역시 동백섬에서 찍은 광경입니다. 해운대 달맞이언덕 위로 보이는 보름달과 바다에 비치는 달빛.

멋지구리구리한 이 광경은 사진으로도 담았지만, 1억 화소짜리 제 눈으로도 담았고 지금 제 마음속 한 폴더에 저장시켜 놓았습니다. 1억 화소짜리와 기껏해야 500만 화소짜리는 차이가 나도 엄청 크게 나겠죠?

 



부산 옆 기장이란 곳에 있는 이 곳은 용궁사 라는 절입니다. 바닷가 옆에 위치한 3곳의 사찰 중 하나입니다. 그 3곳 중 하나인 강릉의 절은 지금쯤 화마의 피해에서 어느정도 복구가 되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조금은 돈냄새가 났습니다. 아주 오래된 절이 아니라서 그런지 새로 짓고 있는 부분도 많았고요, 무엇보다도 여기 이 절에 오면 무엇인가 한가지는 꼭 이룰 수 있다고 한 점이 그렇습니다.

한 곳에는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조형물이 있고, 어디서는 합격기원 조형물이 있고 이런 식이죠. 기복신앙이 무조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절에서 너무 신도들의 세속적인 바람들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찬조출연했습니다. 처음 보시죠? 물론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입죠.. 쿨럭..



여기는 해운대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송정 해수욕장입니다. 여긴 갈매기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노래로만 듣던 부산갈매기를 직접 보시려면 여기로 찾아오세요..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어요..

새우깡을 옆 가게에서 사오면 귀신같이 알고 달려듭니다. 학습의 효과겠죠?



이렇게 손 위에 놔둬도 전혀 거리끼는 기색이 없습니다. 바로 낚아채 갑니다. 공중에 던져도 마치 서커스하듯이 낚아 챕니다.

 

나, 이쁘게 생겼죠? 갈매기떼 옆에 마치 갈매기인듯 숨어있는 비둘기와 비교했더니 갈매기는 너무나 이쁩니다.  내년엔 부산 갈매기가 힘을 내야 하는데 말이죠..



저 덕분에 부산의 겨울 바다 구경 잘 하셨죠?  헤헤  추천으로 보답해주세요.. ^^ (넘 속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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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5-12-2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갈매기 정말 예쁘군요. 저도 바닷가에서 자랐지만 저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없어요. 추천,합니다. ^^

조선인 2005-12-21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비둘기를 저리 근접촬영하셨다니,대단하세요.

물만두 2005-12-21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멋있어요~

아영엄마 2005-12-21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근사한 사진 많이 올리셨네요. 서림님도 보고.. ^^

진주 2005-12-2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사진이 예술입니다. 사진 잘 찍으셨네요.
그리고 서림님이 멋쟁이이실줄을 미리 짐작했지만 제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시네요^^ 당근 추천이죠!

하이드 2005-12-21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
갈매기 발에 물갈퀴 달려있군요. -_-a
부산갈매기. 흑흑. 이번에 호세 영입했더군요. 불끈
광안대교 뒤로하고 제작년 부산영화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오돌오돌 떨면서요.
어제 조선호텔 프렌치레스토랑에 갔는데, APEC 때 메뉴인 '누리' 와 '마루'세트가 있더군요. 자그마치 200,000만원. 한식 위주라 우리는 다른 세트를 시켰지만서도요.
용궁사랑 제주도에서 갔던 바닷가 절이랑 헷갈리지만, 그, 금불상 젤루 많은 절 아닌가요?

하이드 2005-12-2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조선호텔에서 해운대 바라볼때는 몰랐는데, 조선호텔 뒤에서 바라보니, 그림이 별로군요. -_-a

BRINY 2005-12-2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롤 모델이기도 하신 5촌 숙부님의 20년전 모습을 떠올리게 하시네요.

사진들이 시원시원합니다. 서림님 덕분에 부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엔리꼬 2005-12-2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urblue님.. 저도 저렇게 가까운 곳에서 저리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어찌 보면 갈매기가 너무 사람한테 길들여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더군요.
조선인님... 저 이쁜 갈매기를 뚱땡이 비둘기와 착각하시다니욧~ 갈매기라고요.. 그리고 근접촬영, 저기 가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줌을 안해도 사람한테 덤비니깐요.
물만두님.. 무엇이 멋있다는건지요? 1) 사진 찍힌 풍경들 2) 사진 실력 3) 제 모습 4) 모두 다!! 물론 4번이죠?
아영엄마님.. 생활의 활력이 조금이나마 되시라고 사진 올렸습니다. 저도 뭐 아영엄마님 옛날 사진 봤으니 쌤쌤인가? 아니다, 내가 좀 밑지는군요.
진주누님.. 사진은 별로 잘 찍은 것이 없어요.. 그냥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멋쟁이는 솔직히 아니고요, 그냥 오래간만에 바바리나 입은 것 뿐이죠.. ㅎㅎ
하이드님.. ㅎㅎ 스노드랍님은 얼굴도 생각 안난다던데, ㅋㅋ 팬서비스 차원에서 올려드렸어요.. 앗, 누리와 마루 세트가 자그마치 200,000만원? 그럼 얼마야 20억원이네? 헤헤 뭐 그리 비싼가요.. 조선호텔 리모델링을 쫙 해서 새 호텔 같았어요.. 별로 낡아 보이지도 않고.. 그런데 조선일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 용궁사 금불상은 제가 잘 모르겠어요. 사실 같이 간 사람들 사진 찍어주느라, 구경도 제대로...
BRINY님.. 롤 모델이라면 역할 모델이란 뜻?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행동이? 아무튼 고맙습니다. 숙부님의 좋은 모습을 제가 닮았으면 좋겠어요.

줄리 2005-12-2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부산구경 너무 잘했습니다. 사진들이 주는 느낌이 참 좋네요. 몇번이고 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런 사진들이네요. 추천할게요.

세실 2005-12-2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500만화소가 아니라 제 눈으로 직접 보는것 같은 설레임~~~~~
사진 넘 잘 찍으셨어요~~~ 이기회에 작가라고 하셔도 될듯~~~
예전에 가본 해운대가 눈에 선합니다. 마음은 추천 10번 입니다~

울보 2005-12-21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구경잘하고 갑니다,
서림님도 보았고요,,
갈매기 사진 너무 멋져요,,모두모두 멋진 사진입니다,

엔리꼬 2005-12-2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리님.. 사진을 보고 좋으셨다니 기쁩니다. 추천도 고맙습니다.
세실님.. 오호, 직접 보시면 정말 좋아요.. 작가는 당치도 않습니다. 이상하게 나온 사진 삭제하느라 얼마나 애썼는데요.. 호호. 그럴 땐 마음 추천 10번 하지 마시고, 다른 페이퍼가 맘에 안들더라도 거기 추천하시면 됩니다. 헤헤
울보님.. 다들 바다와 노을과 달빛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겠습니까? 셔터만 눌러도 다 멋지게 나오더군요..

꼬마요정 2005-12-2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세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멋집니다. 특히 부산 갈매기~^^
저는 이번에 친구들과 송년회 겸 용궁사에 다녀오려고 계획 중입니다. 기복신앙이나, 불교신자여서가 아니라...그저 바닷가에 있다는 이유 하나이죠.. 같이 가는 친구는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불교신자인 저보다도 더 절을 좋아하지요... 저도 친구따라 교회도 곧잘 가구요... 크리스마스 때 가려고 했는데, 넘 멀어 못가 아쉽습니다. 친구의 재롱을 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근데 어쩌다가 삼천포로 갔는지..) 1박 2일 짧은 기간동안 어찌 이리 알맹이를 쏙 뽑아 보고 가셨답니까... 추운 날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

조선인 2005-12-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거걱 죄송해요. ㅠ.ㅠ

엔리꼬 2005-12-2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아, 용궁사에 대한 칭찬이 많이 부족했군요.. 용궁사 그 모습만으로도 너무 멋졌습니다.. 사진찍느라 세세하게 못둘러봐서 그렇지.. 그런데, 저도 부산출신이지만 해운대, 광안리 등의 해수욕장, 용궁사, 태종대, 자갈치를 빼면 별로 갈 곳이 없어요... (삼천포 사람들이 싫어해요.. 꼬마요정님~) 누리마루 갔다가 추워 죽을 뻔 했어요... 흐흑
조선인님.. 그렇다고 죄송할 것까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