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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예고보다 하루 늦게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200분씩이나 제 서재를 찾아주시는 바람에 생전 처음 유명세를 탔네요.. 갑자기 연예인의 인기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나게 하고요.. (오늘은 3명 방문 ^^)

워낙 심사기준이 주관적이라 심사내역을 공개할 수는 없겠어요.  당첨이 안되었다고 해서 글을 못쓰셨다거나 소개해주신 서재들이 맘에 안들었다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차라리 미리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할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서 좋은 서재를 추천해 주셨고, 그 서재를 순방다니면서 즐찾해놓고, 글읽다가 낄낄거리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박학다식함에 놀라 반성하기도 했답니다. 앞으로도 제 시간을 이리 야금야금 빼앗을 서재들을 소개시켜준 님들이 미워요.. ^^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그 서재들을 여러분께 알렸다는 점. 그래서 또다른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 가끔 마태우스님의 알라딘 뉴스레터에서 몇몇 주목할만한 서재를 선정했던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대대적인 소개는 (제 아는 수준에서는)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뿌듯합니다.

잡설 끝내고 결과를 바로 발표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상세한 심사내역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1등 : 하이드님

2등 : 메피스토님

당첨되셨습니다. 2만원 정도의 받으실 책(또는 상품권)을 써주시고 서재주인만 보기로 해서 주소 남겨 주세요..

 

참여하신 여러분... 복 받으실겁니다..  그리고 안뽑아주셨다고 절 원망하지는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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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8-15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망할꼬야요~^^ 하이드님, 메피스토님 축하드려요^^

Mephistopheles 2006-08-1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 상세한 주문내역은....오늘이 연휴인 관계로 잠깐 도서 반납하러
나왔다가 겜방입니다..^^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드 2006-08-15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새도록 술 마시고, 아침해를 보며 귀가해 퍼질러 자다가,
퍼뜩 일어나, 부시시한 몰골로 청소기 밀다가,
알라딘에 접속하니, 이렇게 좋은 소식이!!!

요렇게 고르겠습니다.
'숨겨진 전쟁'은 베트남 전쟁시 캄보디아에서 펼쳐진 미국에 의한 전쟁에 관한 책이에요.
앙코르와트 가기 전에 읽으려고 찜 해 놓은 책입니다.
'팔묘촌'은 전작인 '옥문도'도 안즉 사놓고 안 읽긴 했지만, 야x 님이 ' 오~ 재밌는데' 라며 추천해주신지라.

( 1,000원 쿠폰 꼭 받으십시요~)

 

 

 

서재 소개해드린 분들이 정말 쟁쟁한 여자.분들이지요?
그 포스에 눌려, 댓글 못 달고 몰래몰래 눈팅만 하던 분들인데 ^^
이번 기회에 커밍아웃(?) 해서 홀가분합니다.

무튼, 간만에 이렇게 짠- 나타나셔서, 거한 이벤트를 하시다니,
또 잠수하실 생각 말고, 종종 소식도 좀 올려주시라구요.


2006-08-15 1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8-15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이드님 메피님

moonnight 2006-08-15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두 분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 ^^

2006-08-16 09: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자림 2006-08-16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축하드립니다. ^^

엔리꼬 2006-08-16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따우님..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아직 정신이 없나?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물만두님.. 다음엔 꼭 이벤트 당첨 시켜 드릴께요.. 그리고 너무 무서워요..
Mephisto님 .. 그리고 하이드님.. 두 분 같은 책을 주문하셨네요.. 한책 두번째 주문하니 중복체크 바란다는 메시지가 뜨네요? 첨 알았어요.. 지금 주문했으니 곧 갈겁니다.
하늘바람님, moonnight님, 비자림님.. 축하해주셔서 제가 다 고맙습니다. ^^
 

서림님 안녕하세요??

오셔서 멋진 이벤트를 준비하셨네요.. ^^ 덕분에 눈도장만 찍던 서재에도 가보게 되었어요..

저는 알라딘 들락팔락 하지만.. 거의 정신이 없어, 새로운 서재에는 잘 안가는 편입인다.. (시간이 넘 없어요..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서재도 있고, 읽기만 하다가 결국엔 댓글을 다는 서재가 있지요.. ^^

최근 알게 된 서재 중의 하나랍니다.. 작게작게님께 말씀도 안드리고, 이렇게 글을 써도 될지 잘 모르겠지만..

작게작게님은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 흠흠.. 이제부터 소개 합니다.

작게작게님 페이퍼를 처음 보고 즐거웠던 페이퍼는 바로 이 페이퍼 였어요.. ^^

목욕탕 꼴불견(1)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구요.. 재미있는 글을 쓰셨네 하고, 그냥 지나갔어요.. 새로운 서재를 즐찾을 하는 것은 제게도 부담인 때라서요.. (제 서재도 관리가 안되는 관계로다가.. ^^)

그러다가 다시 보게된 글은..

생애 첫 당첨.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이 글을 읽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댓글을 남기고 싶었답니다. 그리하여 다른 글도 다 읽고, 리뷰도 다 읽고, 반하게 된 서재랍니다.. ^^ 간만에 방명록에 발도장도 꾹 찍었구요..^^

작게작게님 서재는요.. 사무실에서는 안면근육을 긴장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어가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풋~~! 풋~~~!하고 웃게 되버려서 알라딘 3년 경력에도 표정관리가 안된답니다.. ^^


  마이페이퍼(전체보기)
  이건 씹어야 해
  웃기는 이야기
  옛날 이야기
  그리고 많은 날들
  모험 요리
  조삼모사 - 엄마와 나

이런 페이퍼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직접 보시면 설명이 필요 없죠.. ^^

상당히 공감이 가면서도 때론 열받지만, 작게작게님이 얼마나 여리고, 재미있으신 분인 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때로는 작게작게님의 일상을 살짝 보면서 웃을 수 있어요. 물론 항상 다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모험 요리는 정말 멋진 카테고리예요. 새로운 요리의 길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집에서 뒹구는 재료를 가지고 맛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그 분의 아이디어가 참 대단하네요. ^^ 그리고 조삼모사.. 와`~ 정말 재미있어요.. 주로 강 엄마와 약 나의 구도이지만요.. ^^

리뷰는요.. 가장 눈에 띄이는 부분이 리뷰 끝부분이랍니다.

읽으면 좋을 사람 / 읽으면 싫을 사람, 읽으면 좋은 사람 / 읽으면 싫거나 투덜거릴 사람, 읽으면 좋을 사람 / 읽으면 안될 사람 등등의 정보랍니다. 그 부분도 어찌나 재치있게 쓰시던지.. ^^

백문이 불여일견이랍니다.. 자자.. 어서 가보셔요~~!!

작게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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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6-08-1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큰일났네..... 중독될까봐 미리 겁나네요.
그리고보니, 저 이미지, 옛날의 스타리님 것과 같네요.

반딧불,, 2006-08-1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도 눈팅족^^;

해리포터7 2006-08-12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그분서재에 늘 다니는데요..증말 재미나요 ㅋㅋㅋ

ceylontea 2006-08-1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눈팅만으로 버티시다니... ^^

엔리꼬 2006-08-15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서재네요.. 즐찾 들어갑니다.. 고마워요 실론티님..

ceylontea 2006-08-1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Apple 님 추천합니다.

저보다 리뷰도 잘 쓰시고 읽는 분야도 다양하시지만 저처럼 추리소설 좋아하셔서요.

님께는 추리소설을 많이 읽으시라는 압력입니다^^

상복의 랑데뷰님 다른 곳에서 더 유명하신 분이지만 추천합니다.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jedai2000님 이십니다.

사진 근사하네요^^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설마 또 아신다고 하시는 건 ㅡㅡ;;;

제가 자세히 설명 못하는 건 아시죠.

그리고 님께서 직접 가셔서 잘 사귀시기 바랍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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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8-11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서림님이 이벤트 끝나기 전에 표현을 하셨잖습니까...ㅋㅋ ^^

chika 2006-08-1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난 이럴 줄 알았다네에~ =3=3=3)

물만두 2006-08-1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분위기가 왜 이래~ 아우들의 반란인가~ 옥상쑈가 그리도 하고 싶다는 표현인가~
메피스토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님도 자수를 하셨어야죠. 아니 님은 모르셨나???
치카 무시기~ 알고도 가만 있었단 말이쥐~ 오늘 퇴근후 옥상이여=3=3=3

엔리꼬 2006-08-15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소개하신 분들은 진짜 몰랐던 분입니다. 안심하소서..

물만두 2006-08-15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안심하면 뭐해요 ㅠ.ㅠ 님 미오=3=3=3
 

서재 대문을 보면 이런 글이 써있습니다 `이젠 미모로 승부한다!' 이 서재의 대문으로 유추해보건데
분명 아리따운 여성분일꺼라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말입니다...

올리는 글 또한 맛깔나고 즐겁고 재미있게 쓰시는 분이십니다. 이분의 닉만 봐도 오오..왠지 범상치
않는 오러와 포스가 살가죽에 불규칙적으로 숭숭 뚫린 모공을 오그라들게 하면서 박혀있는 털을
곤두서게 합니다.

`뷰티불 말미잘'

말미잘이라는 강장동물에 미적인 감각을 씌워주는 이분의 정체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뜨문뜨문 올리시는 페이퍼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꼬박꼬박 답글을 적어주시는 겁니다.
그것도 매우 여성스럽고 보드럽게~~ 예를 들면...

Mephisto
전 회중시계를 들고 티타임에 늦었다고 징징거리는 토끼 해볼랍니다.. - 2006-08-01 16:27 수정  삭제

뷰티풀말미잘
메피스토님.. ^^ 트럼프 나라는 어디로 가야하죠? 여왕님이랑 크로켓 경기를 해야 하는데.. - 2006-08-01 23:59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전 오늘...이분의 정체를 알게 된 것입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31871

한니발렉터 + 변진섭 + 이동건 + 장 그루누이 + K군 + 비셔스 + 진 + 박주영 + 안정환 + 체 게바라 + 박준형을 닮으신 남성분이였다는 사실입니다... 쿠궁....사실 명품서재로 추천을 하면서 일종의 배신감이란 감정이 가미 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크라잉 게임이라는 영화의 남자 주인공이 느꼈을 법한 감정이 이런 것이였을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페이퍼들이 많이 올라오는 명품의 반열에 올릴 수 있는 서재가 아닌가 싶어서 소개 페이퍼를 올립니다.

아마 이분...이런 페이퍼가 올라오는지도 모르실 껍니다.. 이건 제가 하는 일종의 복수일지도 모릅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그 첫번째 영화 `복수는 나의것'

원래 대사

송강호 : 나...너 좋은 놈인거 안다..그리고 착하다는 것도 알고..하지만 하지만..어쩔 수 없구나..
신하균 : 읍..읍...읍....(영화에서 신하균은 벙어리로 나옵니다.)

알라딘 대사

메피스토 : 전말이죠......말마질님 페이퍼 재미있고...리뷰 잘쓰시는 것 알아요..하지만 난 속았어요..으윽..
말미잘    : 바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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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8-11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헉 메피스토님 이 조용한 강의실에서 크게 웃을 수도 없고 지금 미치겠네요.
열나게 뛰어서 뷰티풀말미잘님 서재에 다녀 왔어요. ^^
이제 다시 알라딘에서 황급히 나가옵니당


마노아 2006-08-1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핫, 말미잘님 서재에도 구경가야겠습니다. 근데 복수는 나의 것이 2부였어요? 전 1부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에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 순서인 줄 알았죠.

하늘바람 2006-08-11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웃음을 주시는 메피님

비로그인 2006-08-12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 게바라 라니, 눈과 귀가 솔깃.

뷰리풀말미잘 2006-08-13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말이죠.. 메피스토님.. 서재주인만 보기로 남겨주신 그 링크가 그 욘사마를 닮아버렸다는 전설적인 님의 미모를 저에게만 살짜쿵 공개하는 포스트인가 했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살포시 누질렀는데 정말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엘리스가 되 버렸군요 이런 난감해피망측 할 데가..^^; 여하튼 페이퍼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메피스토님. 쎈쓰쟁이!

그런데요, 충격 반전이 하나 있어요. 그 한니발 렉터 변진섭 이동건 페이퍼에서요 제 성별을 밝힌 구절은 없단 말이죠. 두둥~! (아.. 생각해 보니 이미 늦은걸까요.. 메피스토님이 제 서재에 들르시는 즐거움을 조금이라도 더 드리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8-1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 더운 여름날 열공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쉬엄쉬엄하세요..^^
마노아님 // 아 맞아요 제가 잠깐 착각했습니다 재빨리(?) 수정했습니다..복수는 나의것이라는 영화는 재미있게 봤는데 흥행은 실패했더라구요..^^
하늘바람님 // 폭소를 드려야 하는데..죄송합니다 웃음밖에 못드려서..^^
주드님 // 대충이나마 주드님의 이상형을 알게 되었습니다..히힛..^^
말미잘님 // 애석하게도 말미잘님의 페이퍼 마지막에 성별이 확실히 밝혀집니다..^^
-그 여동생은 정색을 하고 오빤 개콘의 '박준형' 닮았다는 얘기를 했다. 존속상해는 가중처벌이 된다고 해서 참았다.- 여기서 말입니다..^^
 

(앗, 잘 할 줄 몰라 이미지가 너무 크네요. 호호호)

전호인님 서재 '꿈을 나누는 서재'를 추천합니다.

저는 알라딘 생활을 한 지 한 7개월 정도 되었는데 폐인이 된 지는 4개월 정도밖에 안 된 새내기입니다.

그리고 서재마실도 별로 안 다녀 아는 서재가 많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벤트에 참여한 이유는 정이 넘치고 장난꾸러기인 전호인님 서재를 추천하고 싶어서에요.

그의 서재의 장점은

1. 들어왔다 나갈 때 스트레스가 쫘악 풀린다. 왜냐하면 웃으며 나가기 때문(예문 참조하세요-주인장 허락도 안 받고 복사해 와서 칼 뽑아 들고 허공을 휙휙 베어 보며 잔소리 할 것 같지만 지금 서울에 있는 관계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므로 일 저지릅니당 )

야클님, 아닐 것 같은데여. 눈을 오염시킨 죄로 손해배상 청구하실 분이 혹 다섯분이 아닐까 합니다만. ㅋㅋㅋ

또또맘님, 네 입사동기들이 닮았다고 붙여준 별명이랍니다.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기도 하구여. 제가봐도 좀 닮긴 닮은 것 같긴한데.ㅋㅋㅋ, 제 셩격이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못드는 성격이라서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그런데 아주 좋았답니다.

메피스토님,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웃음을 드려보고자 했던 것인데 의도와 같이 여러분이 웃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를 희생(?)하고 여러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기꺼이 할랍니다. ㅎㅎㅎ

또또유스또님, 오래 머물면서 똥배 감상하는 것은 별로 일 듯합니다. ㅎㅎㅎ

귓속말님, ㅎㅎㅎ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배가 출렁이면 멀미하는뎅!!!!

세실님, 아유 민망해라. 저도 벗은 모습은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여러번 망설였습니다만 그래도 더위로 짜증날 수 있는 알라디너님들에게 이 한몸 벗어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감행을 했답니다. ㅎㅎㅎ - 2006-08-01 13:04

2. 내 댓글보다 더 수다스런 댓글을 달아 주어  왠지 선물을 받고 나가는 기분이 든다

3. 정이 넘치는 오버 댓글이 많아 내 마음이 푸근해진다

4. 가끔은 진지한 모드로 '좋은 글'을 소개해 주어 명상도 하게 한다.

5. 가끔 올라가는 그의 가족사진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일깨워준다.

 

그런데 단점도 있답니다.

1. 전호인님 서재를 알게 되면 알라딘 접속 횟수가 늘어나 나의 사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2, 그의 댓글을 읽다 보면 왠지 엔돌핀이 팍팍 돌아 가끔 실없이 웃게 되어 직장동료들에게 오해를 사게 된다.

3.  그의 서재이미지를 자주 보다 보면 그가 호위무사를 해 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혀 한밤중에도 겁 없이 알라딘 대륙을 휘젓고 다니게 된다

 

이제 점심시간이 끝났네요. 아쉽지만 이 페이퍼를 접어야겠습니다.

서림님, 좋은 인연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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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8-1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신 비자림님도 추천받은 전호인님도 너무 멋져요^^

엔리꼬 2006-08-11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도 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 재미있으시더라고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비자림님의 소설(?) 속 등장인물이시던데요? 그런데, 본명이신가?

비자림 2006-08-1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김삼순님, 님의 칭찬을 들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서림님, 앗 이미 아셨나요? ^^
근데 제 글은 언제 읽으셨나요? 감사하옵나이당^^

전호인 2006-08-14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출근하여 알라딘을 여는 순간! 오메~~~ 이럴수가 있나, 경천동지할 만 합니다. 제가 이렇게 추천되다니여. 비자림님이 더워를 먹으셨는가 봅니다. ㅎㅎㅎ,
자격이 없는 저를 이렇게 올려서 망신주려 하시는 것이 아닐런지. ㅋㅋㅋ,
서림님! 비자림님을 저의 동급으로 보심 절대 아니되옵니다. 격이 높으시고 알라디너로서의 엄청난 내공을 지니고 계신분이랍니다. 그런 분이 하챦은 저를 추천하시다니요. 오히려 제가 그분을 추천해야 격이 딱 맞는 것을여, 이룽~~~이룽~~~
저는 비자림님의 호위무사로서 족하답니다. ㅋㅋㅋ, 미천한 저를 추천하신 것은 조선의 위계질서와도 전혀 맞지 않는 일입지여. 아마도 그간 게을리 했다고 비자림님께서 저를 발가벗겨 놓고 단상에 세워놓으신 듯 합니다. 다음부텀은 더욱 더 잘하겠나이다. 통촉하시옵소서~~~~~
비자림님~! 미오! ㅋㅋㅋ

비자림 2006-08-1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전호인님, 님의 댓글로 또 한바탕 웃으니 감기몸살이 다 물러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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