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기념으로 조촐하게 나만의 이벤트를 마련했었습니다. (앞 페이퍼 참조)
물론 여러분이 전혀 참여하실 필요가 없는, 나만 고생하면 되는 이벤트였죠..
결과를 발표합니다.
1. 2005년 최다 댓글상 1 (1페이퍼당 1댓글 한정 부문)
날개님 (총 댓글수 46)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날개님께 이 상을 드립니다. (단, 둘째딸 삼행시 이벤트의 댓글은 워낙 많고, 그이벤트 참가 다작상은 이미 주어졌으므로 한 개의 댓글로 인정했습니다.)
1년 동안 제 서재에 꾸준히 글을 달아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보은하는 2006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 2005년 최다 댓글상 2 (1페이퍼당 여러 댓글 허용 부문)
물만두님 (총 댓글수 50)
물만두님은 제 서재 뿐만 아니라 많은 서재에 댓글을 남기기로 유명한 분이시죠. 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받은 책은 있으나 드린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보은을 하게 되었네요.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3. 2005년 최고 댓글상
진주님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지난 한 해 여러 차례의 감미롭고 달콤한 속삭임글로 30대 중반의 남동생같은 서림의 마음을 설레게 한 점이 인정됩니다.
대표 댓글 "서림님이 멋쟁이이실줄을 미리 짐작했지만 제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시네요^^ 당근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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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 모두 2만원 정도의 책을 서재주인장보기에 남겨주시면 새해 첫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날개님은 저번에 둘째딸 삼행시 이벤트 장원을 한 덕에 주소가 있습니다. 효자들이 사는 그 아파트 11층이 맞지요? 거기로 보내드릴께요.
물만두님은 저번에 주소 적어서 책 보내주신 적 있는데, 제가 칠칠치 못해서 그 봉투를 잃어버렸습니다. 궁전인지 대궐인지 사시는 그 곳 주소 좀 알려주세요.. 히히
진주님은 처음으로 선물을 드리게 됩니다. 주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