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금슬금 빌렸더니 또 다시 쌓였군요. 


당장 생계를 걱정해도 모자랄 판에 책만 빌리고 있으니 


이것도 병이라면 병인듯 합니다.   


생계를 궁리하다보니 저절로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는군요. ㅋ 



쿤데라 정주행 중입니다. 


빌려온 책은 다 읽었고 

전작 까지 다섯 권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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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쥐의 독서일기 2016-10-2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한꺼번에 이만큼이나 대출이 되나요? 보기만해도 엄청 든든하네요. 밀란 쿤데라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몇 권 안 읽었는데 저도 자극받아서 좀 읽어야겠어요...ㅎㅎ

시이소오 2016-10-21 09:58   좋아요 0 | URL
스무권까지 대출된답니다^^

붉은돼지 2016-10-21 1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신 시이소오 님~ 존경합니다.^^

시이소오 2016-10-21 11:42   좋아요 1 | URL
왜 이러시나요, 붉은 돼지님.
소생은 책을 그저 빌렸을뿐입니다요. ^^

stella.K 2016-10-21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저기 소설 쓰기의 모든 것 나두 갖고 있는데...(베시시~)
근데 언제 읽을지는 아직도 모른다는 점.ㅠ

시이소오 2016-10-21 13:07   좋아요 0 | URL
저는 재독했네요. 묘사가 가장어려워요 ^^;

stella.K 2016-10-21 13:39   좋아요 0 | URL
헉, 벌써 재독꺼정...!
저는 도서정가제 바로 직전 세트로 반값 할인할 때
사 놓고 1권 찔끔 읽고 못 읽고 있어요.

근데 묘사가 어렵던가요?
글이란 어렵다 어렵다 하면 못 쓰는 것 같고
그냥 꿀떡 써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초고는 본인 밖에 안 보잖아요.
글의 힘을 믿으라고 하더군요.
글을 쓰는 손맛을 느꼈으면 좋겠어요.ㅎ

시이소오 2016-10-21 13:43   좋아요 1 | URL
아, 반값 할인할때 저도 사둘걸 그랬네요.
잘 쓰려고 욕심부리면 글쓰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 책 을 다시읽고 소설은 포기했어요 ㅋ

단지 인용된 문장중에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고통속에서도 즐거웠네요^^

blanca 2016-10-2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을 다 어떻게 들고 오세요? 저는 배낭에 세 권 넣으면 무거워서 최대 네 권 빌리는 것으로 소심하게 만족 중인데^^;;;
게다가 이십 분 넘게 걸어가야 하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어요. 도서관이 머니까 다 읽고 빌리러 가게 되는 장점은 있더라고요. ㅋㅋ <오스카리나> 좋더라고요.

시이소오 2016-10-21 17:30   좋아요 0 | URL
저도 네 다섯권씩 가져오다보면 저렇게 되더라구요. 오스카리나 빨랑 읽고 싶네요 ^^

깊이에의강요 2016-10-22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독법이 따로 있으신걸까요???
항상 궁금???

시이소오 2016-10-22 12:11   좋아요 0 | URL
없는거 아시면서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