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신이 옳다 - 이미 지독한, 앞으로는 더 끔찍해질 세상을 대하는 방법
자크 아탈리 지음, 김수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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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쓰는 책은 대체로 두 번씩 읽는다. 대개 첫 독서 이후, 열흘이나 보름 이후에 리뷰를 쓰곤 하는데, 이 두 번째 독서에서 책에 대한 평가가 270(?) 정도로 바뀌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 좋은 책인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네하고 느낀 적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로지 그 반대의 경우만 있었다. 자크 아탈리의 <언제나 당신이 옳다>도 그러한 예다. 어떤 문장은 두 번이 아니라, 오토 리버스 기능의 카세트테이프 마냥 읽고 읽고 읽고, 묻고, 묻고, 물었다.

 

자크 아탈리에 따르면, 오늘날은 악이 부상하는 시대다. 폭력이 난무하고, 전 세계 실업은 증가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기며, 지구의 평균 기온은 3도 이상 오르고, 기후 난민, 정치 난민이 늘어나고, 온갖 전염병의 발생 빈도 역시 높아질 것이다.

 

공무원들의 부패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국가와 국제기구가 힘을 잃어가는 사이, 대기업들의 권한은 점차 강화되어, 인간은 점차 사축으로 전락하고 전쟁광, 마피아, 근본주의 종교,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전 세계의 소말리아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아탈리는 이러한 현실에 좌절해 체념하고 요구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라고 말한다. 내가 최면에 걸린 듯 반복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자크 아탈리가 제시한 자기 자신이 되는 5단계의 길이었다. 아탈리에 따르면 자기 자신이 되는 길을 걷기 위해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어떤 사건이건 간에 사건 하나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적어도 정신적인 측면에서 한순간 단절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침묵과 집중, 명상의 단계인 휴지기. 아탈리에 따르면, 이 휴지기 동안에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을 거치는 것이 적합하다.

 

자기 자신이 되는 5단계의 길

 

1. 자기 소외에 눈 떠라.

 

첫 번째 단계에선, 우리가 처한 상황과 주변 상황, 다른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삶에 가해진 속박과 한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아탈리는 스스로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볼 것을 제안한다.

 

오늘 이 순간까지 인생을 살면서 나는 무엇을 했는가?

나는 자유롭게 내 성공의 기준을 선택했는가?

내가 살 곳, 공부할 것, 현재 내 감정을 공유하는 감정적 동반자, 직업, 자녀를 자유롭게 선택했는가?

진정으로 나의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가?

어떤 슬픔과 행복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가?

나는 재력이나 게으름 때문에 제약을 받았는가?

나는 내가 극복해야 했던 비극의 희생자인가, 아니면 그 비극을 초래한 장본인인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라 내 자신이 구속되지는 않는가?

자신도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삶을 살아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혹시 체념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체념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지금 눈앞의 모든 것이 사실은 안 지키면 그만인 인생 계획과 마찬가지로 그저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스스로 만들어낸 허구일 뿐이라면 어떻겠는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순종하거나 우리의 욕망에 굴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 우리는 그들을 소외시키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한계를 인식하면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신감을 가지는 길로 접어들 수 있다.


2. 스스로를 존중하고 존중 받아라

 

자존감을 가지려면 먼저 자기 몸을 제대로 인식한 후 자신의 몸을 유지관리하고 일체의 중독을 거부해야 한다. 운동을 하고, 외모를 가꾸고, 거울이나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이미지를 사랑하도록 한다. 더 나아가 자기 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건강관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존감을 가지려면 선악을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명확하게 알고, 다양한 형태의 가치에 위계질서를 세워야 한다. 또한 어떤 사안에 대해 타협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과 부차적인 것, 즉각적 만족과 장기적 투자를 서로 구별해야 한다.

 

자존감을 정착시키는 데 유용한 연습방법이 하나 있다. 자신이 존중받고 싶은 것을 단어로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번영, 우아함, 정직, 진정성, 예의, 친절 같은 단어가 그렇다. 자존감이 생기게 하려면 이러한 단어들과 그 안에 담겨 있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그 단어들 안에 내포되어 있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더불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쉬지 않고 인격을 연마하고 개혁하며, 우수한 존재가 되도록 쉼 없이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위로와 동정을 받으려 하지 않고, 나쁜 소식이나 어두운 전망이더라도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불안해하지 않고 불행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불행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한다.

 

자존감이 있으면 내면의 힘을 발견할 수 있고, 통찰력과 내면을 성찰하는 능력, 공명정대함과 용기가 생긴다. 살고 싶은 욕망이 강해지고, 극단적인 낙관주의나 비관주의 없이 불확실한 인생을 있는 그대로 직면할 수 있다.

 

자존감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평화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그들로부터 존중 받는다. 사실, 자기가 자기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의 존중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3.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는 말은 고독을 인정하라는 뜻이다. 고독은 불행이 아니라 행복의 원천이다.

 

자기 자신 말고는 그 누구도 자신의 존재 이유를 표현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이 아닌 그 누구도 자신의 열망을 규정하고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선택할 자격이 없다. 10분 후, 이틀 후, 또는 10년 후에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자기 자신보다 더 잘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4. 자신의 유일성을 성찰하라

 

따라서 자기성찰의 네 번째 단계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떤 점에서 다른지 성찰하는 것이다. .....그 대신 창조자가 되어 자신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열망에 따라 정의한 나만의 의미있는 삶’, 즉 어느 누구도 똑같은 방법으로 디자인해낼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런 삶은 판을 엎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기대하는 바를 신경쓰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강요한 기준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지 않게 한다. 또한 다른 사람도 자신만큼 잘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임무는 맡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일만 하도록 노력하고, 자기만이 갖고 있는 유일한 것이 무엇이며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발견하도록 이끌어준다.

 

좋은 삶, 나만의 의미 있는 삶은 언제나 자신의 참모습을 추구하고, 수천 번 자신의 참모습을 찾았다 잃었다 하는 삶이다. 인생은 단지 그것이 유일하다는 이유만으로 언제까지나 유일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5. 참된 자신을 발견하라, 스스로 선택하라.

 

그러나 어떤 경우라 해도 일자리를 찾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서비스를 제공할 고객을 찾고, 아직 없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기꺼이 투자할 만한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찾아야 한다.

 

지금 당장, 인생의 주인이 되자.

 

만약 당신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면 당신 자신과 가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날보다 훨씬 더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더 이상 기존 정당과 조합을 신뢰하지 마라. 정당과 조합에 가입한다면 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가입하라. 미래의 쟁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소신껏 행동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이 등장하게 하라.


나는 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오롯한 인간이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이 하겠다.


- 헬렌 켈러.

 

아탈리는 기업가, 예술가, 활동가 등 여러 분야에서 자기 자신이 된사람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짧은 지면임에도 불구하고 수 백명의 사례를 든다. (허걱, 멍청하게도 이 사람들 이름을 일일이 다 치고 있었다.) 인상 깊었던 사회적 기업 하나만 언급하자. 필리핀 카와드 칼링가 커뮤니티 개발 재단500개 가구가 모여 사는 마을을 건설했다. 이 재단 덕분에 100만 명의 필리핀 국민들이 기아에서 벗어났다. 와우!

 

(나에게 거금이 생긴다면 무이자 대출 은행기아 종식 플랫폼을 만들겠다. 무슨 은행들이 서민들에게 연체료를 연 30% 때릴 수 있을까. 예금 많이 하면 예금 이자 30프로 줄 건가?  이게 대부업체지, 은행이라고!? ‘무이자 대출 은행이 생기면 대한민국 사악한 은행들이 쫄딱 망하지 않을까. 상상만으로도 기분 째진다.

 

혹시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신용카드 가위로 다 잘라버리시라. , 신용카드 연체 있는 분이 있다면 갚지 마시고 주빌리 은행과 상담하시길. 애초에 신용 카드를 발급해 준 카드사에도 연체 책임이 있다. 대한민국이 자살율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장 큰 원인이 빚이다. 신용카드와 빚, 이게 바로 화차. 지옥을 향해 달리는 불 수레! 은행과 카드 빚, 무리해서 갚지 마시라. 갚을 필요 없다. )

 

한 가지 사례를 더 언급하자면, 프랑스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였던 미셸 콜루치는 노숙자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식당을 세웠다. 매년 90만 명이 사랑의 식당을 이용했고, 1억 인 분이 넘는 식사가 제공되었다.

 

내가 이 책의 문장들을 곱씹어 읽었던 건, 아마도 지금이 내겐 일종의 단절, ‘휴지기로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사건이 있었고 지금이야말로 침묵, 집중, 명상이 필요한 시간이다. 위기는 언제나 위험이자 기회다. 나는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도대체 어떤 행복과 슬픔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일까?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나는 무엇을 했던 것일까?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기 위해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나만의 의미 있는 삶이란 과연 어떤 삶일까? ‘나만의 유일성이라 말할 수 있는 게 과연 있기나 한 걸까? 만일 있다면 그건 도대체 뭘까? 내가 원하는 걸 나는 과연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걸까?

 

아직까지 확실한 답을 얻지 못했다.

하여, 끊임없이 묻겠다.

내가 내 자신으로 살기위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밑줄 친 문장.

 


당신이 바라거나 믿는 바를 말할 때마다 그것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당신이다.

그것은 당신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에 대해 당신과 다른 사람 모두를 향한 메시지다.

스스로에 한계를 두지 마라.


- 오프라 윈프리

 

 

 

당신의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자신감을 가져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당신 앞에 감히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라. 용기를 내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이미 수립된 질서라 해도 다시 한 번 흔들어보라. 당신의 삶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험이라고 간주하며 살아라.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얻으려면, 미래를 결정짓는 순간 하나하나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러면 생각보다 자신이 훨씬 자유롭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이 누구건, 나이가 몇이건, 재력, 성별, 출신, 사회적 지위가 어떻건 상관없다. 당신은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어려움과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늘날에도 이와 같이 행동하기를 제안한다. 다른 사람들의 불확실한 행동은 상관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배하는 쪽에 내기를 걸라고 말이다. 그러면 어떤 가정을 하더라도 잃을 것이 없다.

 

P161. 그는 아테네의 현인 솔론의 문장으로 글을 시작한다. “나는 끊임없이 배우면서 늙어간다.”

 

P162. 칸트에게 자기 자신 되기는 스스로 생각하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P167. 화자가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는 <되찾은 시간>의 마지막 부분에는 자기 성찰이 자기 자신이 되는 데어떤 역할을 하는지 길게 기술되어 있다. “시간에 대한 이런 생각이 내게는 마지막 선물과 같았고 자극제가 되었다. 살면서 몇 번인가 퍼뜩 느꼈던 것, (...) 인생을 살 만하게 만들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암흑 속에 살았던 인생에 대한 생각을 밝혀낼 것 같은 지금, 인생이 얼마나 살 만한 것처럼 보이는지 모른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인생은 끊임없이 망가져서 결국 하나의 책으로 실현된다.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얼마나 큰 노력이 그에게 요구될 것인지!”

 

P168. <벼락 맞은 남자>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글을 쓰려면 자신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나는 내 고독에 불을 놓았다. (....) 글쓰기는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불사르고 한데 섞여 있는 이미지들을 태워서 불꽃이 튀는 숯과 땅에 떨어지는 재로 만드는 작업이다. 하지만 불꽃이 사그라지기 시작하면서 불의 원래 모습은 신비로 남게 된다. 글쓰기란 활활 타는 것이기도 하지만, 불사조같이 타고 남은 재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P169. 프로이트의 뒤를 이어 카를 구스타프 융은 자아와 자기를 구별한다. 자아는 의식의 중심을 이루는 것으로, 이성적 존재가 되기를 추구하는 서양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자기는 의식과 무의식을 아우르는 것으로, 한 인간의 개성을 포괄한다. 융에 따르면 삶의 목표는 의식과 무의식의 조화, 즉 자기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융은 <자아와 무의식의 변증법>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자기는 인생의 목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자기는 개인이라 불리는 운명의 조합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P170 이 책에서 그는 (짐 론) 다섯 가지 삶의 원칙이 있다고 주장한다. 바로 철학(생각하는 방식), 태도(사물로부터 감정을 느끼는 방식), 활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하는 방식), 결과(목표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위치), 그리고 삶의 방식이다.

 

P171. 하버드대학교의 마거릿 무어와 폴 해머니스 교수가 2011년에 발표한 저서 <하버드 마음 강좌>도 흥미롭다. 이 책에는 내면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시켜주는 다섯 가지 원칙이 소개되어 있다. 즉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고, 집중력을 해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반응하고, 단기 기억을 최대한 활용하고, 한 가지 임무에서 다른 임무로 신속하게 옮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P180. 그런데 이런 사건이 무엇이건 대체로 사건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히 자기 자신 되기가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적어도 정신적인 측면에서 한순간 단절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침묵과 집중, 명상의 단계인 휴지기. 이 휴지기 동안에는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 을 거치는 것이 적합하다.

 

첫 번째, 인간이 처한 상황과 주변 상황, 다른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삶에 가해진 속박과 한계를 파악한다.

 

두 번째, 스스로를 존중하고 존중받도록 한다. 우리에게는 멋진 삶과 멋진 시간을 보낼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 번째, 자신의 고독을 인정한다. 다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가 사랑하거나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앞의 단계들을 떠올리며 고독을 행복의 원천으로 여기면서 산다.

 

네 번째, 자신의 삶이 유일한 것이며 누구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낙인찍히지 않을 자격이 있고, 각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또한 일생동안 여러 재능을 동시에, 혹은 차례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도 인식한다.

 

다섯 번째, 이렇게 하면 마침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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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1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 한 권 다 읽은 뒤에 열흘 안에 서평을 쓰지 않으면, 기억해둔 내용들이 다 잊어버립니다. 다 읽고 나서 바로 다음 날, 아니면 이 삼 일 안으로 써야 정리가 편해져요. 자꾸 글쓰기를 미루면 써야 할 타이밍을 놓쳐버립니다. 그리고 바보 같이 그 책을 또 읽습니다. ^^

시이소오 2016-06-11 15:21   좋아요 0 | URL
저 역시 기억이 안나니까 다시 읽는듯하네요 ㅋ^^

곰곰생각하는발 2016-06-11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 참.. 여러 모로 다르십니다.. ㅎㅎ
전 책을 읽고 덮는 순간, 바로 자판을 두들깁니다. 머리가 나빠서..
그러니까 다 즉흥적입니다. 생각을 숙성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합니다.
다만 써둔 글은 쟁겨두었다가 아침에 출근하면 글 한 번 읽어보고 약간 수정하는 스타일.. 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두 번 읽는다에서 엄지 척 ~ 하고 떠나겠습니다..

시이소오 2016-06-11 15:26   좋아요 0 | URL
제가 보기엔 곰발님은 천재과
번쩍 번쩍 하잖아요
저는 진짜 곰처럼 느릿느릿해요
바로 쓰라고 해도 못쓸듯. 일주일 이상은생각을 굴려봐야 쓸까말까 합니다 ㅋ ㅋ ^^

곰곰생각하는발 2016-06-11 20:02   좋아요 0 | URL
그렇지가 않아요. 전.. 읽고 나서 일주일 후에 쓰면 아예 못 씁니다. 다 기억 속에서 지워져서요.. ㅋㅋㅋㅋㅋ

시이소오 2016-06-12 09:41   좋아요 0 | URL
저 역시 기억속에 지워져 다시 읽을수 밖에 없다는 ㅋ^^

alummii 2016-06-11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읽기를 하시다니 정말 본받고싶어요 ^^저는 한번 더 읽어야지 ...생각만하고 실천에 못옮기네요

시이소오 2016-06-11 18:43   좋아요 0 | URL
저처럼 모자라면 저절로 두 번 읽을수밖에 없어요 ㅋ

alummii 2016-06-11 19:36   좋아요 0 | URL
푸핫 왜그러세요 빵터졌네요 ㅋㅋ

시이소오 2016-06-11 19:42   좋아요 0 | URL
그저 경험담이에요ㅋ^^

기억의집 2016-06-11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히려 자기 자신이 되란 말에 반감이 든 책이었어요. 국가가 해야할 책임을 개인에게 떠 넘기는 듯해서...자기 자신을 정립하는 건 옳은 일이지만 너무나 거대한 부조리와 부패앞에서 개인이 잘해야한다니.. 말도 안 돼, 이런 반감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유시민의 국가에 대한 글을 읽어서 개인의 자기 정립은 국가의 역활을 대신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저의 주변 사람들은 뭐만 일어나면 국가가 해 주어야하나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러면 제가 아니 그럼 국가가 뭐하러 존재해야하는데. 국가가 존재하는 건 그 어떤 위기든 구해내야하는 거야라고 말하는데... 제 말은 간단히 무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묘하게 안 맞는 책이었는데. 한번 더 읽어볼까 싶네요.

시이소오 2016-06-11 18:48   좋아요 0 | URL
저는 기억의 집님 입장에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국가의 책임을 외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건 아닌것 같아요 ^^

사마천 2016-06-11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리뷰시네요. 거의 책을 읽은 듯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도와주는 리뷰입니다. 감사 ^^

시이소오 2016-06-12 09:42   좋아요 0 | URL
사마천님, 제가 감사드려야죠.
^^

2016-06-12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6-06-12 23:54   좋아요 0 | URL
음ᆢ그건 작가가 그렇게 썼으니까요ㆍ pek0501 님도 ` 자기자신이 되는 5단계 길을 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