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귀엽지 않나?

나보다 동생이 더 좋아하는 [나루토]의 팬아트.

캐릭터가 귀여워서 올려 본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슈퍼아리 2006-03-0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정말 귀엽네요. 검색 나와서 와 봤어요~
 



 

어무이와 함께 은행으로 가 등록금을 냈다.

커억...! 무려 15만원이나 작년에 비해 인상됐다. ㅠㅠ

차라리 "배째라~" 하고 싶은 심정.

내가 받은 소정의 장학금 가지고는 택도 없다.

혹시나 해서 학자금 대출을 알아봤건만 아니 보는만 못했다.

 이자가 7%라는데 그럴바에야 한학기 휴학하고 만다, 쩝. 

등록금...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6-02-15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거진 30만원 올랐어요. 쩝. 대책이 엄꼬나.

가넷 2006-02-15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다니는 대학도 20만원이나 올려버렸어요...;

다들 오르는 추세네요..==;

실비 2006-02-1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록금이 왜이리 오르는지... 한번만이라도 떨어져봤으면 좋겠어요.

어릿광대 2006-02-1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30만원씩이나...정말 대책이 없군요ㅜㅜ
Yaro님/ 정녕 대학들이 다들 등록금 올리기로 함께 모의라도 한 걸까요?
실비님/ 맞아요...저도 한번이라도 떨어졌으면...아무리 사립이라도 해도 너무 합니다. 국립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어린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오증자 옮김 / 도서출판 다시 / 2005년 10월
품절


어른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 언제나 그분들에게 설명을 해준다는 것은 어린이로서는 힘이 드는 노릇이다.
-13쪽

수백만 개의 별들 중에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그 별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어. 그는 속으로 '저기 어딘가에 내 꽃이 있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거든. 하지만 양이 그 꽃을 먹어 버린다면 그에게는 모든 별들이 갑자기 빛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44~46쪽

각자에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만을 요구해야 하느니라. 권위는 우선 이치에 그 터전을 잡는 것이로다. -62쪽

너 자신을 판단하라. 이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로다. 남을 판단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이니라. 네가 너 자신을 잘 판단하게 되면 그것은 네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인 까닭이로다.-63쪽

"사람들은 어디 있니? 사막은 좀 외로운데...."
이윽고 어린 왕자가 다시 입을 열었다.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란다."
뱀이 대답했다.-89쪽

"아니, 난 친구를 찾고 있어. '길들인다'는 건 무슨 뜻이지?"
"그건 너무나 잊혀져 있는 일이야. 그건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란다."
"관계를 맺는다고?"
"그래. 넌 아직은 나에겐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너를 너를 필요로 하지 않고. 너 역시 마찬가지일 거야. 난 넌에겐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겐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100~101쪽

"내 비밀을 일러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중략)
"네가 네 장미꽃을 위해서 허비한 시간 때문에 장미꽃이 그렇게까지 소중하게 된 거란다."
...(중략)
"사람들은 이런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잊어버리면 안 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네가 책임을 지게 되는 거야. 너는 네 장미꽃에 대해서 책임이 있어..."-107쪽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맞았어. 집이든, 사막이든, 그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 오는 거란다."-11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술사가 너무 많다 - 귀족 탐정 다아시 경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9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링컨 대통령의 가장 유명한 말을 한번 인용해봤다.  다아시경은 오로지 귀족과 관련된 사건만을 쫓고 해결하러 다니니 진정 귀족에 의한, 귀족을 위한 탐정(수사관)이 아니겠는가.

처음 다아시경 시리즈를 접했을 당시 귀족 탐정이란 사실이 살짝 거슬렸었다. 마치 중세의 엄격한 신분 질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 같아서 평범한 시민에 불과한 나로서는 "살인사건도 귀천을 따지는 것이냐?" 라며 트집 아닌 트집을 잡았다. 그래, 속된 말로 밸이 살짝 꼬였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읽다 보니 그건 확실히 나의 지나친 편견이었다. 귀족과 관련된 사건이라 해도(신분이 존재한다 해도) 엄격한 신분제에 대한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그저 가상적 역사(20세기 유럽 이라는)를 배경 삼았기에 그리 된 것일 뿐 딱히 신분에 대한 별다른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달까.

어쨌든 이쯤해서 여담은 뒤로 미루고, 이 책에 대해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단연 전작(셰르부르의 저주)보다 훨씬 높은점수를 주고 싶다. 줄 수 있는 점수가 별 다섯개가 전부이기에 주었지만 이것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듯 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과학적 마법과 흥미진지한 사건 전개가 더욱 돋보였고 매력적이었다.  그야말로 판타지와 추리의 절묘한 하모니를 보여줬다 말할 수 있겠다.

또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등장 인물들의 개성과 조화라 할 수 있다. 주인공인 천재적인 수사관인 다아시경과 뛰어난 법정 마법사 숀의 서로의 영역(각각 추리와 과학마법)에 대해 침범하지 않고 신뢰를 하는 모습과 콤비플레이는 단연 최고였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인 다아시경의 친척인 후작과 그의 수사관을 비롯한 미망인인 공작부인 등...또한 무시할 수 없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다아시경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굳이 추리라는 장르에 국한 되어 있지 않아 익숙하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 없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추리라는 장르에 흥미를 가지거나, 알기 위해서이 책을 맨 처음 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6-02-15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와 SF의 절묘한 결합이지요^^

어릿광대 2006-02-1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물만두님 덕분에 늘 좋은 추리소설을 찾아요. 감사드려요^^
 

 

 

 

 

 

어제에 이은 만화책 삼매경에 빠져 있다.

[테니스의 왕자 31] 나왔더라... 책 주문한지 이틀도 안 됐건만. ㅜㅜ

[프린세스]...점점 빨리 책이 나온다. 그래서 좋다. 제발 죽지 말아줘, 비이~~!

[야쿠시지료코의 괴기사건부]...다나타 요시키, 당신이 좋아서 보는 거라구!

[피아노의 숲]...11권을 봤을 때 어쩐지 내용이 이상하더라니, 10권을 안 읽고 지나갔었다. 크윽!

[오오쿠]...평이 너무나 좋아서 한번 읽어보려구 한다.

[심부인의 요리사]...이유 없다. 단지 시대물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