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하루 (엄지영)
- 영웅 온라인 퀘스트 곡

그대 떠나간 곳이 하늘이라서 하늘을 볼 수가 없네요.
어둠이 하늘을 가려도 그대 눈빛 같은 별빛 비치네요.
그대 떠나간 곳이 하늘이라서 하늘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그대도 내 맘을 아는지 그대 눈물 같은 소나기 내 눈물이 되네요.
멀리 떠난다고 한 곳이 겨울빛 하늘이었나요.
떠나려면 보이지도 않는 곳으로 가지,
왜 날 지켜보고만 있나요.

그대 있는 곳이 먼 하늘이라서 저 하늘만 보고 살아가요.
어쩌다 눈이라도 내리면 그대 마음 같은 눈꽃이 녹아 내려요.
나 없이도 잘 지내냐며 하늘에서 보고 있나요.
안을수도 없으면서 하늘 저 끝에서 왜 날 햇볕으로 안아주나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대 날 보고 있네요.
그대 내게 보내는 슬픈 시선 너무 벅차서 두 손으로 그대 하늘을 밀어요.
나 이젠 그대 잊고 살게요. 내 이런 모습 그대도 슬프죠.
나 하늘로 떠나가 버릴 때 행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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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한 기분을 대신 할 겸 결국 질렀다.

쿠폰 2장 쓰고 마일리지랑 지난주 서재 적립금 들어온 거 합쳐 지르고도

아직도 1500원이나 적립금이 남아있다.

읽고 싶던 책이라 지르긴 질렀다만...아직 안 읽은 책도 수두룩 한데...크윽!

하여간 대책 없이 또 지른다.

그나마 다행인건 올해엔 아직까지 현금 주고 지른 책이 없다는 것.

그랬다간 진작 파산났을 거다. 방학이라고 용돈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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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2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중그네 지난번에 질렀어요. 흠. 전 이번에 33위 하는 바람에 적립금을 놓쳤다는... ㅠ_ㅠ 흙.

Kitty 2006-01-2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ㅠ_ㅠ 아프락사스님 다음주엔 정말 분발해요!!!

어릿광대 2006-01-24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주는...크윽! 60위까지 밀렸지요^^;
 



 

오늘 같은 날은 그냥 쉬고 싶다.

손 하나 까딱 안고, 앉거나 누워서 지내고 싶다.

남들은 월요병이라고 하면서 월요일을 힘겨워 하는데...

어찌된게 나는 화요일이 더 힘든건지.

그냥 콱 쉬고 싶다.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조용히 혼자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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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으로 받았던 책...

그러나 아직까지 읽어보질 않고 책장에 고이 모셔만 두었었다.

결국 오늘에서야 꺼내 읽게 된 셈.

일단 책 크기가 크긴 하지만 얇으니 금방 읽을 듯 하다.

간간이 그림도 있어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고...

그런데 요즘 자꾸 어린이 동화나 명작 쪽으로만 손이 간다.

점점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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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컴퓨터는 자꾸 에러가 나오고...

머릿 속은 온갖 쓸데없는 생각들이 떠다니고...

요즘 정말 포멧하고 싶어진다.

컴퓨터도, 내 머리도, 내 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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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01-2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컴도 지금 온갖 에러 총 출동입니다.
그래서 포맷해야합니다..ㅠㅠ
그리고보니 제 생활도 포맷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어릿광대 2006-01-22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은 예전에 수리하는 아저씨가 말하길...이번에도 이상이 생기면 아예 바꾸는게 더 낫다고 하더군요...맞아요..방학하다보니 내 생활 전반이 포멧해야할 것 투성이에요...ㅜㅜ

거친아이 2006-01-24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번에 포맷했어요. 컴이 아무래도 꼬져서 그런지 오류가 엄청 나고 시스템 종료도 잘 안되서요. 포맷했더니 아무렇지도 않아져서 좋아요^ㅡ^ 근데 시간이 걸려서 귀찮았죠-_-;;

어릿광대 2006-01-24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신...그동안 해놓은게 싸악 지워져버린다는 것이 문제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