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애기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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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잠깐 지인을 만나 얘기하고 있는데,
녀석!!!!!! 보는 눈이 있어,
내 굿즈 가방 속 스누피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애기가 애기를 바라본다.
애기 이름은 설탕.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남의 집 강아지나 고양이는 왜 이리 예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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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9-16 20: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설탕: 와...이거 나랑 닮았다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9-16 20:41   좋아요 2 | URL
설탕: 너도 나처럼 쫌 귀여운 듯??

저는 미미님이 설탕 닮았다는 줄 알았어요.
신당역 사건 때문에 우울했었는데 오늘 설탕 때문에 조금 마음이 누그러졌어요^^

페넬로페 2022-09-16 20: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에공,
설탕이 넘 귀여워요.
눈,코 주위가 빨개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17 07:54   좋아요 3 | URL
그러네요? 눈 코 입이 빨갛네요?
아직 애기라서 그런가요??^^
손도 짧아 귀여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귀도 약간 노란빛이 돌아 염색한 것처럼 멋스러웠구요.
특히 어려서인지 완전 깨발랄해서 웃음 제조기였어요.
막내 재롱 쳐다보듯 모두가 멍 때리며 쳐다보고 있었던...ㅋㅋㅋ

기억의집 2022-09-16 21: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키우면 더 이뻐요~

책읽는나무 2022-09-17 07:50   좋아요 2 | URL
남의 집 반려견 보면 강아지 키우고 싶고, 반려묘 보면 고양이도 키우고 싶고...근데 내가 끝까지 책임 질 수 있을지 고민스러워 맨날 관두는데 강아지 분양하는 가게 지나다 보면 갇혀 있는 애들 보면 불쌍해서 쳐다 보다 그러면 또 이뻐서 절로 힐링되고 있는...^^;;;

햇살과함께 2022-09-16 22: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스누피랑 표정이 닮았어요 ㅎㅎ
약간 졸린듯한 표정^^

책읽는나무 2022-09-17 07:47   좋아요 2 | URL
그러고보니 눈매가 닮았네요??ㅋㅋㅋ
스누피도 말티즈 종인가? 생각 드네요.

scott 2022-09-16 23: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설탕이 미모가! ૮₍ � ꒳ `₎ა

책읽는나무 2022-09-17 07:46   좋아요 2 | URL
키우는 집 딸아이가 보자마자 설탕이라고 이름 지었다던데 진짜 설탕처럼 녹더군요!!ㅋㅋㅋ
강아지 무서워서 잘 못만지는데 쟤는 어려서인지 많이 만져주고 왔네요^^

희망으로 2022-09-17 00: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식구들 들으라고 말하잖아요. 네가 젤 이뻐,하고. 키우시면 막내가 젤 예쁘다는요~~~

책읽는나무 2022-09-17 07:44   좋아요 1 | URL
희망님도 강아지 키우시죠??^^
젤 이쁘시겠어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현관문까지 달려나와 반겨주는 이는 강아지밖에 없다던데...젤 이쁠 수밖에 없겠어요^^

희망으로 2022-09-17 08:02   좋아요 2 | URL
강아지 말고 고양이요.ㅎ
전 털 달린(?) 동물 다 무서워했어요. 딸이 대학1학년때 군대가는 남친한테 고양이 선물 받아서 지금껏 키우잖아요. 얼마나 이쁜지요.ㅋㅋ
최근 몇년 애묘인들이 엄청 늘었지요. 전 정말 이쁘기는 한데 키우는거 강추는 아니예요. 고양인 털이 너무 많이 나와 스트레스인적이 있었어요. 이젠 뭐 다 포기하고 살지만요~

책읽는나무 2022-09-17 23:00   좋아요 1 | URL
아 맞다. 고양이죠?
왜 강아지라고 자꾸 착각을 하네요?ㅋㅋ
근데 희망님네 고양이는 좀 특별한 고양이네요???
딸이 남친에게서??^^
고양이가 털이 많이 날리죠?
저는 고양이 털 알러지가 좀 있는지 고양이 곁에 가면 피부가 근질근질하더라구요.ㅜㅜ
고양이도 참 이쁜데 말입니다^^

독서괭 2022-09-17 10: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설탕이! 자기랑 동족을 알아보나보네요~ 귀여워라^^

책읽는나무 2022-09-17 23:21   좋아요 3 | URL
동족을 알아보는~^^;;;
의외로 아가들은 참 똑똑해요ㅋㅋㅋ
설탕이 이름 깜찍하죠?^^

mini74 2022-09-17 1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설탕이!! 결투신청! 하는 비장한 표정 아닌가요 나름 ㅎㅎㅎ 넘 귀여워요~ 이름도 설탕이라니 ㅎㅎ 따땃하게 품어주면 솜사탕 되는건가요. 아고 예뻐라~~

책읽는나무 2022-09-17 23:26   좋아요 2 | URL
눈 게슴츠레하게 뜨면서 맞장 떠야 하나?? 심히 고민 중으로 보아지긴 합니다. 설탕이 나름 진지한!!!
저는 아가들도 그렇고 강아지나 고양이들도 그렇고 창밖을 바라보는 뒷모습이라던가? 저렇게 무언가를 골똘하게 바라보고 있는 진지한 모습 보면 정말이지 너무나 귀여운 사색적인 모습에 까무러칠 것 같아요.♡.♡
내 마음이 바로 솜사탕ㅋㅋ
조금 때가 탔으니 녹아서 끈적거리는 솜사탕입니다^^

scott 2022-09-18 23:38   좋아요 2 | URL
미니님 항상 똘망이 안아주고 계시면서

설탕이 미모에 ₍ᐢ.ˬ.ᐢ₎❤️

책읽는나무 2022-09-19 12:16   좋아요 2 | URL
그날 만났던 언니도 푸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 언니도 설탕이 보더니 그러더라구요.
˝노랑 노랑이만 보다가 하얀 강아지 보니까 또 이쁘다˝

얄라알라 2022-09-17 15: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절로 감탄사가 터지게 귀여워요.
진짜 애기가 애기를 보네요. 아우 이뻐요

책읽는나무 2022-09-17 23:29   좋아요 3 | URL
설탕이 자기 머리보다도 작은 손!!!!
아가들도 보면 머리는 큰데 팔 다리는 짧고 작잖아요~
전 그게 넘 귀엽더라구요.
근데 설탕이가 딱 저러고 있어서...정말 계속 조물락 거리고 왔어요. 강아지들 핥거나 물릴까봐 잘 못만지는데 요즘 저 많이 대담해졌다고 지인이 놀래더라구요^^
예쁘니까 모든 게 다 가능해지나 봅니다ㅋㅋ

희선 2022-09-19 01: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설탕이라니 어울리네요 스누피를 친구로 생각하는 걸까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9-19 12:14   좋아요 1 | URL
강아지를 데려간 그 집의 딸이 강아지를 보자마자 설탕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더군요.
아이답게 이쁘게 이름을 지어준 듯 합니다.
어른들 입장에선 설탕이란 이름이 쉽게 떠오르진 않을 듯 하죠?^^
스누피를 친구로??ㅋㅋㅋ
나중에 설탕이에게 물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