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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5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구판절판
나미가 받는 신문을 통해 자신의 나라가 위기에 처해 한시가 급하다는 것을 알게 된 비비.
그런 급한 상황에 항해사 나미는 42도를 넘는 고열에 시달리며 힘들어하고.
비비를 위해서는 알라바스타로 빨리 항해해야하지만, 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배를 돌려 가장 가까운 섬으로 가 의사를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겨우 도착한 섬에서 급한 성격대로 싸움을 걸려는 루피에게 선장자격이 없다며 소리치는 비비. 나미를 위해 부상을 당하지만 자신의 몸을 굽혀 부탁을 하는 비비와 루피.
이야기는 또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
에피소드 외.
원피스 애니메이션 첫 회를 봤을 때, 아이를 집어던지는 장면에서 원판 만화에는 없는 해군들의 대사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수많은 아이들이 보는 TV라는 걸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생각에 원피스 제작자들이 다시 보였더랬습니다.
여기 SBS에 실린 작가의 글을 보면 더 잘 알수있겠지요.
모든 일에 다~ 이런 배려가 있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아아, 보너스 컷!
드디어 쵸파가 등장합니다!!
쵸파의 이야기를 볼 땐 눈물없이는 못보는데....
(첫 등장은 힘이 좀 들어갔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