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06 경기사랑 축구리그 개막식이라네요.
방금 전부터 요란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로랑 잠잘 채비하며 책 읽다가 갑작스러운 굉음에 기겁을 했더랬습니다.

제가 워낙 겁이 많아 불꽃놀이 소리 들을 때마다 놀아요.
마로 낳은 직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뉴스를 보며 울던 기억도 나고, 96년의 악몽도 떠오르고.
그래도 마로를 위해 복도에 나가 구경했는데,
마로는 아주 잠깐 감탄하더니, 금새 시끄럽다고 들어가자고 하네요.
저로선 마로가 불꽃놀이를 좋아하지 않아 다행일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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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문 꼭 닫고 음악이라도 들으세요.

진주 2006-04-08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동네에선 수시로 불꽃놀이에 폭죽입니다. 처음엔 전쟁 터진 줄 알고 심장이 벌렁벌렁했는데 이젠 괜찮아요^^;

조선인 2006-04-08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하하 진작에 끝났어요.
진주님, 수원은 일년에 2번쯤. 야구시즌 시작과 가을 화성축제 때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벌떡거려요. ㅠ.ㅠ

水巖 2006-04-0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해던가 불꽃놀이 구경가려고 여의도에 가다가 너무 사람이 많어서 무서워서 중간에 내려서 멀리서 구경하고 왔었죠. 진석이 안고서 녀석은 아주 감탄하던데요.

하늘바람 2006-04-0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도 불꽃 축제보고싶어요 소리로만 들어서 영 찜찜하거든요

2006-04-09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4-0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택가에서 놀라는 사람들 생각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선인 2006-04-09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전 그래서 아예 여의도 근처도 안 가요. 히히
하늘바람님, 하긴, 소리만 계속 듣고 있으면 그게 더 무섭겠어요.
속닥이신 분, 네, 있었습니다. *^^*
메피스토님, 맞아요, 월드컵경기장에서 툭 하면 불꽃놀이를 해요. 히잉.

보물창고 2006-04-1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불꽃놀이 .. 가고 싶은데..
사람들에게 밟힐까봐..
이제 끝났으려나..

조선인 2006-04-14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의도 불꽃놀이는요, 가까이서 봤자 시끄럽고 사람많고. 그냥 멀찍이서 보는 게 좋은 거 같더라구요.
 

이제 슬슬 백호를 고려해서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옷을 싸악 가져간 언니에게 지난달부터 거듭 전화를 했다.
어, 보낼게, 보낼게, 보낼게, 보낼게, 보낼게...
더 이상 전화하기가 싫어졌다.

돈이 아까워 옥션 중고를 뒤졌다.
정장 한 벌 9,900원 경매가 있었고, 운 좋게도 12,900원에 낙찰받았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낮다며 판매거부를 한다.
조금 기분이 상한 나는 새 옷으로 이것저것 사들이고 말았다.

그런데 며칠 전 그 사람이 다시 경매를 올린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도 9,900원으로 물건을 올렸다.
조금은 심술궂은 기분으로 얼마에 낙찰되나 지켜본 결과
이번에는 겨우 10,400원으로 경매종료.
그리고 가격이 낮아 판매거부를 하겠다는 게시글이 또 올라와 있다.
제 값을 받고 싶다면서 애당초 왜 저가에 내놓는 건지 모르겠다.
등록수수료를 아끼고 싶은 건가?
하여간 흥, 치, 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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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4-0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매 거부 세 번이며 그 사람도 불이익 받는 거 아닌가요? 다른 아이디로 또 내놓으려나? 저도 아영이 바지가 너무 없어서 살려고 지금 옥션 들어간 참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4-06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사람은 사형과 사제들을 이끌고 일진광풍을 몰아치면서 도륙을 해야 함이 마땅한 줄 아뢰오!!

토토랑 2006-04-0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제꺼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디..
다 한겨울것들이라.. 지금 입으시면 땀방울이 뚝뚝뚝 떨어질것 밖에 없는지라.. 아쿠 아깝네요..

난티나무 2006-04-06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보낼게 보낼게 보낼게... 이거 저도 알아요.
제 여동생이 깜박깜박 잘 하는 성격이라 뭐 하나 받으려면... 에휴...
가격이 맘에 안 들면 판매거부도 할 수 있나 보군요. 헐.
옆지기 인터넷 경매하는 거 보니깐 낙찰받은 사람이 물건을 안 살 경우 그 담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연락이 오던데... 이건 다른 경운가???^^

조선인 2006-04-06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호오 그런 규칙이 있군요. 신고 안 하길 잘 했어요(ㅎㅎ 속마음 들통났군요)
메피스토님, 도, 도륙은 좀 무섭소.
토토랑님, ㅎㅎㅎ 말씀만으로도 하늘땅만큼 고맙습니다.
난티나무님, 마로 낳은 다음해 아이를 낳은 선배로, 임산복부터 아기옷, 장난감, 책까지 싹쓸이해간 사람인데, 돌려줄 생각을 안 하네요. 구실로는 깜박 잊었다는 건데, 둘째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다른 이가 전해주네요. 쩝.
새벽별님, 차라리 등록수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자기가 받고 싶은 값으로 아예 물건을 내놓으면 서로 맘 안 상하고 좋을텐데요. 저도 이사할 때마다 옥션으로 이것저것 팔았던 적이 있어, 그 사람 마음이 잘 이해가 안 되요.

하늘바람 2006-04-06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전 옥션에서 뭔가를 팔아본적은 없어서요. 조금 속상하셨겠네요. 조선님 사이즈가 아담사이즈신가봐요. 100호를 고려한다는것 이제서야 그정도가 되셨다는 거죠?^^

소단 2006-04-06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이름을 벌써 지으셨나봐요? 남자 아이인가요?뱃 속에 보물을 넣고 다니시니 항상 행복하시겠어요..^^

조선인 2006-04-0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100호, 하하하, 태명이 백호에요, 백두산호랑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
소단님, 아직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몰라요. 마로 밑 동생을 유산한 적이 있어서 이번 아이는 꼭 건강하게 만나기를, 백두산 호랑이처럼 튼튼하길 바라는 마음에 지은 태명이랍니다.

난티나무 2006-04-06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친언니 말씀하시는 줄로...^^;;
참 거시기하네요. ㅠㅠ

비로그인 2006-04-0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션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이전에 전자사전을 판매하려고 올려놓았고, 154000원에 어떤 분이 낙찰이 되셨는데 바로 구매 거부 하시더군요. 다른 곳에서 더 싸게 구입하기로 했다나요. 제가 처음 올린 가격이 150000원이었고, 다른 분들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도 전혀 비싸지 않았건만... 쩝;; 전에는 디카를 판매하려고 내놓았더니 올린지 10분도 안 되어서 어떤 분이 즉구가 구매를 하셨더군요. 그러고 바로 메일이 왔는데 자기가 돈이 없어서 그러니 깎아달라고-_-;;; 돈이 궁하던 시절인지라 무지 싸게 올렸는데... 800만화소대의 카메라에 추가 배터리로 512M, 128M, 64M 2개, 32M 2개, 카메라 가방까지 해서 45만원이었으니 엄청 싼거였지요. 판매 거부하기도 기분이 꿀꿀하고 겨우겨우해서 3만원인가 깎아줬지요;;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 후에 제가 판매한 카메라와 동일한 카메라를 파는 다른 분들을 옥션에서 봤는데 헉... 추가 메모리, 추가 배터리 같은 거 하나도 없는데 가격이 60만원대더라고요-_-;; 그 이후로 그 일만 생각하면 속이 쓰리고... ㅠ.ㅜ 어쩌겠습니까. 착한 일 한 번 했다고 생각하는 수밖에 ㅠ.ㅜ

조선인 2006-04-07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으흐흐흐, 차라리 친언니면 따따거릴 수 있겠죠. ㅋㅋㅋ
평범한여대생님, 와우, 생각보다 그런 사람이 많군요. 전 옥션 이용한 지 꽤 되지만 이런 경우 당해보는 게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워요. 근데 여대생님, 저보다 100만배는 더 기분나빴을 듯. -.-;;

코마개 2006-04-07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녹색가게 이용해 보세요. 서울ymca 홈피 들어가시면 각 지역 녹색가게 나오는데 옷은 한벌에 몇백원 정도, 유모차 이런 것도 한 5천원...

sandcat 2006-04-0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베하우스의 벼룩시장이나 아름다운 가게 온라인 쇼핑몰 등도 돌아보세요. 저도 올케에게서 받은 임부복을 누구 빌려줬는데 이번에 돌려받아야 했거든요. 음. 제 오지랖이 원망스럽더이다.

반딧불,, 2006-04-07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조선인님 그럴 적에는 직접 연락해서 받으시면 되는데요..

sayonara 2006-04-0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션이 예전과 달리 매우 많이 변질되었다고 다들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지마켓이나 다음 온켓으로 많이들 이동했구요.
저도 옥션을 7년째 이용했는데, 요즘들어서 사고도 많고, 가격도 별로 안싸고... -ㅗ-

비로그인 2006-04-0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별꼴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사람이로군요. 저런 상황에서 제가 내뱉는 말들은 그다지 예쁜 말들은 아니어서, 죄송.

조선인 2006-04-07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쥐님, 제가 사는 곳 근방에 녹색가게가 없어요. 흑.
샌드캣님, 아름다운 가게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군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반딧불님, 직접 연락해서? 무슨 뜻인지? 그 사람에게 직접 연락한다는 뜻?
사요나라님, 지마켓이나 다음온켓에도 중고가 있나요? 다음엔 꼭 찾아볼게요.
쥬드님, ㅎㅎㅎ 저도 그 사람이 예쁘지 않아요. 당연히 이쁜 말이 안 나올 수 밖에요.

인터라겐 2006-04-1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언니가 지마켓 스노피 매장에서 아이들 티셔츠를 5천원대로 구입을 했는데 너무 이쁘고 질도 좋더라구요...

조선인 2006-04-11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스노피라, 저도 함 볼게요. *^^*
 

언젠가도 말한 적이 있지만, 난 담임 복이 있는 편이다.
참 좋으신 분들이었고, 잊지 못할 스승도 여러 분 만났다.
하지만 딱 2번, 운이 없었는데, 중1때와 고2때 담임.

중1때 담임은 반장, 부반장 어머니를 시켜 참 부지런히 돈을 걷었다.
나무 산다고 돈 걷고, 씨름판 겸 넓이뛰기터 모래 바꾼다고 돈 걷고, 기타 등등.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반장 어머니가 좀 극성이었던 거 같기도 하다.
소풍 간다고 집집마다 전화해 이것저것 배분시켰는데, 우리집이 맡은 건 후라이드치킨.
반장 엄마는 아예 소풍장소까지 차를 몰고와 술이며 과일을 상자로 내려놓고 갔지, 아마?
그때 우리 어머니는 집 앞 치킨집에 웃돈까지 줘가며
새벽부터 문 열어 두 마리를 튀겨갈 수 있게 해줬고,
1마리는 선생님 드리고, 또 1 마리는 나랑 친구들이 나눠먹으라고 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선생님에게 줄래줄래 가서 1상자만 내려놓고 나오려 했으나
날 발견한 반장 어머니의 쌍심지로 인해 2상자 모두 술판 벌인 선생님들에게 바쳐야했다.
생전 처음의 호사를 눈앞에서 뺐기고, 어린 마음에 반장 어머니가 얼마나 얄미웠는지. ㅎㅎ

고2때 담임의 악명은 다 말하기도 싫다.
성적표가 나올 때마다 꾹돈을 상납해야 했는데,
오죽하면 울 어머니가 또 모의고사 보냐고 질색했을 정도.
그렇다고 처음부터 꾹돈를 줬던 건 아니다.
우리집의 경우 우편물 분실사고가 많아 성적표를 직접 받아가곤 했는데,
담임이 날 못 믿겠다며 어머니보고 직접 와서 받아가라고 했던 것이다.
울 어머니는 아무 생각 없이 가서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그만 선생님 뵈러 갔다가 당신 보약을 깜박 잊고 놔두고 오셨기에 다음날 나보고 찾아오라 하셨다.
그런데 교무실로 찾아가보니 보약이 없단다.
당신이 모르고 가져갔다며 내일 돌려주겠다는 말을 하는 선생님 표정은 뭐 씹은 거 같았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자기 것도 아닌데 왜 집에 가져간 지 모르겠다고 선생님 흉을 봤고,
이에 질세라 어머니도 열심히 담임 흉을 봤다.
"니 담임 정신 사나운 건 진작에 알아봤다. 일 없이 책상 서랍을 열 번은 더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
그리 분잡스런 사람이 우찌 선생을 하는지, 원."
마침 우리집에 놀러와 있던 옆집 아주머니는
우리 모녀의 수다에 대경실색을 하며 결례를 범했단다.
서랍 여닫는 게 다 꾹돈 넣으라는 신호인데, 그걸 모른 척 했을 뿐 아니라
줬던 선물까지 도로 빼앗는 걸로 여길테니 선생한테 단단히 찍혔을 것이라고.
생전 처음 당해보는 경우와 충고에 어머니는 당황했고,
그게 계기가 되어 매번 꾹돈을 드리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황당한 충고였고, 순진한 모녀였다.

* 딴 소리.
진주님이요, 촌지는 일본식 한자어래요.
그리고 숨은아이님이 어쨌든 촌지는 좋은 말인데,
나쁜 데 쓰는 게 안 좋다고 꾹돈이란 말 권했어요.
진주님, 숨은아이님, 분부 받잡았습니다. 히히
* 진주님 페이퍼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08118
* 숨은아이님 페이퍼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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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4-06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징하네요.. ㅎㅎㅎ
저는 눈치가 없어선지, 하도 맞고 다녀서 그런건지 그런 기억이 별로 없어요.

Mephistopheles 2006-04-06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3때요...항간의 소문으로는 어찌나 책상서랍을 열고 닫는 속도가 빠른지..
그 서랍에 찡긴 학부형 손이 한두명이 아니라고 하는 소문이 있습니다...ㅋㅋ

sooninara 2006-04-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약은 정말..ㅋㅋ 선생님이 오해 할만도 하네요.
서랍을 여닫아라..흠 전 그렇게 티나는 선생님을 안만나서요.
국민학교4학녀때 선생님이 그렇긴 했지만 ..그런 사람도 있구나..그려려니 했고..
아니면 너무 둔해서 모르고 넘어간건지도..^^

진주 2006-04-0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다가 '진주님이요~'해서 깜딱 놀랐어요^^;;;
페이퍼 브리핑에서 <꾹돈>이라는 참신한 단어가 눈길을 확 잡아 당겨 냉큼 달려 왔어요^^

숨은아이 2006-04-0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바로 활용해주시고! 조선인님 고마워요. ^________^

코마개 2006-04-0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썅!(조선인님 한테 욕한거 아닌거 아시죠?)

조선인 2006-04-06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님도 선생님 복이 있던 거죠. ㅎㅎㅎ
메피스토님, 우리집 식구들이 원래 눈치가 좀 없어요. 그냥 부산하다 생각했으니.
수니나라님, 그냥 보약이 아니라 어머니 당뇨약이었거든요. ㅋㅋㅋ
진주님, 숨은아이님, 헤헤.
아핫, 강쥐님, ㅎㅎㅎ

비로그인 2006-04-0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페이퍼에 쓰겠지만, 저희 어머니께선 제가 다니는 학교엔 한 번도 찾아온 적이 없는데, 여동생의 학교에선 거의 살다시피 하셨어요. 선생님들께 뇌물을 거의 집 한 채(다 합치면 아마도) 돌리셨는데, 그 많은 선생님들 중 단 한 분도 거절한 분이 없으셨다고 해요. (동생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때까지.) 제 여동생같은 경우에는, 다행이라 해야할지 슬프다고 해야할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저, 그렇게 욕 한 번 하고 웃고 넘길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 이라고 댓글 달고싶어져서요. 후훗

Koni 2006-04-06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꾹돈'이란 게 그런 의미군요. 무슨 뜻인가 했어요.^^

조선인 2006-04-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동생분이 운이 없었군요. 안타깝네요.
냐오님, 꾹돈, 괜찮은 표현이죠?

비로그인 2006-04-06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전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었군요. 신설학교만 다녀서 그래서 죽어라 공부시키는 분들은 계셨어도 돈 찔러주길 바라는 분은 없었다지요. 원래 신설학교는 좋은 선생님들만 선발해서 보낸다고 하더라고요. 중학교는 심지어 1회 졸업이었는데, 그 때 서울시 전체에서 제가 졸업한 학교가 강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해서.... 교육청이 뒤집혔었다는;;;

조선인 2006-04-07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신설이라 그런 게 아니라 여대생님이 진짜 복을 타고난 거에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신설은 아니지만, 강북에서 강남으로 막 이사를 한 학교였는데, 처음 이사왔을 때는 선생님 중 소나타 모시는 분이 장교 출신 교련 선생님밖에 없었지만, 3년만에 모든 선생님이 다 삐까번쩍한 차를 뽑더이다. 아주 악명이 높은 학교였죠. 으흐흐흐

2006-04-07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magic 2006-04-07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전 꾼돈 얘긴 줄 알았어요 ^^;;;

조선인 2006-04-07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분, 저야 옛날옛적 이야기인데요. 근데, 체벌이라니, 음... 지금은 그게 제 얘기보다 백배쯤 더 기분나쁘네요.
스윗매직님, ㅋㅋㅋ 꾼돈. ㅎㅎㅎ
 

조직개편이 발표된 건 3월 30일.
인사발령일은 4월 1일.
업무인수인계 1차 공유가 4월 3일.

승진은 못 했다.
이유도 못 들었다.
아무도 승진한 사람이 없다는 게 유일한 위안.
앗싸 앗싸 앗싸 예~

그리고 오늘.
업무인수인계 세부 조정을 하면서 업무 분장의 실체가 거의 드러났다.
이대로라면 6명이 하던 일을 나와 신입 또 한 명이 거의 해야 한다.
앗싸 앗싸 앗싸 예~

정녕 조직개편 이후 나아지는 게 없는가.
딱 하나 있다. 격주 휴무 실시!
그러나 월차가 사라지고, 본사의 경우 보건휴가를 쓰는 사례가 거의 없단다.
난 '왕언니'로서 매달 보건휴가를 쓰는 선구자 역할을 또 해야 한다.
지난번 회사에서처럼 난 직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여자니까.
35이 사회인으로서 그렇게나 많은 나이인가?
앗싸 앗싸 앗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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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4-05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과 내용이 극심하게 상반되는 기막힌 반어법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페이퍼....

호랑녀 2006-04-05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그냥 좀 쉽게 갈 길은 없을까... 늘 생각해요. 이제 늙었나봐, 난...^^
나두 출근하고 나서, 행정실과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하나, 그냥 나 하나 참고 끝내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조선인님은 젊네. 참 배울 게 많은 후배님이어요 ^^
앗싸 앗싸 앗싸 오~~~~예!

진주 2006-04-05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실거라고 믿어요! 아자!!

울보 2006-04-0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화이팅,,

비로그인 2006-04-05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어법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래도 백호생각해서 기운내시고 잘 견뎌내시기만 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른다섯이라시는데 충격..^^;;)

조선인 2006-04-05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하하하하
호랑녀님, 흐흐 전 원래 휴가에 목숨거는 유형이라서요.
진주님, 아자!
울보님, 화이팅!
사야님, 제가 서른다섯이라는 것이 왜 충격일까요? 너무 어려서요? 히히.

blowup 2006-04-06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화나고 속상한 일 생기면, 혼자서 '앗싸 앗싸 앗싸 예' 하고 흥얼거려볼거예요.
괜찮은 주문 같아요.

하늘바람 2006-04-0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도 안좋으실 텐데 힘내셔요

ceylontea 2006-04-06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앗싸 앗싸 예~
보건휴가 당근 쓴 적없고, 연차도 눈치 보느라 쓰지 못하지만... 앗싸 앗싸 앗싸 예~

sandcat 2006-04-06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갈수록 나아져야 할 텐데 현실은 거꾸로니.
측은해서 어쩐대요.
백호 엄마, 그래도 한숨 한 번, 눈 한 번 찡긋. 앗싸 앗싸 앗싸 예~

조선인 2006-04-06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그럭저럭 쓸만한 주문이죠?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다.
실론티님, 이론. 전 보건휴가는 기필코 쓰는 주의라. ㅎㅎㅎ
샌드캣님, 눈 한 번 찡긋!

소단 2006-04-06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팅구..^^

조선인 2006-04-07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팅구??? 핫친구? 화이팅? 아하하하, 잘 모르겠어요. 가르쳐주사와요. ^^

소단 2006-04-0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헤헤^^
전 회사 생활을 안해봐서 내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다른분들이 '화이팅!' 그러는거 보구 '아..위안과 힘이 필요한 글인가부다..' 생각해서 한마디 보탰어요..^^;;;;;
앗싸 앗싸 앗싸 예~ 헤헤^^


조선인 2006-04-08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고맙습니다. 소단님.

보물창고 2006-04-1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살.. 결코 안 많아요..
꿋꿋하게 홧탕!!

조선인 2006-04-12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홧탕!! 재밌는 표현이 많네요. 역시 화이팅이라는 뜻이겠죠? 히히
 
 전출처 : balmas > [긴급] 4월 6일 평택 3차 침탈! 대추리로 집결호소!

[긴급] 4월 6일 평택 3차 침탈!  대추리로 집결호소!


확인된 바에 따르면 4월 6일과 7일 국방부와 경찰은 수백명의 용역깡패와 포크레인, 수천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평택 3차 침탈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번 침탈은 일회성이 아니라 며칠이 걸리더라도 수로를 파괴등 저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집요하게 시도될 것입니다.
 
상황이 엄중합니다.

평택범대위와 전국민중연대는 이에 따라 긴급지침을 발표하고 동지들게 호소합니다.




1. 오늘밤(5일) 대추초등학교로 집결해 주십시오.

- 5일 19시 저녁 촛불행사 집결.




2. 내일(6일) 아침 7시 사수결의대회에 참석해 주십시오.

- 6일 07시 대추초등학교 운동장 집결.




3. 현지에 참석못하는 분들은 평택상황에 대한 사이버 활동을 적극 진행해 주십시오.

- 오마이뉴스,프레시안,민중의소리,통일뉴스등 인터넷뉴스 댓글달기.

- 국방부 홈페이지 사이버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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