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06 경기사랑 축구리그 개막식이라네요.
방금 전부터 요란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로랑 잠잘 채비하며 책 읽다가 갑작스러운 굉음에 기겁을 했더랬습니다.

제가 워낙 겁이 많아 불꽃놀이 소리 들을 때마다 놀아요.
마로 낳은 직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뉴스를 보며 울던 기억도 나고, 96년의 악몽도 떠오르고.
그래도 마로를 위해 복도에 나가 구경했는데,
마로는 아주 잠깐 감탄하더니, 금새 시끄럽다고 들어가자고 하네요.
저로선 마로가 불꽃놀이를 좋아하지 않아 다행일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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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문 꼭 닫고 음악이라도 들으세요.

진주 2006-04-08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동네에선 수시로 불꽃놀이에 폭죽입니다. 처음엔 전쟁 터진 줄 알고 심장이 벌렁벌렁했는데 이젠 괜찮아요^^;

조선인 2006-04-08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하하 진작에 끝났어요.
진주님, 수원은 일년에 2번쯤. 야구시즌 시작과 가을 화성축제 때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벌떡거려요. ㅠ.ㅠ

水巖 2006-04-0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해던가 불꽃놀이 구경가려고 여의도에 가다가 너무 사람이 많어서 무서워서 중간에 내려서 멀리서 구경하고 왔었죠. 진석이 안고서 녀석은 아주 감탄하던데요.

하늘바람 2006-04-0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도 불꽃 축제보고싶어요 소리로만 들어서 영 찜찜하거든요

2006-04-09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4-0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택가에서 놀라는 사람들 생각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선인 2006-04-09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전 그래서 아예 여의도 근처도 안 가요. 히히
하늘바람님, 하긴, 소리만 계속 듣고 있으면 그게 더 무섭겠어요.
속닥이신 분, 네, 있었습니다. *^^*
메피스토님, 맞아요, 월드컵경기장에서 툭 하면 불꽃놀이를 해요. 히잉.

보물창고 2006-04-1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불꽃놀이 .. 가고 싶은데..
사람들에게 밟힐까봐..
이제 끝났으려나..

조선인 2006-04-14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의도 불꽃놀이는요, 가까이서 봤자 시끄럽고 사람많고. 그냥 멀찍이서 보는 게 좋은 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