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전쟁 - 바이럴마케팅과 SNS마케팅 영역을 총 망라한
이영현 지음 / 투윙북스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온라인마케팅 시작 부터 성공 까지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저작이다.


'온라인 매장구축' 부터 고려하고 적용해야 할 '콘텐츠'들이 무언지 하나하나 짚어준다.

효과적 '키워드 광고노출 전략' 그리고 '광고노출과 비용 사이의 효율적 절충안'이 무언지도 고려하도록 실리적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콘텐츠별 적용과 활용 실례'가 담겨 있다.

'콘텐츠 트렌드별로 적절히 적용한 성공사례'를 들어 '온라인마케팅의 운영 방법'을 깨우쳐 준다.

블로그나 온라인 매장에서의 '전략적 글쓰기 방법'까지 저자의 사업수완이 알차게 담겨있다.


사실 온라인마케팅이던 소점포 경영이던 사업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

그저 현재 부터 미래로 나아갈 수록 온라인마케팅이란 것의 영향력이 심대할 것을 알기에 그 이론적 배경과 적용범위와 실례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을뿐이다. 이 책의 실용적 가르침들에서 이론적 배경을 읽어낼만한 배경지식도, 기민한 분석능력도, 핵심을 꽤뚫을 통찰력도 미력하다보니 처음의도와는 다른 서평을 남기게 되었다. 


다만 근래의 소비자에게는 한순간에 사로잡을 흡인력을 갖춘 마케팅 전략이 총체적으로 안배되어야 하는구나 정도 깨달았다. 순간 몰입하게 하고 매료시켜버리는 단순하면서도 매혹적인 (상품과) 광고 그리고 그 순간에 망설일 기회 없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 간편한 구매결제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불만 없을 사후 서비스 지속은 반드시 갖추어져야 할테고... 그렇다해도 구매충성도 지속을 장담할 수 없을테지만 말이다)

가능하면 활발한 상품품평이나 기호의 교류 등이 이어질 수 있으면 이상적일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보다더 효율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 사이 즐기는 문화로 제공할 수 있으면 제품 소비는 더욱 배가 된다. 예를 들면, 알라딘의 북플이 독서가들의 교류를 활발히 해 주고 서로의 서평에 대한 감상과 별점을 나누는 등 교류하면서 자연스레 도서구매로 이어지는 것과 같다 하겠다. 딱 이 정도가 경제나 경영하고는 담쌓고 살아온 내가 얻을 수 있을 감상이었다.



저자의 실제 사업경력과 교수방식이 시너지를 이루고 있는 저작이다. 

"온라인마케팅 책이라도 하나 읽어보고 쇼핑몰사업 시작해야겠지?" 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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