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버릴수 있다면
내가 소유하고 있는것을 미련 없이 버릴수 있다면 좋겠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살아가는데 무엇이 필요 할까?
먹는것 입는것 자는것
. . .
그저 웃음만 나온다
난 어쩌다.이렇게 스스로 불행한 인간이 되었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때 부터 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인간이 되었을까
누군가는
너무 힘들어 그냥 하루하루에만 충실히 살아간다는데
난 그 하루도 힘든
날이 많다
그러나 이젠 말하려 하지 않는다
그냥
살련다
아픈대로 힘든대로 가면을 쓰고
아무일 없듯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