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요술 공주
티샤 해밀턴 엮음 / 애플비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공주란 과연무얼까요,
왜 어린 아이들은 공주에 푹빠져 살까요 남자아이들이 왕자에 쉼취한것을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여자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공주의 매력속으로 푹빠져들어갑니다 왜 공주가 좋은까요 동화속의 공주는 모두가 하나같이 나약하고 힘도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힘을 가지고 당당하게 남자아이들이랑 동등하게 키워지고 있는데도 여자아이들은 공주님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이책을 보면 나는 진짜 요술공주입니다 요술공주란 예전의 공주님처럼 얌전하고 조신한 공주님이 아니라 아주 당당하게 하고 싶은것은 하고 가지고 싶은것도 마음껏 가지는 그런 공주님을 이야기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디 그것이 다 가질수 있고 마음에 드는것만 할수 있는것일까요,.
공주님은 먹고 싶은것만 먹고 입고 싶은 옷만 입고 다 할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는데 너무 부풀려 놓은것은 아닌지 ..
언제나 네가 최고라고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기는 한데 왠지 어딘가 모르게 조금 그러네요,

책과 함께 온 요술봉과 치마 왕관은 아이의 관심을 받지 못하네요
치마는 너무 허접하고 요술봉도 그렇구요 왕관도 종이로 만든것이라 조그 가지고 놀면 바로 구겨져서 아이가 싫어해요 그냥 한가지만 충실히 만들어 주었어도 괜찮았을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책을 보는 이유는 놀이감을 가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책을 보기 위해서인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 책만 나오면 훨씬 저렴할텐데..이것저것 넣으니 가격은 올라가고,,,
그리고 뒤에 붙은 상자때문에 아이가 마구 신경질을 부려요 놀이감은 이미 다른 가방에 넣어두어서 상자가 필요없는데 책을 볼때마다 붙어있어서 싫다고 하네요 때어볼려고 노력햇는데 잘 떨어지지 않습습니다,
이것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책내용은 아이가 좋아해서 괜찮은데 이것저것 걸리는것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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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01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한번 연구해 보세여 저두 궁금합니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일부 청년기에 있는 아이들까지 공주라면 사족을 폐업하는 것을 가끔 봅니다. 왜일까? 공주라........

울보 2006-09-01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왜일까요,,저도 아주 궁금합니다 연구해보라구요,,음 한번 논문을 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