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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ㅣ 푸른책들 동시그림책 2
신형건 지음, 남은미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6월
평점 :
동시라고 해야하나,
짧은 산문이라고 해야 하나,
가만히 동시를 읽고 있으며 왠지 가슴한구석이 따뜻해진다,
우리일상생활에서의 삶과 우리눈에 언제나 보이는것이 주제가 되어서 그 주제속에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담겨놓은 동시들,
그 동시들이 그림과 어울려져서 더 그 마음이 내 가슴속으로 다가온다,
새해가 시작되기 5분전에 같은 경우도 이제 5분후면 새해가 시작이되나. 새해가 시작된다는 설레임으로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새해가 된후에도 아무 변함이 없다 왠지 새해가 되면 새로운 무슨일이 일어날줄 알았는데 아무일도 어둡기만 하고,,에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깜빡 잠이 들어서 아침이 되어서 창문을 열엇는데 눈부신 햇살이 나를 반겨주었다,
얼마나 일상적인 이야기인데 그 일상적이 일속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는것 그렇게 그런것을 쓰는것이 동시 아니일까?
배꼽 같은 경우도 우리 아이들은 이제 유치원만 다녀도 자신이 어디서 태어난지 알게 된다, 그리고 배꼽의 소중함도 알게 된다. 배꼽은 어릴적 아니 엄마의 배속에 있었을때 엄마랑 나를 연결해주던 소중한것임을 아는아이 무서운 꿈을 꾸고나서 배꼽을 만지만 무서움도 사라지게 만드는 배꼽 엄마는 더럽다고 만지지 말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손이 자꾸 가게 된다는 배꼽
정말 즐거운 상상은 아니다 사실이니까 배꼽은 엄마와 아이를 연결해주던 매개체였다, 그것이 없었다면 어떨까,,그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 동시집에는 그림과 글이 너무 잘 어울려져 있다,
동시 하면 간단하며서도 간결함속에 뜻을 내포하고 있어야 한다기 보다는 잔잔하게 일상적인것을 써내려간것같아서 더 마음이 끌리는 책이다,
우리눈에 보이는 소재로 아주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시
참 마음에 든다 아직 어린 류에게도 종종 한편씩 읽어주는데 너무 좋아한다,
호호 참 재미있는 동시집 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