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이 좋아 - 꿈꾸는 나무 11
토멕 보가키 글 그림, 정해왕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늘은 아이가 갑작 눈시리즈로만 책을 들고 왔다,

눈오는날, 눈오는 날이 좋아,,아기천사등등 정말로 눈 이야기책만 들고와서는 읽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에게"눈은 언제 오지"라고 했더니 겨울이 오면 눈이 내리지 그러면 엄마 또 눈사람 만들자 하고는 까르르웃는다, 알고 있구나,

왠지 뿌듯하다,

이그림책은 고양이와 쥐이야기다,

어느날 아침 눈을 뜨고 나와보았더니 초록의 초원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어졌어요,
그래서 아기쥐와 고양이는 풀밭을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다른 아기쥐와 고양이들도 나왔는데 똑같이 풀밭이 사라졌다고 야단을 치면서 풀밭을 찾으러 다녔지만 없네요 그리고 그때야 알았습니다 눈대문에 풀밭이 모두 사라졌다는것을

아기쥐와 고양이는 서로가 하나가 되어서 아주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눈싸움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하고,,,정말 재미있게 놀았지요
추위도 잊어가면서 저녁이 되어서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서 생각합니다
내일도 하얀눈이 내렸으면 하고요,,

우리는 왠지 고양이와쥐하면 앙숙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책속에 고양이와 쥐는 친구가 되어서 잘 노네요
그모습을 보고 아이는 신기한듯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친구가 될수있습니다
아이도 자기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이유없이 소리지르는 친구가 있는데
자기도 그 친구랑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네여ㅛ
류는 내일 자기에게 소리지르는 친구를 만나서 아마 반갑게 인사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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