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거위 구출작전
스테파니 블랭쉐르 글 그림 / 예림당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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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는 알속에서 태어난답니다 그래서 알을 낳고 한참 따뜻하게 품어주어야 시간이 흘러 아기거위가 태어나지요, 아이는 그런 모습을 아직 한번도 본적은 없습니다 엄마가 읽어준 책속에서만 보았습니다 이책의 그림을 보고 "엄마. 왜 그런데 오리가 보여?"라고 묻습니다 책표지에 아기거위가 태어나는데 엄마 거위가 보이지 않고 오리가 보여서요,,

그래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어느날 야생오리가 아침에 먹이를 잡으려고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여우가 나타나서 오리를 잡아 먹으려고 하지요 오리는 자기는 너무 늙어서 맛이 없으니 건너편 농장에 가면 새끼거위가 있을거라고 말을 합니다 여우도 늙은 오리보다 아기거위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리에게 거위를 잡아오라고 시키지요 오리는 농장으로 날아가서 거위알을 훔칩니다 그때 아이의 표정은 조마조마 해보여요 그렇게 가지고 온 거위알을 오리는 정성껏 품으려고 하는데 자기보다는 집오리가 나을거라고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우연히 만난 집오리에게 부탁을 하고 먹이를 많이 잡아다 주지요, 그렇게 거위새끼가 태어났어요,

이제 야생오리는 거위새끼를 잘보살펴줍니다 그런데 보살피다 보니 아기거위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여우에게 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거위새끼들과 숨기놀이를 합니다 몰래 숨어서 숨소리 내지 않기를요 때마침 농장에서는 거위알을 잃어버린 거위부부는 너무 속이 상해있었는데 집오리가 와서 전해준 말을 듣고 자기 아기들일거라고 찾아나서지요

농장 동물들과 함께 그리고 거위새끼와 오리가 있는곳으로 여우도 찾아오고 있어었어요,

어떻게 하지요 그때 야생오리가 여우에게 안돼 하고 새끼거위를 지키려는 순간 농장동물들이 힘을 합쳐 여우를 물리쳤답니다,

처음에 야생오리는 나쁜마음으로 ㄱ거위알을 훔쳤지만 거위새끼가 태어나서 자라는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러워서 새끼거위를 지켜주려고 마음을 먹지요 사람은 어떤때 난처함 상황에 빠졌을때 피해나가려고 하다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때도 있지요 하지만 지혜롭게 헤쳐나간다면 이겨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이이야기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잘하네요,

우리아이는 그림이 조금더 선명했으면 하고 바라는데 저는 괜찮은것같아요 글자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이들 호기심을 만족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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