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세상을 넓게 보는 그림책 1
안느 에르보 지음,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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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작가 안느 에르보 글 그림이다. 이작가의 그림은 참 독특하다. 작가를 아시는 분은 아시겟지만 참 색채도 언제나 강렬하나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림이 간단하면서도 정말로 전하고자 하는말을 다하고 있는듯하다,

이넓은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생각이 모두 다 다르다 아무리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라도 쌍둥이라도 생각은 똑같을수가 없다 이그림책은 우리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한다,

먼나라에서 온 빨간모자 를 쓴 나그네 이야기이다. 나그네는 나무한그루가 있는 곳에 도착한 나그네는 이제 나그네생활을 정리하고 나무아래에 집을 짓고 살기로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집을 짓지요, 그렇게 열심히 집을 짓었습니다 그리고 집도 멋지게 꾸몄지요,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새세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나그네의 집을 가지고 타박을 합니다.

나그네는 그말이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나그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집을 바다랑 같은 파랑색으로 칠을 합니다 이번에도 새가 나타나서 또 한소리를 합니다 아저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새타일도 붙입니다 그런데 또 다시 나타난 새들 아저씨는 새들의 말이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고민고민하던 아저씨는 파란하늘에 집을 그립니다 새들은 더 이상나그네를 놀리지 못하고 날아갑니다,

요즘 이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혼자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여럿이 더불어사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너무 남의 말에 귀기울이고 주관적이지 못하고 객관적인것만 보고 산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내가 타인의 삶에 끼어들어서도 안되겟지요 여러분들은 수다쟁이 새가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늘에 집을 짓는 빨간모자 아저씨가 되시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아이에게 어떤 인간이 되어주기를 바라는지를

이책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고 나누어야 할이야기가 아주 많은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아마 아이들 입에서 아주 재미난 이야기말이 흘러나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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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4-1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보관함으로 꼴인~~ 따따따라리랏~!

울보 2006-04-1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하 아들을 위해서요,,전 어른인 제가 보아도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옆지기도 같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