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호동 왕자 (양장) 푸른도서관 11
강숙인 지음 / 푸른책들 / 200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호동왕자를 사랑한 낙랑공주와 낙랑공주를 사랑한 호동왕자,

그누구의 사랑이 진실이었다고 그 어떤이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을 하겠는가,

이책을 읽는동안 난 역사이야기보다 사랑이야기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고구려의 왕자였던 호동. 호동은 왕비의 아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러나 첫째부인의 자식이 아니라는것이 참많이 걸리기에 그는 태자로 책봉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호동은 야망이 있는 남자였다, 아버지에게 잘보여서 꼭 태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잘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의 왕비가 자신을 싫어한다는것을 알기에 더더욱 야망이 있는 그는 아버님 마음에 들기위해 열심히 였다, 그때 그는 낙랑이란 나라를 아버지에게 바치기로 마음을 먹고 낙랑을 염탐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낙랑공주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반했는데 그 만남이 운명이었을까,. 그둘은 첫눈에 반해사랑이란것을 하게 되었다,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것처럼 진행이된다,

그러나 그 둘사이에 낙랑을 바라보는 또 한명의 남자,,

그리고 사랑보다는 야망을 택한 호동,

페이지 108'그래 호동왕자. 난 그대를 위해서라면 북도 찢을 수있고, 내 나라도 배반할수 있고. 내 목숨까지 내어 줄수 있어.하지만 이건 순서가틀렸어. 그대는 말을 잘못한 거야 북을 찢지 않으면 데려가지 않겠다고 그렇게 흥정하듯 사람을 보내는게 아니었어"

호동이 나라를 위해서 낙랑의 북을 찢게 하려고 낙랑공주에게 마루를보냈을때 그말을 전해들은 낙랑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참 아팠을것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연인이 너무나 사랑을 해서 낙랑의 자명고를 찢었다고 알고있다. 그러나 그녀가 그 자명고를 찢을때 마음이 어떠했을까..그리고 그녀가 낙랑의 왕의 손에 죽음을 당할때 그녀의 마음은,,

이소설을 있는동안 다른것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낙랑의 슬픈 마음,,애뜻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너무나 이기적인 호동왕자.

사랑을 배신당한마음에 사랑을 하는마음에,,그 애절한 마음,,

끝내 호동은 태자가 되었냐구요,,

아니요,

태자도 왕에 오르지 못햇지요,,

이책은 역사소설이다. 그러나 역사소설이전에 두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호동왕자 낙랑공주 그리고 마루의 사랑이야기,

사랑을 선택한 낙랑공주 그러나 그녀는 그남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인과의 사랑보다는 조국을 더 많이 사랑한 남자 그러나 그남자는 조국에게 결코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렇다면 누구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