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의 나무 김화영 선생님과 함께 걷는 동화의 숲 2
샹탈 뮐러 반 덴 베르그 그림, 마르틴 셰리 글, 김화영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식목일을 즘하여 장만 한 책이다,

표지의 그림이 너무 이뻐서..그러고 보니 류는 나무를 참 좋아라 한다.그리고 나무가 나오는 그림책을 유난히 많이 읽는다,

도시속의 나무; 글레망은 나무가 사라진 도시속에서 살고 있다. 끌레망은 나무를 직접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끌레망 방안에 갑자기 무엇인가가 나오는것이 보입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니 그것은 나무 였습니다.믿기지 않는일입니다, 끌레망은 너무 놀랐습니다. 그 나무는 밤나무라고 합니다, 그날 부터 끌레망은 비밀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말을 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걱정걱정 합니다. 나무가 점점 자라면서 집이 부서질지 모릅니다,그렇게 되면 부모님은 나무를 베어버릴것입니다..그래서 선생님에게 의논을 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밤나무를 살리기 위해서 나섰습니다. 끌레망의 부모님을 설득하고 끌레망식구가 새로살집을 알아보고 아이들은 너무 너무 즐겁습니다.

그리고 나무에게 새이야기 바람이야기를 듣는것이 너무너무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도시 한복판에 밤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나무에게 이야기를 들으러 놀러오고 가을이면 맛난밤을 먹습니다,

만일 우리가 나무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지금보다 더 삭막하겠지 지금도 많은 산을 깍아내고 그곳에 아파트를 지어내고 있는데 그러다가 어느순간 웰빙이란 바람이 불면서 녹지공간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다.

이제 우리아이들이

조금더 자연과 가까운곳에서 뛰어놀았으면 한다. 그래서 책을 보고 아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왜 자연이 소중한것인지 몸으로 느낄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많았으면 한다,

이번 식목일에 난 불을 보아도 참 안타깝다,

다시 그런 모습이 되려면 얼마나 오랜시간을기다려야 할가? 그 멋드러지게 서있던 소나무와 이름 모르는 나무들,,그곳에서 고라니도 보았는데..

아 !!!!!!!!우리모두 우리 자연을 아껴쓰고 후손에게 물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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