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공룡은 밥도 잘 먹는대요!
제인 욜런 지음, 마크 티그 그림, 보리 옮김 / 꼬마Media2.0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참 재미난 그림책이다
처음에는 커다란 공룡그림에 아이가 엄마 징그러워했는데
이제는 아주 많이 친숙해진 그림책이다
커다란 아기 공룡과 엄마들의 얼굴표정을 자세히 보자
참 재미있다

내아이주위에도 참 많은 아이들이 편식을 하고 밥먹는것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내아이는 그런 어려움이 없어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옛어른들은 굶겨라 배고프면 다 먹는다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런데 솔직히 가만 보면 그렇기도 하다
밥을 안먹는다고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많이 먹이고 밥을 준다면 아이들은 당연히 밥맛이 없을것이다
밥을 잘 먹이고 싶다면 간식을 줄이는것도 방법일것이다
그런데 편식을 하는  아이들은 어떨까 아마 부모님들의 많은 고민거릴것이다
그리고 식당이나 식탁에서 제자리 앉아있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아이들 등등
식탁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우리 부모들은 처음에는 아직 어리니까 라는 생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 한순간에 고치려고 하면 잘 안될때가 있다
그래서 식탁예절은 처음부터 어려서 부터 잘 알려주어야 할것이다,

식습관이 좋은 아이들을 보면 참 기특하다
제자리 앉아서 밥도 야무지게 먹고 다 먹고 싱크대개수대 속에 밥그릇을 넣는 모습을 보면 더 대견스럽다

그림책속에 공룡들을 보라
밥먹을때 예절이 없는 아이들과 밥먹을때 예절을 잘 지키는 아이들 누가 더 이뻐보이는지는 아이들 스스로도 잘 안다
이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통해서 식탁예절을 알려주고 있다
어떤 모습이 더 좋은 모습인지를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도록
부모가 아무리 소리지르고 가르치려고 하는것보다 어쩌면 이런 방법도 괜찮을 듯 싶다
재미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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