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 살인사건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옮김 / 검은숲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손을 들었 우메자와가 점성술 살인사건은 1과와 마찬가지로 나도 소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명백히 범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에도, 마사코나 여섯 딸들과 알고 지낸 몇몇 인물이 있지만 1과는두 결백하다고 판단했고, 나도 그렇게 느꼈다.
퇴직하고 10여 년이 지났지만 나는 이 사건만을 생각하며 지냈다.
체력이 쇠한 것은 자각하고 있었지만, 요즘은 사고력이 노화했음을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생각이 같은 곳을 맴돌고 있다.
경찰관 생활의 고통 속에서, 나는 위가 매우 나빠졌다. 남은 생이그다지 길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사건을 결국 풀지 못한 채 인생2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