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 2005-12-15
잉크냄새님~~^^ 어, 아닌데. 처음부터 님의 뉘앙스로 읽었어요. 후훗, 저도 평소 치열하지 않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내 속이 이 지경인데, 다른 분들은 또 어떠실까요. 다만, 진실이 아니다는 설명을 요하잖아요. 요즘 긴 글을 쓸 상황이 아니기도 하고, 댓글 쓰며 정리도 하고, 또 무엇보다 복잡해서요. 이것도 아시지요? 아시리라 믿으며...
댓글로 쓰다가 여기로 건너왔어요. 어쩜 괜히 댓글 썼다고 생각하실까봐요. 진짜 아니거든요. 좀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서 걸어놓은 페이퍼이고, 너무 무거운 주제를 너무 무겁게 써놔서 선뜻 댓글이 안 달리나보다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님이 톡하고 말 걸어주어서 얼마나 좋았는데요.
그냥 알 수 있는 그런 거 있잖아요. 또 울궈먹자면 '국수를 먹자' 같은 것. 그래서 그냥 님은 알아버렸어요. 뭐라고 하셔도 오해 안 할 자신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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