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에..
열달 동안 품고 있던 아가와 만났습니다.
예정일은 30일이었는데..
예정일날 만났으면.. 4킬로 훌쩍 넘는 우량아와 만날 뻔 봤어요..
날 닮은 구석이 한 군데도 없어서..좀 낯이 섭니다. 뭐, 아빠닮고 엄마닮고 이런 건 두고봐야 한다고들 하지마는....
산부인과 이름과 전화번호는 좀 지워야 하는데...어쩌고저쩌고 손보기엔 손목힘이 딸려라우..
어머나어머나, 순산하셨군요.안보이실래 안부게시판을 한번 더 두드려볼까 했는데^^고생안하셨어요?? 그리고 나중에 고생하니 꾹 참고 몸조리 잘하세요.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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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잡은 수예요. 100명이 금샐테니 내일 잡히겠네요.
혼자서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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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쉬워라..
어쨌든 건강한 산후조리하시길..그리고 컴은 조금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