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든게 귀찮아질 때가 있다.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어쩌면 하나도 남지 않고 그냥 스러져 버릴것 같은 느낌
이렇게 아둥바둥거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  

귀찮을 때... 난 왜 처지고 가라앉는 노래들이 더 좋은지...
그렇게 허무한 노래들을 들으면 밑바닥에서 뭔가 올라온다.
그리고 그렇게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드는 음악을 하나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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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9-12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fade into you도 괜찮던데~~~

머큐리 2010-09-12 13:28   좋아요 0 | URL
그 노래를 누가 언급할까 했더니...나무꾼님이 언급해 주시는군요..^^

마녀고양이 2010-09-12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때, 일본 그룹 X에게 심취해있었답니다.
보통은 메탈이지만, 가끔 처절한 곡들 들으면 죽음입니다. ㅠㅠ
허무하다..... 라는 생각과 함께 듣고 또 듣고.

이 곡은, 정말 생각나는 음색이 있는데....... 머리에서 맴을 도네요. ㅠㅠ

머큐리 2010-09-13 08:09   좋아요 0 | URL
그 X가 X-Japan을 말하는 건가요?

마녀고양이 2010-09-13 13:59   좋아요 0 | URL
넹....... 큭큭.
X 한글자만 써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는군요. 호홋.
밤에는 머리 쓰지 말아야해요.
어쩐지 그룹 명이 너무 심심하더라, 그렇게 듣고,
음반도 몇장이나 가지고 있으면서두! 큭.

비로그인 2010-09-14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도 누르고, 음악도 듣고 갑니닷!!

히이.. 머큘님 홧팅 & 저도 홧팅 (뭐가..?) ^^

머큐리 2010-09-16 11:20   좋아요 0 | URL
머든(?)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