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책이 이사를 간다기에 그 흔적이 없어지기 전에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다.
숨어있는책 1층 입구다.
임대 광고가 붙어 있다. 점포 계약만 체결되면 곧 이전할 예정이다. 4월 말에서 5월초가 되지 않을 까 생각된다. 책을 구경하면서 한 잔씩 마시던 커피... 가만보니 책방 안에서만 마셨는데...'밖'에서 마셔야 하는 거였다.... 왜 몰랐지?? 이거 예전부터 노리던 책인데... 사진 찍던 날 들어와 있었다...근데 돈이... --; 숨책은 둘로 나뉘어 있다. 1층과 지하로 지하에는 인문 사회과학책들이 많이 있다. 지하로 들어가는 계단이다... 천국의 계단... 계단을 내려와 입장하기 직전... 그리고 들어가면... 책...책...책...그것도 중고책 뿐이다....ㅎㅎ
이사는 아주 가까운데로 간다고 하지만... 이 책들을 옮기고 정리하고 하려면 몇일은 걸릴 것이다. 혹 시간 나시는 분들 이사가기 전에 함 들려보시라... 여기에 숨어있는 책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