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그렇게 괴롭게 해~~

 

 

    내 가슴에 돌 덩이 던져놓고
    떠나버리면 다냐~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8-08-2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절대로 LS님의 가슴에 돌 따위는 던지지 않았습니다...

L.SHIN 2008-08-26 13:10   좋아요 0 | URL
흐음..그렇다면,
돌 따위 대신 철근을...? ( -_-)

순오기 2008-08-26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야~ 가슴에 돌덩이 던져 논 녀석?
메피님도 아니라면~~ 명바기야? 잡으러 가자~~~~ 야옹!!

L.SHIN 2008-08-26 13:11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 놈은 내 가슴에 들어올 값어치도 없으요~ 니야옹!!

다락방 2008-08-2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누가?
돌덩이는 어떻게 던진거예요?
아픈 돌덩이예요 사랑의 돌덩이예요?

L.SHIN 2008-08-27 00:37   좋아요 0 | URL
어떤 눔이 어떤 눔이
어느 날 확- 벼락같이
아픈 것도 아닌 것이 사랑도 아닌 것이
그거 참 묘한 돌덩이요.

무스탕 2008-08-2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맹이도 아니고 돌덩이를 던졌다구요?!
제대로 맞은거에요, 아님 스친거에요?
그래서 그 돌덩이 치워 버렸어요, 아직 손에 들고 다시 날릴 준비중이신거에요?

L.SHIN 2008-08-27 00:38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말입니다! 글쎄~ 이따만한 돌덩이라니까요.
제대로 맞아서 콱 박혀버렸으요.
아, 이 눔 찾으면 되돌려 주려고 꽉 쥐고 있지요,

전호인 2008-08-2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맹이로는 짱똘이 첵옵니다. ㅋㅋ

L.SHIN 2008-08-27 00:38   좋아요 0 | URL
짱돌은, 물가에 있는 그것인가요? ㅍㅍ
 

 

    무심코, 세어봤다.

    내가 즐겨찾기 한 알라디너들의 수는 얼마인가?

    내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처럼, 그 숫자이길 원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알라디너들은 이외로 많았나 보다.

    정확히 52명.

    전에는, 시간이 날 때면, 새로운 알라디너 찾기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이웃 알라디너들의 서재에 놀러가는 것 조차 신통치 않다.

    뭐랄까, 요즘은 예전보다 알라딘이 많이 쳐진 기분이다.
    뭔가, 이벤트라도 해볼까~ 하고 생각은 해보지만,
    과연, 내가 일 저질러 놓고 수습할 시간이 주어질까 하는 소심한
    생각이 슬그머니 잡는다.

    예전의 활발한 알라딘을 다시 보고 싶다.(이게 다 그 놈 때문이야 ㅡ.,ㅡ)
    텀벙텀벙 여기서 신나라 놀았던 내 자신도 다시 보고 싶다. (왜, 지구의 하루는 24시간인가)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그래서 추억이 존재하나 보다.
    과거와 이어지는 현재 속에 있으면서도, 그 속에서 추억을 되새기다.

 

    빗 방울이 살짝살짝~
    밤 바람이 쿵덕쿵덕~

 

    지금은 2008년, 이천팔년.
    나중에 4008년, 사천팔년 이라고 부르는 때가 오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8-08-18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공상과학만화를 넘 많이 봤나봐... 왜 서기력 사천팔년보다는 우주력 몇십년...하는게 더 익숙할 것 같은 느낌인지;;;;;;;

L.SHIN 2008-08-19 00:54   좋아요 0 | URL
오옹~ 저는 4008년보다 2008년이 더 많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 -_-)

뽀송이 2008-08-1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님~~ 잘 지내시죠?
저도 요즘 알라딘에 조금 소홀해져서... 그래도 들르는 날엔 어김없이 님을 보러 온답니다.^^;;
하하하~~~ 즐겨찾는 52명에 저도 끼어있는거져???

L.SHIN 2008-08-19 00:55   좋아요 0 | URL
네~ 눈 돌아가게 바쁜 거 빼면 잘 지내죠.ㅎㅎㅎ
당근~ 송이님도 껴 있죠. 다 아시면서~ ^ㅡ^

Mephistopheles 2008-08-1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0명을 모아서 스빠르따안~!!으로 외쳐봅시다..!

L.SHIN 2008-08-19 00:55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하하핫!! (왠지..실제로 그렇게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_-)

Mephistopheles 2008-08-19 09:26   좋아요 0 | URL
근데...복장이 좀 걸려요..빤쓰만 입고 망또만 두르고..

L.SHIN 2008-08-19 21:02   좋아요 0 | URL
그럼, 초강력 울트라 고우~탄력 검은 스타킹을 사줄게요 ㅡ_ㅡ (훗)

Arch 2008-08-1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은 300명이 가까워지시는건가? 전 아직 안 세어봤어요.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누굴까 소거라도 해볼까 정도? 쿵덕쿵덕 신나는 알라딘이 되려면 MB가 잠이 좀 많아져야할런지도. 괜히 이런다.

L.SHIN 2008-08-19 00:56   좋아요 0 | URL
그런가봐요, 그런가봐요, 그런 의미에서 메피님이 먼저 모범을..ㅋㅋ
쿵짝쿵짝 신나는 알라딘을 만들어 보아요~ 조만간.(아,글쎄~ 그 '조만간'이 언제냐구 =_=)

웽스북스 2008-08-1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요즘 알라딘 마을이 좀 뜸해지긴 했어요
쑥덕쑥덕 뭔가 즐거운 모의들이 좀 생기면 좋으련말 말이죵

L.SHIN 2008-08-19 00:57   좋아요 0 | URL
아아~ 유혹의 댓글.
그럼, 정말 확- 일 저질러고픈...( -_-)

순오기 2008-08-18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더울 때 뭐든지 좀 주춤해지죠~ 서늘한 가을 바람 불어오면 다시 활기 충전되겠죠.
자~~ 어서 오라~~ 가을이여!!^^

L.SHIN 2008-08-19 00:57   좋아요 0 | URL
그럴까요? ^^
요즘, 며칠, 시원해져서 조금 살 만해요. 이러다 갑자기 또 푹 찌면...=_=

마늘빵 2008-08-1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아마도 52명 중 하날거라 믿는다요.

L.SHIN 2008-08-19 00:58   좋아요 0 | URL
흐흐흐흐흐, 당근~ 아시면서~ ( >_>)

302moon 2008-08-2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그리고 감동/ 풋, 그 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는 거지요?:) 실제로 만나고 싶은 분들(웃음) 저 또한 새로운 분들과 사귀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돼요. T_T

L.SHIN 2008-08-22 20:10   좋아요 0 | URL
ㅎㅎ 당연하죠. 내가 가끔씩 문님 서재 놀러가서 발 도장 찍는거 다 아시면서~ㅋㅋ
우리 언제 만나서 신나게 놀아야되는디.^^

네꼬 2008-08-22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놈 누구? 누구야 누구? 엉? (두리번 두리번 불끈!)

L.SHIN 2008-08-22 21:35   좋아요 0 | URL
그 말이죠, 맨날 헛소리 하는 그 놈 ㅡ.,ㅡ
네꼬님의 초강력 펀치로 우주 밖으로 날려주삼~ (부릎)
 

 

 

    그렇다!

    약간 술 먹었다. 오랜만에 밀러 녀석. 그런데 맛이 ㅇㅄ다.

    아 오타다 하지만 고치기 실다. 귀찮다,.

    다정한 알라딘 콥백하고 싶다. 하지만 소한다.

    그래서 올 핑게 만들려고 현실회피하고 서재마실마실매실

    아,아까 댓글다럐뜬 ㄴ 괜찮았는데.

    글씨쓰기싷네.

    흥이다.

    온르은 맥주 왕창 마시고 나도 혐몽스님 ㅠㅇ내나 내볼까.

    무슨 놈의 현몽은 현옹. 맨날 자살 타령이냐. 술 주정뱅이에 욕쟁이에.

    근데, 아저씨. 그 욕바가지글이 자꾸땡긴다.

    근데 아저씨 나이 60은많지않ㅇ다. 바보. 요즘엔 한창ㅈㄹ은인걸.

    그래도 아저씨. 왠지멋있ㅇ더.

    자 이제 댓글달았으니ㅏ 어떻게든 궁금해서 오고 말거야

    아, 밥,. 진작 이 방법을 쓰면 어쩌나든 알라딘 올고덴.

    자 남은 술이나 퍼마시다 ㅓ마서

    온르ㅜ은 오늘 내일은 내일.

 

 

    아, 참 이건 절대 음주페이ㅓ 아니에ㅛ.

 

    까하하하하하하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08-12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주 댓글 아닌건 확실히 보장해요.^^

L.SHIN 2008-08-12 09:18   좋아요 0 | URL
헉......ㅡ.,ㅡ.......(누군가 댓글 달기 전에 삭제하려던 앙큼한 계획 실패..털썩)

뽀송이 2008-08-12 22:34   좋아요 0 | URL
그런 앙큼한 계획은 언제나 실패한다구요.^^ ㅋ ㅋ ㅋ

웽스북스 2008-08-1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대부분 해석 가능한데
하지만 소한다

이건 뭐에요?

L.SHIN 2008-08-12 12:59   좋아요 0 | URL
'못한다'......였다는..( -_-)
(아, 어쩔꼬. 이 눔의 ..페파)

2008-08-12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8-13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8-08-12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절대 맥주 안 마싰서용...

뽀송이 2008-08-12 22:39   좋아요 0 | URL
음... 분명 한 잔 이상 한 상태인 게야.ㅋ ㅋ

L.SHIN 2008-08-13 13:57   좋아요 0 | URL
호옹~ 두 잔 이라는 거군요.ㅎㅎㅎ

뽀송이 2008-08-1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님 페퍼 읽다가 혀 꼬였$%#어요.ㅡㅡ;;
그나저나 에스님은 술을 넘~ 좋아해~~~~ ㅎ ㅎ
에스님아! 님은 술 마시면 말 많이 하는가여? 갑자기 궁금...
예전에 그냥 잠들어 버린다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L.SHIN 2008-08-13 13:58   좋아요 0 | URL
음...실제로는, 말이 없어집니다.^^;
그 전엔, 이렇게 저렇게 쓸데없이 떠들다가, 기분 내키면 주변 사람들 막 웃겨주다가,
정작 취하면 꿀 먹은 벙어리마냥 생각이 많아져서 창 밖만 바라보지요.(웃음)
사실확인 하고 싶으시다면 저한테 술 한 잔 사세요. ㅡ_ㅡ (히죽)

치유 2008-08-1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커피에 취했어욤...비에도 취했어욤..님은 밀러에게 취하셨을뿐 음주페퍼는 아님..ㅋㅋ

L.SHIN 2008-08-13 13:59   좋아요 0 | URL
오옷, 은근 멋진 문구인데요.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
'( )에게 취했을 뿐 음주는 아니야'....으흐흐흐.

아, 나도 커피 마셔야지~

302moon 2008-08-1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블랙 콕 마셨어요. 밀러는 안 마셔봤는데, 마셔보고 싶다. :)

L.SHIN 2008-08-15 18:35   좋아요 0 | URL
흐음, 밀러, 예전엔 맛있었는데, 요즘 통~ 내 입맛이 변했을까요? ^^
 

 

 

    그 바쁜 와중에도....

    몇 권...먹긴 먹었는데..

    어째..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냐....-_-

    제길슨....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8-08-08 0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생각이 안 난다니~~~~~ 천천히 떠오르면 추가해주셈!^^

L.SHIN 2008-08-09 00:52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맨인블렉의 기억상실 후레쉬를 맞은 것처럼 머리 속이 완전 하얗다는..ㅋㅋ

무스탕 2008-08-0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S 가 누구신가 했네요.. 오랜만에 오시면서 닉을 바꾸셔서 헷갈리게 하시다니욧-!!
제가 LS에 민감했던 이유는 한동안 제 사인이 [L.S.] 였거든요 ^^
요 간단한 사인도 누군가가 흉내내면 꼭 걸리더라는..

L.SHIN 2008-08-09 00:53   좋아요 0 | URL
ㅎㅎㅎ
LS야..원래 이름에서 따온건데요~ (L-SHIN 이나~ Lud-S나~)
그런데 무스님의 이니셜 사인이 같았다니. 오옷 +_+ 제가 표절인가요? ㅋㅋㅋ

다락방 2008-08-08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올린 글 들 중 가장 재미있는 페이퍼예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

L.SHIN 2008-08-09 00:54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하하핫 (일단 같이 웃는다)
음.......... (그리고 다시 페이퍼를 읽어본다)
윽.......... (그래도 역시 내용이 생각 안나서 좌절..털썩)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마노님의 댓글 중에서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07-2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물빛 색깔 너무 맘에 들어요. 글자에 생명력이 넘쳐서 반짝반짝 빛이 나요.

L.SHIN 2008-07-28 13:09   좋아요 0 | URL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텍스트 색이에요.^^

순오기 2008-08-05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시, 내가 한때 푹 빠졌던 시에요~~~
이웃집 아낙네가 서러워할 때, 내가 전화로 읽어주었던 시...
정호승 시는 내 감성코드와 잘 맞는 듯해요.
에스님께 콩물국수 드리러 들어왔어요. 요 댓글 달고 제 서재에 올릴테니 한 그룻 드시와요!^^

L.SHIN 2008-08-07 13:45   좋아요 0 | URL
지치고 위로받고 싶을 때, 혹은 격려가 되는 시 하나쯤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