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그렇게 많이 먹어놓고
    (정말이야, 이상하게 비빔밥은 평소보다 2,3배는 먹게돼.-_-
      영국에 가면 친구들에게 꼭 비빔밥을 먹여주리라 다짐하면서 3그릇을 비웠다니까)
    또 군것질 하고 자빠졌다. 너무 짜게 먹었어. 당분 섭취를 해서 중화시켜야돼,하는
    웃기지도 않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꾸끄다스 한 상자를 다 먹어치웠지 뭐야. 

    먹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간식들 사진 찍어놓은게 생각나, 정리해봤어, 우후후훙 

   
     정말이지, 안 깨지게 꺼내는 것도 다 기술이 필요하다구.
     저 멀쩡한 것을 만나기까지 내 배속으로 들어간 무수한 꾸끄들이여,, 안녕-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아, 간식중에 생크림 과일 케익을 따라잡을 수는 없는 거야. ♡_♡
    이제 막 내린 커피와 함께 하기에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지! 

     

 

   
     이건, 홍대, 유명한 와플집의 작품들-★ 내 건 딸키크림~ 

     내가 단 것만 좋아한다구요? Oh, No~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 

   
     한 동안 좋아했던 82바게트의 떡피자빵 (아, 이름이 생각 안 나서..;;)
     밑에는 빵이 아니라 떡...아침 식사로 딱인데! (요즘은 다이어트 하느라...ㅜ_ㅡ) 

   
     한 때, 직접 아침을 만들어 먹었지~ 햄버거? 고기 없는, 불쌍한 햄버거지.
     뭐, 붕어 없는 붕어빵도 있잖아. -_- 

   
     맥주와 소세지만큼 환상 초특급 울트라 캡숑 궁합이 또 있을까!
     누구라도 좋아요, 내게 소세지를 사준다면, 기꺼이 맥주값에 올인하겠어요! 

   
      N이 만들어준 유부초밥-♥  아, 정말이지, 당신은 완벽해 ㅜ_ㅜ 

   
    그리고 라면
    이 미니어쳐만 봐도 침 질질 흘리는 나니까, 말 다했지, ㅡ.,ㅡ... 

 

 

    아, 세상은, 먹을 걸로 가득차서 너무 행복해요-♡ 

 




댓글(27)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10-03-18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이로군요. 그런데 칼로리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ㅠ

L.SHIN 2010-03-18 14:52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요즘 라면 빼고는 저것들을 못 먹고 있답니다.
뭐랄까, 일종의 추모식(?)이에요. 목표감량 하기 전까지 사랑할 수 없는 슬픔에 대해서-
ㅎㅎ

stella.K 2010-03-18 15:10   좋아요 0 | URL
추모식?ㅎㅎㅎㅎ

비로그인 2010-03-1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엘씬님~~앞쪽 것들은 느무 달아서 느끼함에 미끄러지다가 맥주 한잔에 한숨 돌렸습니다. 이거 고문인데~~ㅋㅋ.

L.SHIN 2010-03-18 19:27   좋아요 0 | URL
ㅋㅋㅋ
저도 못 먹는 거 함께 고통스러워해봐요- ㅡ_ㅡ 힛

레와 2010-03-18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흥.. 배고파요..ㅡ.ㅜ

L.SHIN 2010-03-18 19:27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이런 건 식사하고 난 다음에 보셔야...아항항~

마노아 2010-03-18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점 만점에 100점! 아, 배고파요...

L.SHIN 2010-03-18 19:28   좋아요 0 | URL
오옷, 90점 득템이군요! ㅋㅋ

마녀고양이 2010-03-1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놔~, 엘신님을 웬수로 인정합니다. 아후,, 진짜 웬수같아!!

L.SHIN 2010-03-18 19:28   좋아요 0 | URL
사발면 아직도 안 사오셨나요! ㅋㅋ

hnine 2010-03-18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잘 못합니다. 쿠크다스 깨지지 않게 꺼내는거요 ^^

L.SHIN 2010-03-18 19:28   좋아요 0 | URL
요령이 생겼어요, 가위로 봉지를 자르는 거죠. 후후후

자하(紫霞) 2010-03-18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약으로 음식을 해결하는 그날까지~~

L.SHIN 2010-03-19 09:30   좋아요 0 | URL
헉...그건 너무 싫어요! ㅜ_ㅜ
알약이라니, 알약이라니!
아, 그렇다면 난 지구를 떠날 거에요.

루체오페르 2010-03-1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쿠크다스~ 제가 좋아하는 몇안되는 과자 중 하나죠. 급땡기네요.ㅋ;
다들 너무 맛있어 보여 이 밤에 위험; 특히 저 케익하며 칼로리가 ㅎㄷㄷ!
제 생각에 여성들이 다이어트 실패율이 큰 이유...일단 남자들보다 시도자가 많고, 밥을 안먹다는게 쌀밥을
안먹는다는 것이지 친구 만나거나 운동 한후에 케익전문점 이런데 가서 카푸치노, 카라멜 마끼아또, 생크림케익등을
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계속 봐오니. 밥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문제는 칼로리라구!'(클린턴 버전으로 읽어주세요ㅋㅋ)죠.^^; 수술, 약도 의지하지 않고 정직하게 힘들여 해야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든 뭐든. 게으르면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항상 느끼죠;ㅠㅠ

ps : 저는 아직도 엘신님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 보면, 또 저글 보면 @_@ 참 다채롭고 신비한 분 같아요.ㅎㅎ

L.SHIN 2010-03-19 09:33   좋아요 0 | URL
꾸끄는 가끔씩 먹어줘야 해요! ㅋ
전 요즘 눈물을 머금고 강력한 식이요법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엔 커피 한 잔만, 식사 때는 풀때기 위주로...-_- 과자를 먹을 땐, 식사를 안 하기도..
조금씩 쇄골이 드러나는 것 같다지비~ 까르르르르
그럼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만 해야 하는 겁니다! (불끈)

PS-RE : 저는 아직도 루체님이 저를 지구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효.ㅎㅎㅎ

꿈꾸는섬 2010-03-19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이 시간에 이 글보고 배고 고프니...다이어트를 어찌할까 싶어요.ㅠ.ㅠ

L.SHIN 2010-03-19 09:34   좋아요 0 | URL
절대로...자정 넘어서는 음식페이퍼를 보면 아니되옵니다, 섬님.
(그런 배고픔을 너무나 많이 겪은 본인...-_-)

후애(厚愛) 2010-03-19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국에 친구분들이 계시는군요.^^
쿠크다스 저도 좋아하는데 안 먹었는지 정말 오래 되었어요.
전 생크림 모카 케익을 아주 좋아해요. ㅋㅋㅋ
근데 먹는 페이퍼는 정말 염장페이퍼에요.ㅜ.ㅜ
미워~미워~미워요~! (갑자기 가수 심수봉 생각이...ㅎㅎㅎ)

L.SHIN 2010-03-19 09:36   좋아요 0 | URL
저도 정말 한,두 달 만에 오랜만에! 꾸끄르를 먹어본 거에요 ㅎㅎ
사실, 제 간식들의 '일시적인 추모식' 페이퍼이지만, 조금은 염장 페이퍼가 될 거라고 생각은 했..;;
안 돼요, 후애님 나 미워하면 안 돼~ (심수봉 저리 가라지!)

sweetrain 2010-03-19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세지!!!!!!!@.@...흐윽, 배고파집니다. ㅡ.ㅜ

L.SHIN 2010-03-19 09:37   좋아요 0 | URL
아,,,소세지, 정말 로망적인 음식 아닙니까.
반찬용 소세지도 좋아~ 간식용 소세지도 좋아~ 술 안주용 독일 소세지도 좋아~
더 염장 하려고 노래 부른 건 아닙니다만 ( -_-)히힝힝~

Seong 2010-03-1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9시 35분 밖에 안 됐는데... 어흑... ㅜㅜ

L.SHIN 2010-03-19 09:38   좋아요 0 | URL
지금 9시 37분 밖에 안 됐는데...커피 한 잔으로 아침 때우고 있는데...
댓글 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페이퍼에 와야만 하는...ㅜ_ㅡ (뭐,자기 무덤인게죠 ㅋ)

saint236 2010-03-1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세지...소세지...살짝 데친 수제 소세지. 비싸지만 투자할 만한 가치가...충분한...

L.SHIN 2010-03-19 10:46   좋아요 0 | URL
네, 그리고 씹을 때 '뽀득' 소리나는 소세지도 좋아요. 아~ 먹고 싶다..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