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헌책방에 들렀다 우연히 동서 추리문고를 몇권 구했다.동서 추리문고는 70년대 중반에 나오다 보니 요즘 가끔 헌책방에서 보이는 것은 모두 표지가 없는것들 뿐이다.근데 오늘 구한것은 드물게도 표지가 다 있어서 살까 말까 망설였다.예전에 구할 책을 표시한 수첩을 잊어먹은후에 항상 이렇게 갈등을 하는데 집에서 확인하고 오며 없을까봐(뭐 요즘 이거 구하는 사람이 있을려나??)그냥 질러 버렸다.
집에 와서 보니 역시나 대부분 있는 책들이었지만 표지 없는 것들이어서 싸악 바꾸어 놓았다.근데 점검해 보니 이제 동서 추리문고도 10권만 남았다.

 동서012 웃는 경관
동서019 모르그 거리의 살인
동서031 검은 고양이 (*)
동서033 기암성
동서051 주홍색연구
동서068 셔얼록 홈즈의 사건부(*)
동서107 타이거! 타이거!
동서109 에큐율 포와로의 모험
동서118 지저여행
동서120 루팡이냐 홈즈냐

사실 없는 책 모두 다 다른 출판사 판으로 가지고 있지만 10권 남다보니 또 자유 추리 문고처럼 쓸데없는 욕심이 생긴다.이것도 참 병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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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eme Is Murder/ Miriam Allen deFord

발행년도:1967년
출판사/출판인:New York; Abelard-Schuman

수록 단편
• -Walking Alone-
•-To Be Found Read-
•-Mountain-
외12편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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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redible Schlock Homes/ Robert L. Fish



발행 년도:1966년
출판사/출판인:New York: Simon and Schuster

책소개:베이커 거리 221B에 사는 미국인 탐정 슈록 홈스.상대는 와트니이 박사, 라이벌은 마티 교수.셜록 홈즈를 보기 좋게 패러디화한 「퀸의 정원」유일한 단편집.그의 실패상이 본편의 매력이다. 

수록 단편
•-The Adventure of the Ascot Tie-

•-The Adventure of the Printer's Inc.-

•-The Adventure of the Adam Bomb-

•-The Adventure of the Spectacled Band-

•-The Adventure of the Stockbroker's Clark-

•-The Adventure of the Missing Cheyne-Stroke-

•-The Adventure of the Artist's Mottle-

•-The Adventure of the Double-Bogey Man-

•-The Adventure of the Snared Drummer-

•-The Adventure of the Counterfeit Sovereign-

•-The Adventure of the Lost Prince-

•-The Final Adventure-

국내 발행:미 출간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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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크의 1981년 앤솔로지 "All But Impossible "에서 불가능 범죄 소설 순위대로 17명의 저자와 탐정 소설 리뷰를 소개했다.그들은 각자 좋아하는 작품의 이름을 최대 10개로 선호하는 순서대로 적게되는데 누적된 결과 나온 것이 'All but impossible! an anthology of locked room and impossible crime' 서문에 나온 밀실 추리 15선이다.

1. J. D. Carr: The three coffins 세 개의 관
 
2. Hake Talbot: Rim of the pit .

3. G. Leroux: Le mystère de la chambre jaune 노란 방의 비밀
  
4. J. D. Carr: The crooked hinge

5. C. Dickson: The Judas window

6. I. Zangwill: The big Bow mystery 빅 보 미스터리
 
7. C. Rawson: Death from a top hat 모자에서 튀어나온 죽음

8. E. Queen: The Chinese orange mystery 중국 오렌지의 비밀
  
9. H. H. Holmes: Nine times nine

10. C. Dickson: The peacock feather murders

11. E. Queen: The king is dead 킹은 죽었다.
 
12. H. McCloy: Through a glass 어두운 거울 속에
 
13. C. Dickson: He wouldn't kill Patience

14. R. Garrett: Too many magicians 마술사가 너무 많다.
 
15. J. Sladek: Invisible green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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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Surprise!/ Helen McCloy

발행 년도:1965년
출판사/출판인:London: Victor Gollancz

책소개:베이질 워링 박사의 본격 미스테리로부터 화성인을 다룬 SF까지, 폭넓은 장르의 단편을 모은 헬렌 맥크로이의 유일한 단편집.
수록 단편
•-Chinoiserie-
19세기 후반 북경의 그믐날,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만찬의 뒤에 일본 대사관에서 열리는 무도회로 향하던 17세의 올가 키리로브나가 도중에 홀연히자취을 감춘다.올가의 남편과 친한 보르고르기 러시아 공사가 최근 손에 넣은 당대 예술의 일급품인 왕유의 산수화가 올가양의 실종과 관계 있다고 추측되서 러시아 대사관인 육군 무관이 산수화의 전 소유자인 황제의 손자를 방문하게 되는데….미국인인 저자가 동양을 이 정도까지 깊게 그렸던 것이 놀라운데 당시의 중국의 정서가 잘 그려진 작품.

•-Number Ten Q Street-
부인은 남편이 잠드는 것을 확인한 후, 살그머니 외출해 Q대로10번지에 있는 낡은 건물의 한 방을 찾아간다.거기서 그녀는 겨우 모은 현금 155불을 내고, 빵 한 조각에 버터와 잼을 주문하는데 이 당시 국민은 제너럴사가 저비용으로 대량생산 한 인공 합성식품만을 먹고 있어 진짜 밀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려면 이러한 비밀 클럽에 들어가 고액을 지불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그리고 에러가 더 없이 행복한 때를 보내고 있었을 때 돌연 경찰이 들이 닥치는데... 미래 사회를 취급한 서스펜스물로 절망의 결말이 준비되어 있다.

•-Silence Burning-
소년은 16세 여름에 아버지와 함께 와있던 센츄럴 파크에서 기묘한 비행 물체를 목격한다.그 물체는 하늘 높은 곳에서 나선을 그리면서 맹스피드로 급강하 해서 돌연 공중에서 정지한 후 홀연히 자취을 감춘다.그리고 35년이 지난 2000년 여름 소년은 루네라고 하는 남자와 함께 통일장 동력형 비행기의 제작에 성공해서 첫 비행을 시도하게 되는데 비행선은 그대로 우주에 뛰쳐나가지만 예기치 못한 고장이 발생해서 급히 지구에 되돌아 오게 되는데…시공을 넘어 나는 비행선은 마치 「백 투 더 퓨처」의 자동차를 보는 느낌.

•-The Other Side of the Curtain-
어슴푸레하고 긴 복도의 끝에 쳐진 검은 커텐, 안보이는 힘이 저 너머에 데리고 가려고 하는 느낌을 받은 레티는 8개월간 언제나 그렇게 계속 꿈을 꾸고 있었다.그것이 꿈인 것을 알고 있는 레티는 커텐의 저쪽 편으로 가기 직전에 스스로의 힘으로 꿈에서 깨어 난다.레티의 남편 랄프는 재혼으로, 전처는 약물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하는데 하지만 전처는 다리가 불편해 혼자서 약을 사러 갈 수 없었다.그리고 레티가 전처가 자살을 위해 먹은 약물 성분이 들어간 안약을 구입한 것이 밝혀져 경찰은 레티를 살인 용의로 체포하려고 하는데….꿈과 현실의 사이를 그리면서 인간의 악의를 날카롭게 그리고 있는 작품.

•-Surprise, Surprise!-
화성인 로리스와 아모리스는 인류 첫 태양계 탐색대의 과학반의 일원으로서 우주선에 탑승한다.목표는 같은 태양계의 혹성 「지구」.거기에는 화성인인 그들과 달리 남녀의 구별이 있어, 남녀가 함께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는데… SF 단편으로 이종에 대한 편견을 짓궂게 그린 유머스러운 단편.

•-Through a Glass, Darkly-
베이질 위링 박사는 한 고등학교의 여 교장을 방문해 동교의 미술 교사가 왜 해고되었는지를 묻는다.이에 교장은 두 명의 미수 교사가 동시에 목격된다고 하는 기묘한 사건이 교내에서 몇 번이나 발생해서 기분 나빠한 학생들이 차례 차례로 전학을 가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미술 교사를 해고시켰다는 것이다.미술 교사는 자신의 분신이 있다는 것을 소문으로 듣고 있었지만, 자신은 전혀 자각할수 없었다.장편 「어두운 거울안에」의 원형이 된 작품으로, 오칼트색을 내면서도, 합리적 해결을 갖게한 걸작 본격 미스터리물.

•-The Singing Diamonds-
미국 각지에서 「노래하는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비행 물체가 차례차례로 목격되고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차례차례로 죽게 된다.목격자의 한 명인 마틸다는 자신도 머지않아 죽는 것은 아닐까 무서워하며 베이질 워링 박사에게 상담을 신청한다.목격자에게 공통되고 있던 것은, 한 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천식 환자였던 것과 몇사람의 집에 설탕 절임의 든 생강 상자가 있었던 것인데….

•-Windless-
모래 언덕에 있는 작은 분지,거기만은 바람이 불지 않고, 평온함과 고요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대량의 폭탄이 투하되고 방사능에 가득해진 세계,식물도 동물도 인간도 차례차례로 죽어가고 마지막에 남은 것은 나 혼자만이다.모두가 끝나려 하고 있는 가운데에 찾아내는 작은 기쁨에는 슬픔에 흘러넘치는데….

국내 발행:미 출간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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