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청라아파트 지하주자장에 주차해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갑작스레 불이 나 주차한 차량이 전부 전소되고 아파트 전기함도 함께 불타 주민들이 현재 아파트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각 배터리 업체에 배터리 제조회사의 이름을 밝히라고 했으나 외국차 업체는 영업비밀이라고 적극 반대하다 워낙 국내 여론이 좋지않은데다 현대기아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회사를 밝히자 어쩔수 없이 배터리 제조회사를 밝히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팔리는 국산및 외산차에 들어있는 배터리 현항이다.


현대가아는 거의 모든 차량이 국산 3사의 배터리를 쓰고 있고 외산차량들도 역시 국내 3사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의외로 벤츠가 중국산 CATL배터리를 많이 사용하고 볼보의 폴스터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현대기아,BMW,테슬라,스텔란티스의 1~2차량이 중국산 CATL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사실 중국산 배터리가 한국산보다 약 30%가 저렴하고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 가격에 약 40%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각 자동차 회사는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중국산 배터리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특히 배터리 기술이 없는 미국산의 경우 중국산 배터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벤츠의 경우 전기차 값은 비싼데 이름도 없는 중국산 배터리 CATL(중국시장 점유율 1%내외,약 10위권)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그동안 얼마나 폭리를 취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으면서 영업 비밀이라고 그렇게 배터리 제조업체를 대외비로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독일이 그간 중국과 짝짜꿍하는 일이 많더니 벤츠 역시 중국을 닮아가는지 하는 짓이 참 양아치 쉐이 같은 짓만 골라하고 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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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절에 사형당한 분들이 계십니다.


광복절 당일에 사형당한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지만 대부분 독립운동가 였을 이분들에 대한 아무런 기록도 없다(분명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없애려고 폐기처분 했을 것임)는 사실이 안타깝고 분노를 불러 일으킵니다.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 운동을 하시다가 돌아가신 순국 열사 여러분께 삼가 명복을 빌게 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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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건륭제가 학자들에게 명하여 저술한 여진족의 역사를 다룬 흠정만주원류고란 책을 소개해ㅇ 드렸습니다.


이 책에서 청은 후금 즉 금나라의 후예이며 금나라는 신라를 시조로 모시고 있다고 글을 썼는데 그럼 금나라의 역사서도 국내에 번역되었나 궁금해 집니다.


사실 중국의 역사서는 알다시피 한문으로 되어있어 국내에서 번역하기 힘든데다(조선왕조실록도 번역하는데 수십년이 걸렸고 승정원일기 역시 아직도 번역중임),번역해 봐야 학술적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판매유무는 판단하기 힘들어 출판사 입장에선 간행이 힘듭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2007년도에 재야의 사학자(본업은 금융감독원 공무원)인 윤명수가 금사의 본기 일부분과 열전 일부분을 옮긴 국내 초역하여 간행했습니다.

원나라에서 간행한 금나라의 역사서인 금사는 그간 국내에선 금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고려사를 정리한 '고려전'(高麗傳)만 역주가 이뤄진 정도였는데 저자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분개하여 여진족이 세운 왕조라고 알려진 금나라가 실은 신라김씨가 세운 국가임을 입증하기 위해 그런 사실을 담고 있는 금사 관련 부분을 발췌 번역한 책입니다.

윤명수의 금사는 금사 전체중 일부만 발췌하여 번역한데다가 현재는 절판상태라 구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시 알라딘을 찾아보니 2016년 단국대 출판부에서 금사 전체를 4권으로 완역해서 출판했더군요.


그런데 4권인데다가 한문번역에 시간도 많이 걸렸는지 금액이 후덜덜 합니다.4권 가격이 26만원이네요.

사실 일반일들이 그간 오랑캐라고 여겼던 여진족의 국가인 금나라 역사서인 금사를 비싼 가격을 들여 읽을 필요는 없단 생각이 드는데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가지진 분들이라면 아마 읽고 싶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부 재야사학자나 민족주의 역사관을 가지신 분들은 금나라와 청나라를 한국사에 편입시켜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민족주의 적 관점에서 금사를 읽고 싶으시면 4권짜리 보다 절판된 1권짜리 완완출판사 금사를 추천드립니다.왜냐하면 번역자인 윤명수는 금나라는 신라김씨가 세운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헌책방등에 책이 없을 확률이 크니 인근 도서관에 단국대본 금사4권 구입신청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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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광복절을 맞이하여 콜라보 이벤트 사은행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 있네요.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벤트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칭찬해줄 만한 일이데 광복절 행사에 왜 하필 미국 제품인 애플 아이폰용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진행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광복절은 일제치하에서 해방된 대한민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인데 굳이 미국 애플의 아이폰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기획한 의도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아이폰은 충성고객이 많으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주면 책을 살꺼란 게산을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런의도라면 굳이 광복절 이벤트로 할 이유가 없지요.차라리 광복절 이벤트라면 독립운동을 지원한 기업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의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더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아니면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운영하는 기업의 제품이면 더 의의가 있겠죠.

그리고 애풀의 맥세이프 카드는 아이폰 전용인데 국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약 20~30%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은품이란 물론 알라딘의 경우 마일리지 차감이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맞는데 맥세이프 카드는 다수가 아닌 소수만을 겨냥한 사은품이란 생각이 듭니다.이건 사은품이란 행사의 취지에 맞지않단 생각이 듭니다.


뭐 알라딘 마케팅팀에 어련히 생각을 잘 하고 진행했겠지만 개인적으론 광복절이란 뜻깊은 행사와 사은품이란 보편타당한 취지와는 약간 어긋나는 이벤트가 아닌가 싶어 그냥 쓸데없이 끄적대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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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이 광복절을 맞이해서 콜라보 빵을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맛일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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