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능일이지요.일주일전 포항 지진으로 수능을 보지 못한 수험생들이 오늘 수능을 보는데 역시나 수능 추위까지 오네요.

아침에 일이 있어 나가니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보러 학교로 뛰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후회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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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고물 노트북이 완전히 망가지면서 알라딘 서재에도 상당기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태블릿pc로 알라딘 서재에 들어와 알라디너 여러분의 글이나 과거 제가 쓴 글들을 읽으면서 댓글을 종종 보곤 합니다.

 

저도 상당히 오랜기간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리다보니 즐찾하는 분들이 좀 되시는데 오래전부터 제 서재를 찾으셨던 분들 중에는 닉네임과 배경사진을 바꾸셔서-이런 경우 제가 좀 둔감해서 새롭게 찾아온 분들인가하고 착각하기도 하지요-제가 잘 몰라뵌 분들도 상당수 이지만 댓글을 클릭해서 즐찾님의 서재를 방문하면 오랜기간 왕성히 활동하시다가 더이상 서재에 글을 올리지 않은 붇들도 많으신것 같더군요.

물론 알라딘 서재가 아니라 다른 블로그에서 열심히 글을 올리면서 활동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꾸만 힘들어가는 일상 생활에 지쳐 더이상 글을 올리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갈수록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데 알라디너 여러분들을 계속해서 서재에서 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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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써오던 고물 노트북이 망가지며서 알라딘 서재에도 들어오기 힘들어 지네요.물론 일전에 썼듯이 태블릿 PC가 있지만 키보드가 없다보니 7인치 화면에 가상 키보드로 글을 쓰려고 하니 무척 힘드는 군요.물론 이 처럼 몇글자 안쓰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글을 올릴수가 있는데 좀 길게 글을 쓰려고 하면 아무래도 많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가끔씩 태블릿 pc로 알라딘 서재글을 읽기는 하는데 여전히 많은 분들이 서재 활동을 하시는것 같아서 스스로도 좀 반성을 하게 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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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1-16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버스를 타고 가다가 교통정체인지 아님 신호등에 대기탓인지 몰라도 버스가 일시 정지를 했습니다.무심코 창밖을 보는데 차도와 인도가 근접한 부분에 사람들이 모여있고 경찰들도 2~3명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무슨일인가 제세히 보았지요.


거기에는 오토바이가 너부려져 있고 오토바이 운전자로 보이는 분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것이 보이더군요.아무래도 교통 사고를 당하셨는지 의식이 없어 보이더군요. 사고를 당하신 분은 택배 배달원 같으신데 아무래도 급하게 운전을 하시느라 사고를 당하신듯 하더군요.

그런데 오토바이를 운전하시면서 아무런 안전 장비를 하지 않으셨던것 같아요.장갑이나 팔 무릎 보호대를 안하신것은 물론 제일 중요한 헬멧까지 쓰지 않으셔서 특히 머리 부상이 심하신것 같더군요.


버스는 그후 곧 출발해서 구급차로 실려가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사고 나신 분이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하며 오토바이를 모시는 분들은 필히 안전 장비를 착용하시고 조심스레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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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에도 신문등의 기사를 보면 SF를 여전히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버젓이 쓰고 있지요.일전에 국내에서 SF를 공상과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사이언스와 팬터지 소설을 함께 번역해서 실었던  일본의 잡지가 이를 뭉뚱구려 사이언스 판타지(과학공상 혹은 공상과학)이라고 했기 때문인데 이를 우리 문학계나 언론계가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쓰고 있기 때문이죠.


국내의 문학계나 언론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SF를 그냥 어린이나 읽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취급하는것 같은데 실제 SF작가들의 상상력(당시에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중에서 현재 우리의 일상 생활에 쓰이는 것이 상당수죠.

국내 SF만화의 선두자라고 할수 이정문 화백의 50년전 그림 한컷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1965년에 그린 미래를 상상한 만환컷.당시에는 불가능 해보인 것들(정말로 공상과학이었죠)이었지만 현재는 달나라로 수학 여행을 가는것 외에는 모두 현실이 됨>


사실 과학 소설이 미래를 예언한것중에서 현실화 된것은 정말 무수히 많을 정도입니다.그렇기에 SF를 단순히 공상과학으로만 취급하는 국내 지성인들의 태도는 정말 우숩기 그지 없지요.이는 아무래도 과학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구분하지 못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사실 과학 소설가들은 과학소설을 쓸때 무한한 상상력도 발휘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현실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단단히 깔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 인데 줄 베른의 해저 2만리에 나오는 노틸러스호가 같은 경우가 그 한 예죠.소설이 나온 때에 노틸러스 호과 같은 잠수함은 없었지만 잠수함의 개념은 그 당시에 이미 확립되었기 때문에 쥴 베르는 이를 바탕으로 노틸러스 호를 만들었고 실제 얼마 안가서 잠수함이 나오게 되지요.


그나저나 캉타우의 저자이신 이정문 화백이 아직도 정정하신단 사실은 이번에 첨 알았는데 신문과의 인터뷰 내용도 있으시네요.

이정문화백 "미래 내다본 상상력 어디서 왔냐고요? 50년 신문스크랩이죠"


 많은 신문기자나 언론인들이 더 이상 공상과학 운운하는 엉뚱한 소리를 더 이상 하지 않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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