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딥시크 쇼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인공지능의 실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뭐 실제 인터넷이나 유튜브만 보더라도 인공지능으로 만든 그림의 경우 어떤 것은 인간과 구별이 힘들 정도니까요.

이번 중국기원에서 바둑기사가 인공지능에 도움을 받다가 퇴출 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고유영역으로 알려진 바둑같이 사고를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인공지능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인공자능이 발달하면 앞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예술분야만 남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지만 너무나 빠른 인공지능의 발달로 옛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인공지능은 일정한 주제와 소재만 주면 스스로 소설도 쓴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미국 작가 협회는 다음과 같은 인증을 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이제 노벨 문학상이나 이상 문학상 같은 분야에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에 작품상을 수상할 날도 멀지 않은것 같아서 무섭기까지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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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치킨이 맛있다는 사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죠.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닭요리는 미국의 후라이드 치킨이라고 주장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조차 한국 치킨을 한번 맛보면 코리아 치킨 넘버원을 외칠 정도입니다.


그런데 실제 한국의 치킨이 세계 최고의 닭요리로 선정되어네요.

한국의 닭요리는 무수히 많은데 예를들면 삼계탕,닭백숙,닭도리탕등등 그냥 치킨으로 퉁친줄 알았더니 23위에 닭갈비라고 따라 선정해 놓았네요.

아무래되 외국인들 눈에는 우리의 다양한 닭요리(여기서는 아무래도 각 프렌차이즈 치킨점의 치킨들을 통칭한 것으로 보임)들이 그냥 하나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뭐 한가지 요리의 다양한 변주이기에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후라이드,양념으로 구별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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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맛있게 먹던 아니 지금도 누가 해주면 정말 맛있게 먹는 음식중의 하나가 바로 동그랑땡입니다.돼지고기나 생선 간것을 밀가루를 묻히고 겨란물을 묻혀서 기름에 지진 음식인데 손이 많이 가서인지 집에서는 해먹기 힘든 음식이지요(사실 어머님들이 제사시 제일 손이 많이 가서 힘든 음식이 동그랑땡과 같은 전종류이지요)


그런데 동그랑땡이 사실은 동그랑땡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동그랑땡의 실제 이름이 돈저냐라는 사실은 정말 생전 처음 알았는데 정말 어디에서 이런 돈저냐라는 말을 실제로 사용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혹시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 돈저냐라는 단어를 실제 들어본 분들이 계실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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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라서 그런지 강원도에는 60cm 폭설이 내렸다고 하지만 서울은 이제 낮 기온이 한 15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아 이제 추위는 다 물러간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3주전만 해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 마지막 강추위가 찾아 왔었죠.


마지막 강추위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 당시 수도관이 얼어서 한 며칠 물이 나올질 않아서 무척 고생했습니다.주말을 껴서 그런지 수도사업소도 연락이 안되고 동네에서 동파한 수도관 녹이는 분들도 찾을 수가 없어서 참 힘들었지요.

그래서 어찌 어찌해서 수리하시는 분을 간신히 불러서 얼은 수도관을 녹이는 작업을 옆에서 구경했는데 뭔저 밖에 있는 계량기에 연결된 수도관을 싀팀기로 한 시간 정도 녹이는 작업을 하더니 집에 있는 배수관 역시 열선을 감아서 일일히 녹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상수도 배관을 녹이는 작업을 한 두시간 정도 했었는데 비용을 30만원 청구하시더군요.물론 배관을 녹이기위해 기계도 사용하긴 했지만 솔직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집을 고치는 분들이 차츰 줄어들어서(청년들이 3D업종이라고 일히나는 것을 기피함),실제 동네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물이 안나올 경우 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수리 비용이 비싸도 어쩔수 없없이 당장 고쳐야 됩니다. 

상수도 배관이 얼 경우 뉴스에 보듯이 동파되면 차리시 나은것이 수도사업국에서 즉각 와서 교체해주지만 단순히 배관이 얼어 물이 안나오는 것은 기온이 올라가 배관이 녹게되면 자연스레 다시 물이 나오지만 이 경우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에 건물이나 집에 입주한 사람들은 물을 사용하지 못해 매우 곤란해 지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더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고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예전에 어른들이 기술을 배워야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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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라고 한다면 아마 누구나 이상 문학상을 첫번째로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이번 48회 이상 문학상 수상자는 등단 4년만에 최연소로 수상한 예성연 작가의 그 개와 혁명이라는 소설입니다.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이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위암 투병 끝에 지난해 6월 돌아가신 아버지를 간병했던 예 작가의 자전적 경험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선정의원중 한명인 은희경 작가는 그 개와 혁명은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주는 작품으로  우리가 말하는 혁명은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면서 가야 하는데 이 소설만큼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는 소설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그 개와 혁명은 요즘 트렌드를 맞춘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 수상기관인 문학 사상사가 경영악화로 이상 문학상의 주관사를 다산으로 이전하며서 기존의 선정위원이 모두 바뀌고 기존의 문학사상사의 단행본 출간작,웹진 수록작 배제,다른 수상작 제외라는 관행을 철페했기에 수상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그개와 혁명은 '문장웹진'에 발표된 소설로, 지난해 출간된 소설집 '사랑과 결함'에도 수록된 작품이기에 문학사상사가 주관했으면 당연히 심사에서 배제되었을 작품이지요)


아무래도 수상 주간 출판사와 심사위원이 모두 바뀌면서 기존의 심사 관행등이 모두 사라지면서 이제 앞으로는 이상 문학상의 경우도 40~50대의 독자들 위주에서 이제는 20~30대 독자들의 기호에 맞는 작품들이 선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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