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들이 가입하는 여성시대 카페회원중 한명이 태아는 기생충이다란 글을 카페 게시판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네요.

'태아가 모체에 기생한다?' 여초 카페, 임신에 대한 의견 충돌

여성들에 따라 원치않은 임신일 경우 태아가 귀찮은 존재-요즘 중절수술이 어렵다고 하더군요-일 수는 있지만 기생충이란 표현은 좀 과하단 생각이 들긴 하군요.


카페 여성시대는 요즘 여러가지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이 기생충 발언도 타 커뮤니티 회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나 봅니다.

태아는 기생충이다 여시석학 발언 근황


스스로 석사라고 주장한 글쓴이의 주장에 대해 한 교수가 반박을 했다고 했는데 기생충에 대한 말이어서 알라딘 마태님인줄 알았더니 아니라고 하시네요.


아무트 요즘 막말이 큰 문제인데 이 발언이 제일 대박인것 같습니다ㅜ.ㅜ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립간 2015-05-2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물학적으로 유사성에 대한 은유적 표현인데, 저는 여러번 들은 명제인데 막말인가 싶네요. 막말이라면 감정이 실린 것 때문이겠죠.

카스피 2015-05-21 20:23   좋아요 0 | URL
여성시대 사이트에 못들어가서-이 사이트는 여성만 그것도 주민증이나 운전증으로 직접 인증해야된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인터넷 사이트에 돌아댜니는 내용을 보면 글쓴이가 은유적으로 표현한것 같지는 안더군요ㅡ.ㅡ

cyrus 2015-05-2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아가 모체에 기생하는 설정의 공포소설을 헌책방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 나지 않습니다. 일본 작가가 쓴 것이었어요. 그나저나 기생충 발언은 너무 과했습니다.

카스피 2015-05-21 22:14   좋아요 0 | URL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말씀하신 책은 세나 히데아키의 미토콘드리아 이브 가 아닌가 싶습니다.1997년 공포부분 동경문학대상을 탄 작품으로 90년대에 나온 미토콘드리아가 우리몸의 일부가 아닌 독립된 개체로서 우리몸과 공생한다는 학설을 바탕으로 나온 작품이지요.
국내에선 미토콘드리아 이브 혹은 제 3의 인간이란 제목으로 번역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