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싱훈 선수가 동계 올림픽 5000m에서 12등의 성적을 올려지요.4년전 벤쿠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었는데 좀 아쉽단 생각이 들더군요.

금메달까지 바라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동메달 정도는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는데 이는 아마 대다수 국민의 마음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그래선지 이상훈선수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죄송하단 짧막한 말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소치 올림픽을 위해 노력한 이상훈 선수이기에 아마 더 아쉬운 마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그리고 노회찬 전 의원의 트윗내용대로 70억의 인구중에서 12등을 한 이상훈 선수이기에 그간의 노력에 더욱 격려의 박수를 보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훈 선수 화이팅 만 미터에는 좋은 성적이 있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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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2-0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한 일 맞지요.
한국사람은 '꼭 금메달', 정 안 되면 '은메달'... 이렇게 눈 빠지게 쳐다보았을 테니까요.

즐겁게 응원하고 기쁘게 바라보는 한국사람이 너무 적으니
이렇게 말할밖에 없으리라 느낍니다...

죄송한 사람을 만드는 한국 사회라고 할까요...

그나저나 '이승훈'입니다..

카스피 2014-02-15 21:15   좋아요 0 | URL
아아쿠 실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