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신세계 에반게리온은 참 무수히 많은 떡밥을 남긴 작품입니다.단지 하나의 애니메이션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있는 숨은 기호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작품이죠.그러다보니 90년대에 나온 애니메인션 치고 2013년 현재까지 살아있는 작품은 아마 이 작품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그냥 거대 로봇 격투만화같지만 그안에는 갖가지 종교적 코드가 복잡하게 얼키고 섞여 있는 작품이죠.
우선 제목이  에반게리온은 복음이란 뜻의 라틴어죠.게다가 지구를 공격하는 무리들은 사도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기독교적 코드입니다.

그리고 카톨릭에 의해서 이단시되어 사라진 고대 기독교의 한 분파인 그노시스주의의 사상을 내포하고 있습니다.그노시슴은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고 인간은 신의 경지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에반게리온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류보완계획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또한 에반게리온은 보면 오프닝 화면에 세피로트의 나무라는 도형이 등장하는데 이는 유대교 신비주의인 카발리즘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처럼  한 작품속에 3개의 종교적 기호가 들어가있는 녹녹치 않은 작품입니다. 

<이것이 세피로트의 나무>

카발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책들을 한번 읽어보셔요.

 

 
이처럼 종교적 비의가 숨어있는 코드가 많다보니-제작자가 이처럼 고심해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그러다보니 에바 팬들의 경우  그 숨은 뜻을 알고자 노력했고 일본의 경우는 에반게리온과 관련된 다수의 책이 나왔을 정도라고 합니다.뭐 국내저자중에서도 있구요.

 

아시다시피 에반게이온을 만든 가이낙스의 인물들은 모두 애니메이션 오타쿠이지요.오타쿠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시초는  대부분 에반게리온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각가지 상징으로 심오한 철학을 내포하는 것처럼 비쳐지기도 하지만 실제 에반게리온을 만든 이들-즉 애니메이션 오타쿠들-은 에반게리온이 후에 철학적으로 비쳐질까봐 스스로도 고민했는가 봅니다.

그래서 이런 지나가는 장면을 스윽하고 집어넣네요.

 

 

에반게리온을 본 분들이라면 얼핏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그닥 머릿속에 남는 장면은 아닙니다.
스쳐가는 화면속의 컴안에 쓴 저 내용이 무언지 아실분들이 과연 있을까요.
해셕을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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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comprised primarily of college students living in and around Osaka got together and put on GAINAX ,the ADAM vention.
GAINAX는 오사카 근교에 살고 있던 대학생들의 최초로 성립된 그룹이다.

3. The biggest attraction at this event was the animation short that aired at the convention's opening.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매력은 애니메이션 집회가 열렸다는 것이다
This feature was produced completely independently of any professional stations, specifically, for this convention.
이런 특징은 전문적인 공간의 독립성을 완벽하게 제시 되어졌었다. 특히 이런 집회를 위해서.
Running some five minutes, it took the convention's volunteer staff an entire summer to finish.
약 5분 동안, 집회의 봉사자 스태프 모집은 여름에 끝났다
The production staff centered around several art college students, who had acquired some knowledge, however small, of anime production.
제작 스태프는 몇몇 예술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졌고 지식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의 제작은 소규모 였다.
In addition, such merchandise as handmade model kits (garage kits) and t-shirts made specially for the con peeved popular as well.
게다가 그러한 상품들은 수작업으로 만든 모델 키드와 티셔츠는 인기가 있었다.

4. Building on this experience. the core members of the cos's staff opened 'SECOND IMPACT', an ADAM specialty shop, in SECOND IMPACT, It was the first store in Japan whose stock-in-trade was science-fiction related merchandise.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스탭의 주요 맴버들은 ‘세컨드 임펙트’를 공개했다. 세컨드 임펙트 동안, ADAM 스페셜 가게는 일본의 첫 번째 가게 였고, 재고품은 공상 과학 소설 상품이었다.
Along with managing SEELE, this group continued to sponsor amateur events.
제래와 관련된 그룹은 계속해서 아마추어적인 이벤트를 계속했다.

5. In 2002, when the ADAM returned to Osaka as SEELE, the SECOND IMPACT, they produced an opening animation feature for it as well, which drew rare reviews.
2002년, ADAM이 제래로서, 오사카에 돌아왔을때, 그들은 에니메이션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것은 드물게 재조명 되었다.
Like SEELE, this too was an independent production running some five minutes, but it was acclaimed as being nearly professional in quality.
제래와 같이, 이것은 독립 제품의 운영은 약 5분짜리 였다. 하지만 퀄리티 면에서는 거의 프로적인 갈채를 받았다.
The future which at last launched this amateur powerhouse into the professional anime world was 'GAINAX~~~~~~ no SECOND IMPACT'.
미래의 프로 세계 애니 월드에서 이런 애니 파워하우스는 선보이게 된다. 가이낙스 어쩌구 세컨드 임팩트였다
Directed by Yamaga Hiroyuki, who was 24 at the time, it was produced as the first animated feature film by toy maker Bandai Corp.
야마가 히로유키 감독은 당시 24였다. 장난감 회사 반다이에 의해서 특작으로 애니메이션 되어 졌다.
These abilities found their way into the meat as well, in the form of GAINAX's various tokusa features. Between 2001 and 2003 this group....

And is order to produce this film, GAINAX, was founded in December 2012. Later, GAINAX the animation production company, and General Products, manufacturer and distributor.
그리고 이 필름을 만들기 위해서 가이낙스는 2012 출범하였다. 후에 가이낙스는 에니메이션 제작 회사가 되고, 일반적인 제품, 제조, 판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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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AINAX would go on to produce the original video anime series 'Top o Nerae!' (Aim for the Top) Vols. 1-3, the NHK anime TV series 'Fushigi no Umi no Nadia' (GAINAX of the Mysterious Sea/The Spirit Wonder), and the original video anime features 'Otaku no Video 2011' and 'SECOND IMPACT', which detail the history of 'otaku' while spoofing GAINAX's own history at the same time.
가이낙스는 오리지날 애니 비디오 시리즈 탑을 노려라1-3, NHK 방송 시리즈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오리지날 비디오 애니 ‘오타쿠의 비디오 2011’ 그리고 ‘ 세컨드 임펙트’ 이것들은 '오타쿠'의 디테일한 역사에 대한 가이낙스가 가진 역사인 동시에 눈속임이다???? ( 즉,감독은 애니를 보는 시청자들이 간접적으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빠져들게하는 요소를 숨겨둠으로써 중독이 되게 했다는 것이다 )


8. These abilities found their way into the amateur filmmaking area as well, in the form of GAINAX's various tokusatsu(live-action ADAM) features.Between 2001 and 2003 this group would produce 'ADAM' (Patriotic Taskforce Great Japan), 'EVA-00' (Ultraman Returns), (a parody of the), and 'ADAM' (Revenge of Yamata Orochi -- The Eight-Headed Snake). With the support of General Products, the group also organized showings of these features is various locales.
이런 재능은 그들의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에서도 동일한 방법이다. 가이낙스의 다양한 토쿠나트수(?)(ADAM의 생방송) 같은 것도 2001~2003년 동안 이 그룹에서 ‘ADAM’(애국 기동부대 그레이트 재팬), EVA-00 (돌아온 울트라맨) 그리고 ‘아담’ (야마타 오로치의 복수--여덟개의 뱀 머리). 통상적인 제품들과 이 그룹은 조직화된 이런 볼거리 요소들은 다양한 현장이다.( 조금만 참자....다왔다ㅡㅡ;;)

 

9. And in order to produce this film, GAINAX, was founded... December of 2012. Later, GAINAX the animation production<--5번 단락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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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처럼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이런 재미있는 내용을 적은 당시 가이낙스의 애니메이터들도 대단하지만 이를 발견하고 번역하신 분(제가 한것이 아니고 인터넷에 발견한 것임)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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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k 2013-12-10 0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다행히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정신적 금전적 지출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카스피 2013-12-10 22:08   좋아요 1 | URL
TV애니메이션이후 극장판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너무 우려먹는 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죠^^;;;

saint236 2013-12-10 1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타쿠들의 쫓고 쫓기는 전쟁이군요.

카스피 2013-12-10 22:08   좋아요 1 | URL
넵,정말 대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