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니 어렸을적 보던 명작 동화를 찾는 어른들이 많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추억의 세계 명작동화 없나요헌책방-인터넷 뒤지는 어른들

기사의 내용을 보니 많은 분들이 어릴적인 80~90년대 간행된 명작동화나 70년대 간행된 클로버문고등의 책을 헌책방에서 찾거나 복간을 요구한다는 기사인데 아동 전집의 경우 대부분 전집이어서 부피가 큰 관계로 헌책방에서도 같은 전집이 몇 질 없거나 이가 빠진 경우가 많아서 모우기 힘들죠.그리고 지금처럼 저작권법이 강화되기 이전에 나온 책들이라 지금 다시 출간하려면 그 비용이 사실 만만치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70년대 클로버 문고-ㅎㅎ 저도 몇권 있네요^^-의 경우도 몇몇 국내 창작 명랑 동화집을 제외하곤 모두 일본 만화의 해적판이어서 역시 재 출간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릴적 추억이 깃든 동화책을 모우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대한 민국 출판계를 위해 지금 나온 따끈 따끈한 책들을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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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2-07-16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로버문고라면 제법 레어아이템인데. ^^ 뭐예요?

카스피 2012-07-17 00:03   좋아요 0 | URL
흠 박스에 박혀있어 찾아봐야 되는데 동요와 한국작가의 명랑동화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