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좁디 좁은 방안에 있던 책이 가득 박스들을 옥상위로 올려놓았습니다.뭐 습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옥상위로 내놓긴 했지만 이제 곧 장마철인데 걱정이긴 하지요.그래서 옥상 처마밑에 다가 누가버린 욕실 발판위에다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올린후 비닐로 튼튼히 감싸고 테이프로 단단히 밀봉을 했습니다.장마철에는 일단 안으로 낑낑대며 다시 들여놓아야 되겠지만 땡볓에 있으니 최소한 습기찬 염려는 없을 것 같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