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십자가 사건과 관련되서 문든 생각난 책 한권이 있습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책인데 토리노 성의를 바탕으로 법의학적 관점에서 예수가 죽지 않고 살아났다는 것을 쓴 책입니다.

이 책은 2001년도에 나온 책인데 상당히 탄탄한 내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기독교라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살폈을 때 이단으로 몰린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철저하게 팔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속설은 다빈치 코드에서 깨졌지요)처럼 상당히 판매가 안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책 속에서는 십자가형의 어려움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히 법의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본 바로는 아무런 타인의 조력없이 혼자서 십자가에 매달려 자살이 가능했을는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며 한번 읽어 보시면 상당히 재미있으실 겁니다.이 책은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서 마치 추리 소설을 읽듯이 예수님에 대해, 종교에 대해 종교, 인문학, 과학을 넘나드는 지적유희를 즐길수 있는 책이라고 여겨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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