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Appleby Talking/Michael Innes



발행 년도:1954년
출판사/출판인:London: Victor Gollancz

책소개:애플비 경부가 친구의 목사나 의사들을 앞에 두고, 자신이 과거에 경험한 사건을 되돌아 보면서 말하는 단편집이다.거의가 몇 페이지 밖에 없는 미니 미스테리이지만,플롯이나 트릭은 장편 압도하는 독창성과 기발함을 가지고 있다.

수록 단편
•-Appleby's First Case-
최초의 사건이라고 해도 등에 애플비가 당시 14세였던 때의 이야기로 미술에 관심이 있던 소년 애플비는 어느 화랑에서 중국 미술품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때 한 남자의 턱수염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다.잠시 후 전시품이던 비취가 도둑맞는 소란이 일어나고 당시 전시실에 있던 것은 자신과 턱수염을 기른 남자 두 명 뿐이었던 일을 깨달은 애플비는 큰 소리로 경비원에게 외치고 곧바로 턱수염의 남자는 잡히게 되지만 그 수염은 진짜였다.소설의 서장으로 안성맞춤인 소년 모험 이야기.

•-Pokerwork-
어느 방송 작가의 자택에서, 한 명의 남자가 후두부를 불붙은 나무 방망이로로 맞아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죽은 남자는 방송 작가 아내의 정부로 방송 작가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측되었다.1950년에 잡지에 발표되었던 작품.

• -The Spendlove Papers-
영국에서 가장 음험하다는 소리를 듣는 흑막의 남자가 죽는다.남자는 죽음과 동시에 자신이 쓴 폭로이야기를 책으로서 출판하기로 결정했지만 그 원고가 그의 죽음과 동시에 도난을 당하게 된다.

•-The Furies-(Chocolates for Miss Pinhorn)
여름이 되면 혼자서 오두막 집에 와서 적막하게 보내던 여성이 벼랑으로부터 떨어져 사망한다.그녀의 죽음에 의혹을 품은 애플비가 조사에 나선 결과 그녀의 자택에서 질녀로부터 보내진 초콜릿을 발견한다.살해 방법과 그 증거를 지우는 수단등의 내용이 일급인 추리작품.

•-Eye Witness-
유복한 집을 뛰쳐나와,혼자서 그림 공부를 하고 있던 여성이 미국인의 남자와 결혼해서 아들을 낳는다.그러나 1년반 후에 남편이 없어진 것을 기회로 여성은 부모 슬하에 되돌아간다.그 여성이 죽고 유산은 아들과 남편에게 남겨지는데 그것을 우연히 듣고 없어진 남편이 돌연 나타나게 되는데…..

•-The Bandertree Case-
이색적인 남자가 전쟁 미망인인 여성과 결혼해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하지만 그런 두 명 앞에 분명히 죽었다던 전 남편이 살아서 나타난다.부인은 결국 새 남편를 선택하지만 전 남편은 두 명의 주위를 늘 따라다닌다.회화문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상황 설명으로 일관면서도 마음의 변화가 매우 잘 전해지는 작품이다.

•-The Key-
한 명의 여성이 시골의 오두막 집에서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기묘한 일은 그녀의 머리는 부엌의 오븐안에 있고 그 가스마개에는 그녀의 지문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검시 결과 그녀의 위에서 한 개의 열쇠가 발견된다.사건에는 반드시 단서가 되는 열쇠가 있는 문구를 진짜 열쇠를 사용해 잘 지은 수작.

•-The Flight of Patroclus-
카운터 포인트씨의 집으로부터 한 장의 그림이 도둑맞는다.범인이 다른 작품에는 손을 대지 않고 그 그림만 훔친 이유는 알지못하는데 후일 같은 화가가 그린 그림이 미술관으로부터 도둑맞은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두 사건의 관련성이 시사된다.

•-The Clock-Face Case-
초상화 수집가인 한니발경이 누군가에게 총격당해 죽어 있는 것이 그의 여동생에 의해서 발견된다.한니발경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그와 함께 살고 있던 하인으로 그는 경찰에게 마지막으로 본 것이 9시정도로 기억하고 있다고 얘기한다.그러나 범인의 유탄에 맞아 멈쳐져 있던 시계는 그것보다 전 8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거울에 비친 시계의 트릭을 이용한 작품

•-Miss Geach-
한 아가씨가 자기 방 아래층에서 남자가 협박당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놀란 아가씨는 경찰에 달려가지만 아무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다.이에 애플비가 그녀를 집에 보내는 김에 아래층의 방을 방문하자 거기에는 그녀가 말한 대로 1000파운드의 수표를 지불한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Tragedy of a Handkerchief-
세익스피어작 「오델로」의 상연중에 오델로의 아내 데즈데모나역의 여성이 연기가 아니고 실제로 교살된다.우연히 극장에 마침 있던 애플비는 무대 배우 각자의 살해 기회를 면밀하게 검토한후 손수건을 계기로 범인을 색출해낸다.대사와 연출을 교묘하게 이용한 플롯은 세익스피어 연구자인 마이클 이네스만 가능한 작품을 1947년에 실시된 제2회 EQMM단편 미스터리 콘테스트로 제2위에 당선한 작품이다.

•-The Cave of Belarius-

•-A Nice Cup of Tea-
고양이를 싫어하고 금전면에 있어 불운한 여성이 있었는데 그 여성의 얼마 안되는 돈이 방에서 분실된다.애플비는 계단위의 방을 조사하고 있던중 어느 기묘한 현상을 눈치채게 되는데…..

•-The Sands of Thyme-
타임이라고 하는 이름의 모래 사장에서 애플비는 하나의 발자국을 발견하게 된다.한쪽 발을 질질 끈 그 자취는 바위까지 계속 되어 있었는데 되돌아온 자취가 없다.애플비가 뒤를 밟아가지 한 남자가 머리 부분이 뚫린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남자 곁에는 권총과 유서 같은 종이의 단편이 떨어지고 있어 자살을 암시하고 있는데….

•-The X-Plan-
X플랜으로 불리는 국가의 중추에 관련되는 일을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애플비는 그 남자의 호위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그 남자가 홀연히 사라진다.그러나 수시간 후에는 마치 죽어 있는거와 같은 혼수 상태로 발견된다.과연 그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었는지?타이프 라이터의 특성을 살리고 트릭을 간파하는 수단이 매우 독특한 작품.

•-Lesson in Anatomy-
대학에서 핀 레이 교수의 최종 강의는 실제 시체를 교실에 반입해서 해부학을 하는 것이 연중 행사로 되어있는데 금년도에도 남자의 시체가 옮겨져서 열심히 해부학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그런데 돌연 교실의 전기가 꺼졌다 다시 켜졌을 때에는 핀 레이 교수는 살해되어 남자의 시체와 바뀌어 해부대위에 있었고 또 지금까지 해부대위에 있던 남자의 시체가 교실로부터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본작품은 EQMM 주최로 열린 제1회 단편 미스터리 콘테스트(1945년)에 제 3위가 된 이네스 최초의 단편이다.원래 콘테스트에 응모했을 때에는 「핀 레이 교수의 마지막 강의(Professor Finlay's Final Lecture)」라고 하는 제목이었지만 앨러리 퀸의 권유로 현 제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Imperious Cæsar-
세익스피어의 명작 「쥴리어스 시저」의 상연중에 시저역의 남자가 심장을 검으로 찔려 살해당한다.8명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시저가 살해당하는 씬으로 실제로 살인이 일어났기 때문에 범인은 그 중의 한 명으로 지목받는다다.「손수건의 비극」같이 희곡의 연출을 교묘하게 이용한 작품.

•-The Clancarron Ball-
어느 성대한 파티의 한중간에 돌연 조명이 사라진다.어두운동안 애플비는 창이 갈라지는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는다.곧바로 조명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파티의 여주인였던 쿠란카룬 부인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그녀 목에서 사라진다.

•-A Dog's Life-(A Dagged Pedestrian)

•-A Derby Horse-
더비에 출주할 예정이었던 말이 웨건에 실려 운반중에 돌연 사라지는데 말을 견인했던 차는 도중에 한번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마치 거대한 새가 가지고 갔다고 여길수 밖에 없다.마지막이 어처구니없지만 유머가 있어 미워할 수 없는 경마 미스터리물.

•-William the Conqueror-

•-Dead Man's Shoes-

•-The Lion and the Unicorn-
루리타리아로 불리는 고대 왕국의 왕관이 전시되고 있던 보석상의 건물에 사자와 일각수로 장식한 큰 문장이 비취되어있다.그 사자와 일각수가 움직이고 있었다는 정보를 접수한 애플비가 보석상의 앞에 갔을때는 두마리의 짐승은 문장으로부터 사라지고 없었다.엉뚱한 사건입니다만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으로 마무리 되는데 이 사건으로 애플비는 부총감이 된다.

국내 미출간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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