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 서 박람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즘 각 지자체들은 나름 지역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을 끌어모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목하 노력중이죠.


하지만 여수 세계 섬 박람회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막대한 세금을 퍼 붓고도 공무원들의 안일한 기획탓에 돈만 날린 지자체 행사가 한둘이 아닌 것은 온 국민들이 다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김천시의 김밥축제는 말 그대로 지역 공무원들의 번뜻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 경제를 살린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천김밥축제는 "김천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라는 설문조사에 많은 이들이 분식 브랜드 '김밥천국'의 줄임말인 '김천'을 답한 유쾌한 오해를 역발상으로 활용해 기획된 경상북도 김천시의 메가 히트 지역 축제로 "김천=김밥천국? 웃픈 오해도 우리에겐 럭키비키!"라는 슬로건 아래, 가을 소풍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천시 김밥축제는 24년 1회 개최시 시 예상 방문객수가 2만명이었는데 10만명이 방문했고 25년 2회는 10만을 예상했으나 15만명이 다녀갔을 정도인데 김천시 인구가 13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인파가 줌말에 몰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에 김천시는 올해의 경우 주말에만 인파가 몰려 혼잡했던 구조를 분산하고 축제의 볼거리를 확장하고자, 최초로 금요일을 포함한 3일간 확대 개최를 확정했고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광역 관광객을 배려하여 '서울 ↔ 김천김밥축제 행사장' 카카오 T 직행 셔틀버스 노선을 공식 도입해 대중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축제가 성공적이어서 그런지 김천시는 연예인 섭외도 적극적인데 특징이라면 김밥축제와 인연이 있는 연예인들을 섭외하고 있네요.

<자두 사모님이아 먈로 김밥축제의 최적 가수죠>

<치즈 역시 김밥의 주요재료니 섭외 1순위죠>

<바비킴역시 밥위에 김이니 외국인을 위한 섭외 1순위 가수>

<이분들은 잘 모르겠고???

<아무래도 고향 출신 개그맨이 MC를 봐야 겠죠>


솔직히 김천은 김밥축제 이전만 하더라도 경북지역 주민들을 제외하면 아는 분들이 드문 지방의 소도시였죠.저 역시도 작은 아버지가 김천지역의 발전소에 근무하셔서 몇번 가본 적이 있지만 정말 사람이 드문 한가한(한마디로 재미없는) 도시란 생각이 들었지요.

하지만 지역 공무원들의 번듯이는 아이디로 현재 김천은 아주 힙한 도시가 되었고 전 국민이 다아는 지역의 명물 도시가 되었습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이나 지역 공무원들은 괜시리 세금 쏟아 부을 생각말고 김천시처럼 번듯이는 아이디어로 지역을 활성화시킬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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