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은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이 수상했습니다.수상전부터 비 유럽권 여성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했는데 역시나 그 예상을 한치도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과거 노벨 문학상이 유럽과 미국위주의 남성 작가들에게만 수상한다는 비판이 많아선지 2천년대 들어서면서 성별,지역별 안배를 하고 있다는 말이 많았는데 점점 그 현상이 고착화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스웨덴 한림원이 1년동안 전 세계 모든 문학자들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스웨덴 한림원은 제 3세계 국가의 문학의 경우 원칙적으로 영어나 유럽어로 번역된 책만 심사한다고 함)하기에 어떻게 보면 성별,지역별로 안배해서 수상하는 것이 속 편할지도 모른다고 여겨집니다.


그나저나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해서 알라딘의 적립금 2백만원을 위해 한방을 노리는 모험을 했으나 역시나 스웨덴 한림원의 성별,지역별 안배정책에 막혀 제가 픽한 작가가 수상하지 못했네요.언제쯤 한림원이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할 파격적인 수상을 할 지 궁금해 집니다.

참고로 이번 앤 카슨 수상을 에측하신 분들은 대략 5천원 정도 적립금을 받으시는 것 같네요.1위 예측 후보였던 애트우드가 500원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10배 많은 적립금이지만 1등 적립금이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하실 분들도 많으실것 같네요.

역시나 도박은 한방이 아닌 확률 싸움이란 것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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