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동 부자 아빠의 후덜덜한 포스를 보여 드렸지요.이번에는 가난한 한국 아빠의 비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좀 지난 글인데 초등학교 딸이 아이폰을 사달라고 해서 아빠가 초등학생이 아이폰을 사면 안되는 이유(갤럭시 보급형 사주겠다고 약속)를 잘 설명했으나 딸이 침대에서 울고 있어 화를 내었다고 합니다.

아빠의 입장에선 부업도 안되고 대출이자도 올라 경제적으로 여려운데 딸이 비싼 아이폰을 사달라고 조르니 하가 날 수 밖에 없고 딸에게 반성문을 써 오라고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딸의 반성문 내용을 보고 아빠는 억장이 무너지면서 한편으론 사랑하는 딸한테 원하는 아이폰을 사주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가 비참해 졌다고 합니다.

이에 아빠는 결국 딸에게 아이폰 미니를 중고로 사주었다고 하네요.


초등학생 딸(몇학년 인지 모르겠지만 글씨체로 보아 저학년으로 추정)이 집안 형편도 모르고 조르는 것이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은 참 서글플 거란 생각이 절로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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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4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10-04 18: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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